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세신 크리드 엔딩 봤습니다.
1080은 아니지만 볼만한 그래픽에 방대한 맵에 수많은 NPC 현실세계를
게임으로 옴겨놓은 것은 제가 해본 게임중에 최고네요. 다만 반복되는 패턴으로
단서를 잡아서 보스를 제거 해야 하는게 좀 단점이지만...
아무튼 히트맨과 비슷한 암살 게임인데 자유도는 히트맨을 능가 하고 시나리오도
새롭네요. 큰 줄거리는 새들이 본능으로 길을 찾는것에서 힌트를 얻어서
인체 DNA 속에 조상의 기억들도 남는다는 가설을 세우고 과거의 기억을 읽어 내는
애니머스라는 기계를 통해서 주인공이 과거 십자군 시대의 단서를 찾아 다니는 내용이죠.
주인공의 조상인 알테스의 간지 폭풍 액션!! 쉬운 조작으로가능한 공격 액션들이
볼만하구요. 귀무자의 일섬 마냥 사용 하는 기술인데 일섬에 비하면 쉽습니다.
과거의 모든 단서를 찾으면 반전이 나오고 반전을 통해서 현재의 악당들이 원하는
보물의 단서의 위치를 찾아 내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주인공이 과거의 조상 알테스의
기술인 사물의 본질을 보는 기술인 독수리의 눈의 기술이 생기면서 연구소와 숙소에 있는
벽과 바닥에서 숨겨진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엔딩을 맞습니다.
무지 허무 하죠. 그래서 찾아 보니 3부작 이랍니다. - - ; 20시간 가량 플레이한것 같은데
40시간은 더 해야 한다는 거네요. 아마도 현재의 주인공이 눈을 뜬 이상 현재의 액션이
나올것 같은데... ㅋ~ 기대 되네요.
장점은 화려한 그래픽, 광대한맵(각마을의 인구가 4~5000명인데 7~개의 마을이 있고 그마을의
모든 집들의 3D 구현 그리고 각 NPC의 독자적 역활들... 마을과 마을간의 거리의 현실적일정도의
거리를 말을 타고 이동 ) 몰입도 있는 독특한 소재와 줄거리
단점은 패턴 반복의 게임, 액션도 당연 반복, 셀렉터 성향의 수집품을 모아야 하는 미션들
다 모으면 뭔가 특전이 있을듯 하지만 쉽지 않을듯 ^^; 그리고 허무한 엔딩. ^^
그럼 일러스트도 감상해 보세요. 딱 좋아 하는 스타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