'LIfe documentary'에 해당되는 글 702건

  1. 2007.08.24 좋아 하는빛 좋아 하는 술
  2. 2007.08.08 삼청동 |@와노|@
  3. 2007.08.01 디워 관람기
  4. 2007.08.01 어린이 감정 디자인전
  5. 2007.07.24 전취덕의 북경 오리 구이
  6. 2007.07.20 몇년간의 사진책들...
  7. 2007.07.18 나의 카메라는 39.5도
  8. 2007.07.09 융프라우에서...
  9. 2007.06.17 ^^ 곰돌이 흰둥이랑
  10. 2007.05.23 10cm의 예술.

좋아 하는빛 좋아 하는 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8. 24. 13:22
역광.
참 매력적인 빛
실루엣을 만들거나 반사광 또는 빛 맺힘
그리고 가끔은 플레어 까지도 매력적인 빛
와인
쉬라, 멜럿, 카베르네 쇼비뇽
빈티지, 브랜드를 고민 하기엔 주머니가 넉넉치 않기에
품종만 보고 마시지만. 비싼 와인이나 저렴한 와인이나
솔찍히 단 1~2%의 맛 차이. ^^
둔한 미각의 소유가 고마우면서 즐길수 있는 술.
취하려 마시는게 아니라 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술.
와인


  

삼청동 |@와노|@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8. 8. 23:22
삼청동 와노
금호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동생 전시회를 보고 나서
삼청동을 구경하다 드어간 한옥을 한 일식집 '와노'
한옥에 여기저기서 공수해온 이쁜 식기들
히노끼로 된 도쿠리와 잔,
주인의 세심한 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3가지 일식 셋트중 중간 것을 주문했는데
다른 곳과는 나오는 메뉴가 다소 다른 편이네요.
다는 아니지만 몇가지 소개 합니다.
조명과 천장의 색때문에 사진의 색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유부속에 찹쌀떡~ 조림?

두부로 만든 전채 요리

대파를 삼겹살로 말아 소스를 바라 구운 요리

문어 초 요리

고동어? 조림

전복회

생선회

새우와 장어 은행알 즉석 구이
저 구이 용기가 어지나 탐이 나던지.^^;

장어 덥밥

두부와 해산물로 만든 일종의 스키야끼?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일본식 음식이 그렇듯 약간은 간이 두껍우면서도 담백한 맛
분위기는 단정합니다. 좌석이 많지도 않고
주말인데도 휴가여서 그런지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의 점수는 ★★★☆?
가격은 일식집 치고는 무난한 편이고 음식 역시 조미료가 없어
단백한 대신 투박한 맛도 있습니다.
이쁜 일식 식기들과 한옥 인테리어가 포인트~ ^^
이상 삼청동 와노 이야기였습니다.
  

디워 관람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7. 8. 1. 15:49
방금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가 먹히는 영화는 아지니만 쬐금 있습니다.)
디워와 비교할 영화라면 트랜스 포머와 반지의 제왕이 있겠네요.
물론 디워가 둘보다 완성도는 떨어 집니다.
반지의 제왕의 원작의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연출가의 이야기를 풀어 내는 재주가
트랜스 포머의 스필버그와 브룩하이머 콤비의 쉴틈 없는 이야기 구성 방식이
더 앞서 가기 때문이죠.
디워의 강점은 소재 선택이 적절 했고, 후반부의 그래픽이 두 영화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이무기와 이무기가 변하여 되는 용이 그렇습니다.
여태까지의 용은 서양의 박쥐의 날개를 가진 용이 었지만 동양 사상의 용이
cg로 이렇게 완벽하게 구현된건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너무나 고증에 맞추어 그려진 이라 아쉽게도 이무기와의 차별성이 없네요.
그리고 나오는 순간 용 인형을 찾는 꼬마를 보면 원 소스 멀티 유즈 로서의 역활도
기대 되네요.
약점은 보편적이지 않은 소재인 한국의 전설 이라는 부담때문에 설명 부분이 너무
길게 나오고 설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자극이 없이 영화가 한시간 이상
흘러 가는 부분이 약점이네요 그사이엔 대신 심형래식 상황극 코미디를 넣었지만
아무래도 긴장감을 이어 가기엔 약했습니다. 그리고 군단이랄지 악당 역활의
보병은 아무래도 그다지 필요치 않은 부분인것 같더라구요. 차라리 크리쳐들만
으로 구성 하는게 좋았을듯 싶네요. 물론 장난감으로 만들어 팔면 아이들은
좋아 하겠지만요. ^^
걱정했던 끊어 지는 편집은 없었구요. cg와 스토리를 제외한 부분에서 외국의
기술이 접해 진 곳에서 영화적 완성도는 높아 진것 같네요.
결론은 중학생 이하에선 별4개 반 성인의 눈에 맞출땐 3개 정도 그것도 전반부 이야기만
때어 놓고 보면 2개 후반부를 놓고 보면 4개 정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워.. 가능성 이상의 영화 이기는 하네요. 아쉽게도 트랜스 포머보다 후에 개봉한게
짐이 될 수 있겠네요.
다음편엔스토리는 심형래 감독이 쓰더라도 각색과 연출은 전문 연출자와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제작자로서도 충분히 영화인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흥행이 성공 했으면 좋겠네요.



  

어린이 감정 디자인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design eye : 2007. 8. 1. 01:04
동생이 참여한 전시회랍니다. ^^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좋데요~
멀지 않은 금호 미술관이니 아이들 손잡고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그나 저나 곳 방문객 수가 20만명이군요.
제가 열씸히 활동할때 같으면 타이틀도 걸어 보고 하겠지만... 흐~ ^^
  

전취덕의 북경 오리 구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7. 24. 00:20
북경 하면 생각 나는건 북경 반점 그리고 곧 있을 북경 올림픽 그리고.. 북경 오리 ~ 더군요. ^^
개그의 소재로도 쓰인 북경 오리 구이를 150년 전통의 전취덕 본점에서 먹어 봤습니다.
왕푸징에도 그럴듯한 모습으로 있더니 여기는 외관은 낡은 호텔 분위기인데 내부는 대신 화려하더군요.
빈부의차이가 심해서인지... 대부분 여유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이주로 찾는 곳이라는
인상이었구요.
아무튼~ 로비의 풍경입니다. 번호표를 받아서 보통 20~30분정도 대기 하더군요. ^^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아 둘러본 1층 식당 내부모습 예약 손님은 윗층들을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음식나오기전 테이블 셋팅 모습

맥주도 한잔~ 그나마 칭따오 맥주가 제일 괜찮더군요. 다른것들은 좀 싱겁다는 기분....

1마리만 시켜도 될껄 두마리 시키는 바람에 꽤 남아 버렸네요. 3~4인이면 1마리에 요리 몇가지 더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근데 뭐.. 워낙 말이 안통해서... 요리 시켜 먹기도 쉽지 않더군요^^ 손짓 발짓~^^
베이징덕, 북경오리... 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굽는게 첫번째 기술이고
잘 져며내는게 두번째 기술이래요.

종업원이 가르쳐 준데로 전병위에 상치를 올리고 춘장과 파 고기 피클 마늘 등을 올린후 또띠아 처럼 말아서~

별거 없죠? 뭐.. 말이 잘 안통해서 ... 허술한 상이었지만 보이는 것 보도 은근히 배부르고 오래 가요 - -;
가격은 오리 한마리에 2만원 수준...

일행이 먹은 오리에 대한 일련 번호가 적인 증서를 줍니다. ^^

그리고 그나마 제가 그림찍어 시킨 오리 고기 딤섬 ~ ^^ 괜찮았습니다.
해파리 딤섬이 맛있던데.. 뭐.. 글을 읽을수가 있어야죠 도통 ~ ^^

다 먹고 나오면서 한장 ~^^






p.s.여기가 본점이 아니래요~ ^^; 화평문점이라네요.
  

몇년간의 사진책들...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book story : 2007. 7. 20. 00:41
몇년간 산 책의 7~80%는 사진 관련 책인것 같네요.
잡지들도 패션이나 여행 제품쪽 사진이 많은 책들위주로... 그리고 단행본들은 근래에는 소설은 거의 읽은게 없고
에세이나 사진 이론서들인데... 대부분...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 읽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몇권이나 되나 꺼내 봤네요. 어디 몇권쯤은 숨어 있을듯 하고 단행본 위주로 보니 꽤 되네요.
몇권은 대학때 책이고 몇권은 보그지같은 잡지의 단행본 부록도 있고... 아무튼 쌓아 놓고 보니 뿌듯 하네요.
왜.. 남자들중 몇몇은 서재 욕심들 있지 않나요? 저도 언젠간 책으로 가득찬(물론 다 읽은 책은 아니더라도)
낡은듯 바랜 서재를 갖는게 바램중 하나 거든요.
아무튼 대부분 좋은 책들이지만 기본기 충실한 네쇼날 지오그래픽 필드 가이드 시리즈와 노출 관련 서적들은
아무리 읽어서 그내용들이 익숙하더라도 반복해서 세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읽진 못했지만 디지털 사진의 모든것이란 책도...얼핏 훝어 보기에 사진학 강의의 요새 스타일
같은 느낌의 책인것 같더라구요. ^^
여기책들 말고도 좋은 책들 있으면 추천해 주시고 혹여라도 저희집에 들르시면 대여 해드립니다. ^^


  

나의 카메라는 39.5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book story : 2007. 7. 18. 10:06
박경일 작가의 나의 카메라는 39.5도를 읽었네요. ^^
출장 가기 전에 사서 비행기에서 오는 차에서 틈틈히 읽었더니.. 사진 에세이 책이 그림이 많아서 인지
금방 읽히더군요. ^^

박경일씨가 아무래도 사진을 취미이상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멘토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 해봅니다..
생각보단 나이가 많으신 분이더라구요 ^^파격적이고 섹슈얼한 사진을 찍는 분인데 말이죠 ^^
외국계 은행 전산관련 일을 하다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로 찍던 사진에 매료되어 5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퇴직을을 들고 아내와 함께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아내는 얼마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러기(?) 아빠 비슷한 신세가 되죠.

혼자 뉴욕에 남아 패션 사진을 공부 하고 한국에 돌아와 아무런 학연과 지연이 없던 그가 패션계에
입문 하는 과정과 사진관, 그리고 다른 작가를 바라 보는 관점등을 보여 줍니다.


박경일 작가의 멘토는 헬무트 뉴튼이더군요 ^^ 그런 이유로... 박경일 역시 섹슈얼과 상반신이 오픈된
모델의 사진도 많이 찍고. ^^ 음. 그리고 생각 나는 몇가지들... 사진 보정에 관한 부분에서 트랜디한
사진의 특수한 현상 인화 기법 또는 보정 기법일 수록 더 치밀하게 해야 당장 눈에 들어오는 사진으로
만 끝나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에도 트랜드를 넘어서는 사진으로 남는다는 부분.
그리고 지독할 정도로 주도면밀한 촬영 준비로 정작 촬영은 몇장 찍지 않는 것. 등... 그의 사진 스타일을
볼수 있더군요.

아무튼 평범한 회사원이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자신을 오버랩 하게 되는
그런 책이더군요. 뉴욕...에 대한 뽐뿌이기도 하구요 ^^ 꼭 가야 할 여행지 리스트에 뉴욕을 다시한번
확인 하게 되구요.




  

융프라우에서...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travel : 2007. 7. 9. 00:15
날도 덥고 요새 사진 포스팅도 뜸하고...
시원하게~ 융프라우사진 한장 올려요^^
눈보라가 치는 바람에 융프라우의 멋진 풍경은 못봤네요. ^^
대신 이렇게 눈보라속에서 찍은 사진 몇장만 남았네요^^
시원하시죠? ^^


  

^^ 곰돌이 흰둥이랑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7. 6. 17. 21:11
^^ 곰돌이 흰둥이랑




  

10cm의 예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book story : 2007. 5. 23. 16:00
뒹글 뒹굴
노는날 집에서 구르다가
모처럼 책을 잡아 봤네요.
전에 김점선 선생님 그림과 함께
사온 그녀의 책 10cm의 예술이란 책입니다.
오십견 때문에 쉬고 있는 그녀를 위해
아들이 노트북을 사주고 또 그걸로 그림을 그리자
아들이 타블렛을 사주어
정방향의 10cm 타블렛에 그린 그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그림들에 대하여
스스로 이야기 해주는 그런 두껍지 않은 책이죠.
남달리 살고 있는 그녀의 그림관을 이해 할수 있는 책 인 동시에
진정 원하는것에 대해서 얼마나 진정으로 대하는가에관한 이야기,
글과 말로 표현 하기 보단 그림에서 나타 나는 주변에 대한 애정.
김점선 선생님 그녀 스스로의 이야기를 통해서
짧은 시간 나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동안 책 참 멀리 했었나 봅니다.
읽으면 이렇게 좋은걸...
# 김점선 선생님이 즐겨 그리는 대상들을 그려 봤습니다.
새, 말, 물고기, 맨드라미때론 그녀가 그들이기도 하고 그들을 그녀가 안고 있기도 하고
동일시 하면서 또 바라본는 대상들 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투박함과는 또 다른 모습이 있는 그녀의외모와 그림들이 떠올라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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