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디에도 어벤져스라고 써있진 않지만

촬영예정을 고지 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스텝들이 

모두 외국인 스텝이고 국내 영화 촬영에 저정도의

경찰인원은 서포트 해주진 않기때문에 어벤져스2라고 

짐작 되네요 .


본촬영은 다음달이라고 로케이션 스텝이 직접 고지해주고 

갔으니 ... 오늘은 동선 리허설쯤 되는것 같네요

지미집도 촬영 장비도 안보이는거 보니 ...

그런데도 도로는 거의 통제 상태네요 


촬영은 비교적 소규모 바이크 추격씬으로 추정되구요. 

건물안에서 나와서 도로를 지나 다시 고가 밑 육교위로 

타고 넘어 가는 장면정도 스턴트맨이 리허설 할꺼 같네요. 


아마 아직 있을것 같긴 합니다 전 출근중에 잠깐 보다 

그냥 왔네요 ㄷㄷㄷ




  
EBS에서 하도 광고를 하는 덕에 4살딸과 9살 조카 데리고 다녀왔네요. ㅎㅎ
후딱 결론 부터 말 하면 재미있는 편입니다. CG는 요새 영화 치곤 수준급 까진
아니지만 애들 영화로는 무난 합니다. 피는 두어번 나오지만. 뭐 초등학교 수준에선
감당 할만 하지만 역시 4살 딸에겐 무리 였네요.

EBS 애니중 오스카 마냥. 점박이도 큰 줄거리가 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내용이라
절반은 싸움이네요. 사실 가족애보다 공룡 간의 싸움 장면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게
썩 교육적이라는 생각은 들진 않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생존이나 가족애라는 점을
이해 할 수 없는 나이라면 싸움 내용만 기억 할 만 하거든요. 그래서 부모가 왜 싸워야만
하는지 잘 설명해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싸움에 문제는 복수라는 단어가
여러차례 쓰이는데 아이들에게 복수라는 말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요?

교육적인 내용으로 가려면 차라리 초식 공룡을 택해야 겠지만 흥행성을 위해 육식공룡이
주인공이 된거 같네요.

다행인지 4살배기 딸은 절반쯤까지 보다 낮잠 시간이 겹쳐서인지 잠들어 버렸네요 ^^
초등학생인 9살 조카는 쬐금 무서웠지만 재밌었다고 하네요.

3D효과는 나름 괜찮은 편이고 어른들이 보기엔 나름 긴박감 있는 편집입니다.

제가 보는 권장연령은 역시 초등학생 이상 부터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4살 딸도 극장 나오면서
나는 티라노사우르스다~ 를 외치면서 절반 밖에 못봤으면서도 공룡 흉내를 내긴 하네요.
역시 아이들에게 공룡은 참 매력있는 녀석들이긴 한가 봅니다. ^^



  

머니볼 영화 좋네요.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11. 11. 17. 14:02

머니볼. 영화 좋네. 야구 영화 인줄 알고 봤는데 조금은 오해 였군요.
액션 보단 데이터로 야구를 보여 줘서 다소 지루해 보이기도 하지만
인생 이야기를 닮은 비유들이 가득한 철학 영화의 재미
첫문장과 마지막 선수를 통한 비유가 특히 좋은데 마지막 비디오에
총망 받는 2군 기대주가 뚱뚱한 관계로 안타를 치고도 1루 이상 뛰는걸
두려워 하는 습관때문에 홈런치고 나서도 2루로 못달리고 넘어지는걸
보여주는데... 최선의 선택을 해놓고도 관습에 젖어서 자꾸 더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같네요.
아무튼 잔잔하고 진지하지만 너무 지루하기만 하진 않은 괜찮은 영화네요.
책도 읽어 보고 싶어 지구요.


.... 브레이드 피트 이젠 연기파가 되어 가는것 같아요. 연신 해바라기씨
뱉어대는 연기는 ㅋ 진짜 메이저리그 선수 같더군요.
  

이정향 감독 영화 송혜교의 오늘.
음. 너무 무거운 주제네 용서에 대한 고찰.
용서가 먼저 인가 반성이 먼저인가.
송혜교 출연 안했으면 인디 영화가 될뻔할 정도의 무거운 내용.
그렇다고 감성적이거나 참신한 점도 부족하네
식상하다고 해야 할까? 한효주 소지섭의 오직그대만은 식상해도
되는 영화지만 주제 의식 있는 영화는 식상하면 지루해 지는데....
보는 중도 보고 나온후도 사람들이 다 그냥 입이 무겁게 하는 영화.
  

 



 



방금 월드 인베이젼 보고 왔네요. 언제나 그렇듯 스포일러 가득 입니다. ^^

재미... 있습니다. 이성으로 보지 말고 화면과 주인공에만 집중 해야 재미가 증가 합니다.
따지기 시작 하면 엄청 어설픈 이야기 구조라 그러다 보면 재미가 반감 됩니다.

---  스포일러 시작 안전선 ^^ ----

큰 줄거리는 인디펜던스 데이+블랙 호크 다운 정도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전쟁영화의 기본 구조인 구출 작전과 부대원을 몰살시킨 백전 노장의 지휘관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초보 소대장도 꼭 나오는 가장 기본적인 전쟁영화의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진 그런 내용들 보다 잠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편집기술과 화면 워크 그리고 효과음들이
영화의 강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강력한 화기보다는 인간 하나 하나가 소중한 자원이고 희생을 통해서
목표가 달성 됩니다. 

결정적으로 항상 그렇듯 적의 약점은 항상 허술하게 지고 있죠. 또는 강력하게 지켜 지더라도 약점으로
가는 통로는 너무 쉽게 노출 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생명체는 유니크 하기도 하고 기존과 흡사하기도 한데 초기엔 잘 안죽다가 급소를 발견한 후는
너무 쉽게 죽어서 좀 어이 없죠. 또 물을 기반으로 하는 행성에서 물을 탐하기 위해 왔다는데
민물 바닷물 안가리고 우주를 가로질러 워프해서 올 기술이면 물 정수 하고 쓰는 기술에 쓰지
지구 까지 물 가지로 왔을까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영화의 재미가 반감 되죠 ^^

아무튼 이론적 단점들을 포함하더라도 긴장감으로 시작 부터 마지막 장면 까지 빈틈 없어
재미있구요. 킬링 타임 무비로 강추 합니다.



*노래 끝내주는 니요가 스펙스 상병으로 나오는데 자막 올라 갈때 알았네요. ^^
 도무지 외국인은 영화속에서 얼굴을 알아 볼 수가 없었네요.
아그리고 주인공 하사역은
다크 나이트 하비 던트 역의 애론 액커드군요. 낮익은 얼굴인데
어디서 봤더라를 한참 했네요. 여군 여공군 여자 전사 전문 배우인 아바타의 미쉘 로드리게스도 나옵니다. ^^
  

닌자 어쌔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9. 12. 4. 16:20

닌자 어세신 한줄요약 - 조금은 세련 되진 헐리웃 버전 디워

 닌자어세신 이란 영화를 보면서 생각난 영화는 `디워'였고, 배우는 마크 다카스코스 였습니다.
헐리웃 영화가 모두 대작일수는 없지만 디워 수준의 외국인 캐스팅과 초기 화면 노이즈 있는 화질에서 디워가
비가 출연하고 있는 캐릭터의성격과 외국인 배우로서의 포지션이 마크다카스코스와 오버랩돼더군요.

 스피드레이서는 비록 조연이었지만 영화는 블록버스터급이었지만 닌자 어세신은 말그대로 B급 액션 영화였습니다.
크라잉 프리맨으로 나름 인지도를 얻었지만 다카스코스는 메이져가 될 수는 없었는데 비역시 닌자 어세신 출연으로
대박을 친다고 하다라도 마크다카스코스와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극악의 잔인 묘사가 일본 만화스럽기도 하지만 초기의 구역질을 참아내기만하면 어느새
익숙해 지더군요 시나리오는 극도로 단순하여 "닌자는 실존 한다. 그 중 감정이 생긴 살인 머신이 조직을 등지고
복수를 하고 자유를 찾는다는 내용" 이죠. 액션도 괜찮습니다만. 좀더 과장된 애니 스러움은 아쉽더군요.
그래도 귀에 남은 수라켄의 빗발치는 소리는 인상적입니다.

19세미만만 아니면 고등학생들은 꽤나 열광할만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둠의 경로로는 먹힐듯 싶네요.
또 매니아들역시 좋아 할 꺼구요. 다만 대중성에서는 크게 기대 하기 힘들겠더군요.

아무튼 디워 닮았다고 해서 영화가 별로는 아닙니다. 
비가 꼭 성공해서 보다 나은 영화에서 또 만나면 좋겠네요


  
마린보이... 일단 배우 좋고 그린 블루 옐로우 톤의 색감 좋은 화면
꽤나 신선한 스토리 비싼 벤츠도 한대 전복 시켜 주시고~  이렇게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영화는 초반의 기대를 금새 저버리고 지루하게
긴박감 없이 흘러 간다.
일단 편집기술이 최악에 가깝다. 같은 필름을 다른 편집팀에게 주면
완전 새로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게... 아쉬운거란 말이다.
최고의 볼거리는 박시연과 김강우의 몸매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진짜 최고급 재료들을 가지고 5000원짜리 부대 찌게를 만들어 버렸다
재료의 맛도 안느껴지고, 뒤죽 박죽 그냥 한끼 식사꺼리...

  
배트맨 '다크 나이트'
영화다운 영화 였다. 블록 버스터들이 오락영화라는 이유로 줄거리와 시나리오를 자꾸만 하찮게 여기고
때론 액션만 멋있거나, 아니면 적당히 재밌기만 하면 된다는 자기 합리화에 빠져 있을때 이영화는 재미와
철학 그리고 영화가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운 요소들을 관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정말 노력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여주인공을 제외한 (^^;) 완벽한 배역 선정을 비롯 해서 사실적인 기술, 기계의 묘사 홍콩과 시카고를 오간
최적의 로케이션 뭐하나 부족한것 없이 완벽에 가까웠다고 한다면 너무나 영화에 만족해한 나의 오버 일까?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다 보니 몰입은 두말 할 것 없다. 영화가 재미있으려면 그 상황이 진짜 있을듯한 상황
임을 느끼고 때론 악당에 때론 주인공에 동화됨인데 다크나이트는 부족함이 없었다.
요새 영화의 추세이지만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소 지루해지는 단점이 그나마 덜했던 것도 빈틈없는 구성과
편집의 완벽함에서 오는 것도 아닐까 싶다.
가장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 이깄지만 히스레저의 연기는 자꾸만 그의 죽음과 연관 짓지 않을 수 없는게
너무나 그 어두움과 우울함에 녹아 있었다. 말할때 마다 변하는 찟어진 입에 대한 과거의 이야기는
타고난 거짓말 쟁이 술수가의 모습이, 혀를 낼름 거리며 입맛을 다시고 마치 만화의 글자가 살아 나온것
같은 웃음 소리, 그리고 프랭크 뮬러의 원작의 만화와 너무나 흡사한 외모...는 영화의 정점이 아닐까?
만화 원작은 다소 더 사악하긴 하지만...
1,2편이 컬트 영화로서 우울함이 강조되고 어두운 영웅과 하이톤의 악당들의 만남의 영화였고,
중간의 블록버스터 성향의 영화들이 생감이 강조 되면서 왠지 밝은 톤의 영화가 됬다면,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는 다시 어두움의 옷을 찾아 입었지만 컬트적이라기보다는 블록 버스터와
동화된 철학이 오락영화임에도 작품성을 찾을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대부와 비교되는 것도 아마 그런이유일듯 싶고, 진정 최고의 배트맨이고, 최고의 영화중 한편이 이다.




  
하루에 세편을 내리 봤더니 ~^^ 쉬운일은 아니네요
아주 주관적인 간단 리뷰니 그저 참고만 하세요.
먼저 블루레이로 도착한 밴티지 포인트~
일단 낮선 방식의 전개가 짜증 나게 합니다. 20분 정도 진행 하다 다시 리와인드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다시 20분간 진행 그러다 또 리와인드... 그러기를 5~6번..
도대체 누구의 관점이 또 남았나 ... 싶기를 반복... 결국 30분 안밖의 이야기를
관점만 바꾸어 가면서 보여 주다 반전 비스 무리 한 엔딩이 나죠. 반전 포인트는
아주 끝은 아니고 영화시작후 대략 4/5쯤? 아무튼 기대 보단 별로인 영화.
볼만한 장면은 자동차 추격씬정도
원티드 .. 심야영화에 카드 할인 받아 3000원씩 본... ^^;
거두 절미 재밌지만 다소 격한 액션.정교하면서도 거친 액션이 맛이지만 만화스럽다고해도
다소 무리스런 설정도 있죠 ^^ 그래도 이런류는 그런걸 무시 할수 있어야 하는 마인드가
영화를 더 재밌게 보게 하는 방법일듯... 이영화역시 작은 반전, 큰반전, 그리고 작은 반전이 있죠
후속작이 나올수도 있을듯 싶지만 또 않나올듯 싶기도 하고... 아무튼액션 오락 영화로는
흠잡을때가 없네요. ^^ 주인공의 아임소리 연발도 재밌고 ^^
놈놈놈.. 원티드와 연달아 본영화...
체력이 이미 바닥이어서 그런지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부담스러운게..예전 정우성작의
무사가 생각 나더군요. 무사...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영화 였지만 너무나 긴 상영시간이
장애였죠. 고생 하고 찍어온 해외로케 컷. 사실 과감히 버릴껀 버리고 압축 하고 짜내서
제일 멋진 장면과 극전개에 필요한 장면으로 풀어 나가는 결단력이 필요한데 몇몇 부분은
고생해서 찍은 거라 포기 하지 못한 필름들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무사 역시 너무나 비주얼
적으로 멋있고 주인공들의 카리스가는 돋보였으나 시간이 가면서 지루해 지는게 단점이었는데
놈놈놈 역시 중간 다소 지루해 져요. 밑도 끝도 없는 지도 쟁탈전의 이유야 둘째 치고서라도
그냥 시종 일관 달리는 내용인데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30분정도...결국 한시간 반분량으로
편집 했어도 영화가 됬을꺼라는... 마지막 대량 마상 액션이 하일라이트라고 하기엔 좀 약했고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총격전도 약간은 밍숭한듯... 하지만 작은액션들은 충분히 볼만 했습니다.
셋중 추천은 원티드 놈놈놈 밴티지 순 이네요 ^^
주관적인 밑도 끝도 없는 별점을 주자면.
밴티지 ★★1/2
원티드 ★★★★
놈놈놈 ★★★1/2
  
블루레이로 발매된 ' 나는 전설이다 '를 봤습니다.
개봉전 소설로 읽고 극장에 걸렸을때 놓치고 나서 한참 만에 블루레이 출시라기에 질렀네요.
영화와 소설의 싱크로율은 6~70%쯤 되는 것 같네요. 소설이 비극 아닌 비극이라면 영화는
희극 아닌 희극으로 끝나는 결정적 차이를 빼고 나면요. 전설이 되야 하는데 전설적인 존재쯤으로
끝나는것도. 그렇구요. 비쥬얼은 좀비를 제외 하고는 100점을 줄만 하고 좀비는 분장한 좀비가
cg로 된 좀비 보단 왠지 그래도 더 정이 가네요.그래서 좀비쪽에는 좀 아쉽더군요.
요 근래 좀비 영화에 나름 심취해 보고 있는데 원작에서의 좀비는 더 멍청 한데 비하여 영화에서는
근래 좀비의 트랜드를 반영해서인지 지능이 있는 걸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원작은 좀비는 낮에는
아예 활동을 못하는데 영화에서는 자외선에서만 활동 하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좀더 과학적인 고증이
되어 있는 것이 다르구요. 나중에 보니 스페셜 영상들중 영화에 나온 것과 관련 바이러스에 관련된
자료들이 있는걸 보니까 최대한 실제 일어 날수 있는 바이러스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더라구요.
학자들의 이론과 바이러스의 전달 과정들을 연구 해서 영화에 반영 했더군요.
블루레이판의 장점은 영화의 내용을 넘는 제작 과정 바이러스에 관한 고증, 주인공의 무기 분석, 그외
바이러스가 퍼진 후의 다른 지역 다른 국가에서의 짧은 에피소드가 담긴 애니메이션 몇편등 풍부한
보너스가 있더라구요. 아직 더도 다 보지는 못했는데 나름 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의
아이로봇도 제작 스토리와 메커니즘이 담겨 있는 스페셜 영상들이 있어서 dvd가 만족 스러웠는데
이번에 블루레이편에는 어떤게 또 담기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영화는 후반의 결론이 불만족 스러운 것 말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물론 결론을 생각 하면
좀 원작의 제목을 부실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만요. 원작에서 전설이 되는건 진짜 최후의 인간으로서
죽음을 맞기 때문에 전설이 되는 건데 말이죠.
주인공 네빌과 샘의 산보~ ^^ 주요 사용 총기는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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