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재료는

계란3개, 우유 150, 박력분(밀가루)150, 설탕2큰술, 설탕 한꼬집, 베이킹파우더 한작은술,
바닐라 향이나 에센스나 그런거 한작은술, 휘핑크림 정도 있으면 되고


먼저 휘핑크림은 취향에 맞게 설탕량을 적절히 넣어 가면서 휘핑하다 단단해지면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생크림 휘핑된것


계란은 흰자만 분리해서 머랭(역시 휘핑)을 만드시다 설탕 한큰술 정도 나누어 넣어 주시고


머랭 완성.


한쪽 보울에는 노른자와 소금 한꼬집 설탕 한큰술 잘 풀어 놓고 그위에다가 준비된 밀가루 체에 내린후

우유 넣고 베이킹 파우더 넣고 바닐라 향도 같이 다 넣어 버리신 후 잘 섞어 줍니다.

머랭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조심 하면서 머랭과 밀가루 반죽을 쪼개듯이 섞어 주면


반죽완성.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 키친타올로 골고루 펼쳐 바른후 닦아 내듯 코팅하고(기름을 코팅하는 기술에 따라서 팬케이크 표면의

패턴이 달라진다네요. 실리콘솔을 이용하면 거칠거칠한 기하학 패턴 같은 느낌이 들고 키친타올이 좀더 깔끔한 표면을 만듭니다.)

중불혹은 약불에서 반죽을 한국자 떠 올리고 30초에서 1분 사이에 아래 사진처럼 기포가 서너개 올라 오면 뒤집어 주세요.


뒤집으면 적당한 색상의 팬케이크 한쪽면 완성 . 다시 30초에서 40초 정도 후에 꺼내면 팬케이크는 완성 이네요.


그냥 이대로 메이플 시럽이나 버터 생크림등과 먹어도 되지만 이번엔 케이크를 만들꺼기 때문에

준비된 팬케이크들을 서늘한곳에 식힙니다.

생크림이 녹지 않을정도로 식고 나면 크림 한켜 딸기 한켜 켜켜이 올립니다.



짤주머니로 마지막 생크림을 짜 올리고 딸기와 슈거 파우더로 데코레이션 하면 완성. 여기다 민트 몇개 더 올려되 되구요.


이제 어디서 초만 구하면 되는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11. 11. 24. 01:21


요새 코엑스 자주 가네요. 빵 과자 쇼, 푸드쇼, 내일은 카페쇼 보러 또 가구요.

가을이라 맛난 박람회가 많은가봐요.

최근 포스팅도 뜸했는데 먹는 사진 올려 봅니다. ㅎ

푸드쇼에 학생 출품작인데 이쁘더라구요. 한식이라는데... 양식 같이 표현했네요





이건 소민이랑 얼마전 낮에 해먹은 짜장밥 ㅋ

돼지고기 볶다 양파 양배추 야채들 잔뜩 넣고 짜장 분말 물에 푼거 넣고 끓이는동안 후라이 한장 해서 소민이량 얌얌.

얼마전 아버지가 텃밭서 뽑아온 무가 몇 상자나 되서. 적양배추랑 피클 만들었더니 색이 너무 이쁘네요. 다만 걱정은 소민이가

옷에 묻히면 안질듯 싶을 정도로 ㅋ 단무지 좋아 하는 두딸이라 피클도 잘 먹네요.

  

범계역 파스타 집 까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9. 9. 7. 00:22



음식이란건 언제나 주관적이죠.
제가 맛있어도 다른 사람 입엔 절대 안맞을 수 있는 그런...
그래서 늘 조심 스럽습니다만

요사이 식당들은 몸집을 줄이면서 더 음식 맛이 좋아지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덩치가 커지면 음식들의 재료 단가를 낮추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테이블 한테이블 정성을 들이는데에는 아무래도 부족해 지겠죠.

그래서 작은 식당들이 점점 더 발걸음을 잡습니다.

까사는 지나칠 때 마다 들어가 보리라 한참을 마음 먹다가 드디어 맛을 보았습니다.

비프 샐러드 ... 육즙이 남아 있는 안심과 버섯 그리고 와인 발사믹 맛 같은데...만천원이란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역시 맛은 주관 적이니 적어도 제입맛에는요.^^


이건 이름은 기억이 안남니다. 빵속에 크림과 치즈 파스타가 어울어져 진한 맛을 내는데
샐러드랑 함께 성공적인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빵때문에 정말 양이 많습니다. 맛도 좋구요. 가격은 만원인가 구천원인가 가물가물하네요.


봉골레는 위 메뉴가 크림이라 토마토 소스로 주문 했는데 역시 토마토 보단 올리브 오일쪽이 더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이메뉴도 괜찮은 편이긴 한데 위에 둘에게 밀려 사실 좀 덜 맛 있게 느껴 지더군요.^^


자리는 좁아서 유모차가 방해 될 정도구요.
주방은 오픈 주방입니다.

전반적으론 만족 스럽고
와인은 먹진 않았지만 4만원선에서 4가지 정도가 있네요.




  

동대문 팔보 완자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9. 7. 30. 14:02

장점 중식이라는 선입견의 느끼함이 없다. 맛있다.
단점 비싸다. 타 요리에 비해 월등한 재료 라고는 할 수 없는데 5만원대의 가격은...좀


완자다 만두나 ~~포가 아닌 그래서 인지 껍질도 돼지 고기 다진거라고 하네요.



잘 부숴트려 섞어 먹으면 됩니다. 재료는 팔보채 재료나 뭐... 비슷하지만 이편이 더 담백하네요.

  

꽤 괜찮은 이태리 식당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9. 7. 26. 21:43

 디자인을 전공 한 사람들은 입에 영어를 달고 살지요. 유창한 영어가 아니라 어찌 보면 조잡한중학교 수준의 영어들을 줄줄이

섞어 말합니다. "이 컬러 바레이션은 이런 제품에서 잘 컨비네이션이 안돼니까 모던한쪽 보단 클래식한 매트리얼로 올드한쪽하고

젊은쪽이 모두 케어 되는 그런 디자인으로 해보지" 쯤의 대화가 항상 오가죠. 물론 한글로 다 통하는 이야기들이죠 ^^ "색조합이

잘 안어울리니까 현대적 보단 옛스런 느낌의 재질로 노년층과 젊은층을 모두 다 아우르는 그런 디자인을 해보지라고..."식으로...


 이거 별로 안좋은거 알지만 이런 대화를 해야 디자인 하는 사람처럼 보이는지 저도 이런 대화에 익숙해 져 있음에도 레스토랑

이라는 단어는 참 입에 안 붙네요. 식당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더 정감있는건 밥이라는게 정감과 정성이 들어 가야 하다 보니

있어 보이는 것 보단 있는게 더 중요시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산본에 식당을은 주로 가족 단위 고기집 횟집등이 많은데 파스타랑 피자를 요리라고 불러도 될만한 식당이 하나 새로

생겼더군요. 몇몇 산본 시내의 파스타집을 가보고 헛 웃음만 짓고 나왔는데 이곳은 그래도 기본은 충실한 식당이라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네요.


스파게티와 피자라는 간판과 일본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망입유리 도어에 빈티지하게 빛바랜 도어 손잡이가 매력적이라 
들어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보지도 않았네요. ^^; 다만 산본 시내 파파로티 번 매장 옆집입니다. 


가게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 초보 서버가 주문을 다 기억하지 못해 몇번 학인하는등 작을 실수가 있었지만  저는 속으로만
생각 했는데 와이프가 그래더 귀엽게 생겨서 이뻐서 봐준다고 저한데 말하더군요. ^^


좋아 하는 샐러드인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곁들여진 샐러드인데 사실 순두부처럼 약간 질척한 모짜렐라와 물기많은 토마토의
식감을 좋아 하는데 치즈와 토마토는 사실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짭조름한 소스와 아삭한 야채 맛으로 먹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후한 점수 주긴 힘들지만 산본에서라면 이정도라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어요. ^^; 삼청동이나 신사동이 아니니...


바삭하고 동시에 찰기도 있는 도우와 매콤함이 인상적인 디아블로 피자, 살라미 특유의 약간 비릿한 향도 있지만 너무 배부르게
하지 않으면서 맛도 있었습니다.




그외 해산물 크림 종류의 스파게티 한가지도 더 하고 가벼운 하우스 와인과 하이네켄을 같이 했는데 가격대는 산본에선 비싼

가격이죠. 샐러드가 만원 스파게티가 만원이 조금 넘고 피자 가격은 생각이 안나고 하우스 와인이 6000원 하이네켄도 비슷한

가격 이니까요.

하지만 모처럼 인스턴트스러움을 벗어난 스파케티와 피자를 산본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데 다만 주방이 오픈형이었으면 더 좋을 뻔 했다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음식은 사실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햄버거처럼 찍어 내는게 아니니 그러다 보면 시간도 좀 더 걸리고 그 지루함을 줄이는건 오픈형 주방을 구경 하다

보면 왜 그 시간을 이해 할 수 있어서 덜 지루한 것 같더라구요.

음식이라는건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분야라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언젠간 그런 식당을 차리고 싶은 마음도

자꾸 드네요. 물론 먹는게 만드는것 보단 훨씬 쉽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요. ^^
  

파파로티 번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1. 2. 23:09


이거 이거 모카향이 대단해요.
둘둘치킨의 고소한 닭냄새의 유혹 이후로 가장 강렬한 향기의 유혹이더군요.

따뜻한 실내 인테리어에 소박한 메뉴에 착한 가격까지 이 아이템 이름처럼 꽤나 버닝 할듯 싶네요.


귀여운 호랑이가 들고 있는 모래시계가 다 흐르면 3분~ 그러면 유리 머그위에다 포트를 올려 놓는다.

주루르륵 컵으로 쏟아지는 차 한번 우리기엔 아까운 여러종류의 허브들.

번 반죽위에 짤주머니로 토핑을 올리는 모습

재료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브랜드더군요.
일단 믿어 보기로 하고 맛도 향도 좋아요.
3가지합이 9000원. 보통 2000원 3000원정도인 가격도 좋더군요.
앞으로 빠져들듯...

아예레시피도 찾아두었네요. 직접 만들어 보구 싶어 져서.
핸드 블랜더도 샀는데 버닝 해야죠^^
  

이촌 이트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0. 29. 01:21
결혼기념일 맛 있는것 좀 먹어볼까?
하고 얼마전 웹서핑중 찾아낸 이촌의 이트리에 가봤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서 좋더군요.
대신 가게가 낡은 상가 건물에 있어서
첫인상은 다소 마이너스였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향후 이사라도 생각하시는지
별다른 장식이 없어 횡 한편이구요.
그래도 캔버스에 프린팅된 감각적인 사진액자는 좋았습니다.
먹어보려고 했던 세가지 메뉴는 셋트로 묶여 있는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 했습니다.
비릿내 전혀 없이 새콤하고 깨끗한 맛의 전채였습니다.
냉채라고 했지만 샐러드던데요^^
추천할만 하더군요.

두번째는 슬라이스 스테이크
몇가지 구운야채와 마늘 그리고 스테이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서양와사비(?맞나??)같은 소스가 곁들여 나옵니다.
역시 맛있어요. 마늘은 좀더 구워 졌으면 했지만.

그리고 마지막 팬네 보드카

생긴건 볼품 없이 투박한 파스타지만
미트 소스(?맞나??)같은소스에
치즈가 올려진 것이
꽤 맛있습니다.
분위기는 좀 떨어지지만 음식은 맛있었구요
주방이 바로 옆이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방장님이 친절은 하시지만
뭔가 모르게 서비스의 질이 충만한 느낌을 받거나하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작은 가게들에게서 오는
가족적인 분위기도 좀 모자라구요.
이런건 제가 좀 까탈 스러워서 그럴지도...
그래도 음식은 추천할만 합니다.
맛있어요 확실히...

  
시갈몽마르뜨
홍합이 맛있었는데
이날은 혼자서 홍합 까먹고 있기도 뭐하고
맛있는건 먹고 싶고 해서
추천메뉴로 먹었네요.
마치 불고기국물로 만든 전체 스프가 나오고
메인은
광어와 구운 가지로 맛을낸내고 채친 파를 가니쉬로 올린요리인데
약간 간이 짠편이었지만 전체적인 맛은 괜찮더군요.

소스는 오렌지? 귤? 그런 맛인데 새콤한 맛이 나구요.

후식인 시원한 초코 무스 케잌도 좋더라구요.
메인 요리 보다 사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혼자 먹어도 맛있는걸 먹어봐야 또 다시 요리를 하고 싶어져서.
일주일치 점심값을 한번에 써버렸다는. - -
  

와플 아이스크림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0. 15. 00:31
이건 제가 만든건 아닙니다. ^^;
동네 와플가겐데... 손님 참 없네요.
햇빛도 잘들고 괜찮은 가겐데...


  
새우는 화이트 와인과 소금 후추로 밑간을 연어는 올리브유 약간을 표면에 잘 발라 준 후 역시 소금 후추 간을...
새로산 후라이팬덕에 음식 만드는 재미가 다시 살아 나네요. 중불로 예열 한후 새우 먼저 두껑을 덮어 익혀 낸후
아스파라 거스 볶아 내고(살짝 데치는게 식감은 더 좋을껏 같다는 것과 1/3정도는 더 잘라 버렸어야 한다는 교훈^^;)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연어는 한번정도만 뒤집어 구워 냈죠. 뚜껑을 잘 이용하면 확실히 더 속 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껍질 부분은 좀더 익히기 위헤서 스푼과 나무저를 이용해서 살짝 세워서 기름에 튀겨 줬어요.
dha 풍부한연어와 새우 그리고 사실엽산 듬뿍 시금치샐러드도 해보려고 했으니 다음으로 패쓰~ ^^
언젠가 닭가슴살 시금치토마토를 썰어 넣은 샐러드를 봤는데 만들때 다시 찾아 보고 만들어 봐야 겠네요.
아무튼 재료비는10000원짜리 새우가 마감 세일로 6000원 / 연어는 4000원 아스파라거스 1500원..
대략만원으로 2인분 ~ ^^ 새우는 좀더 살껄 그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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