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산 책의 7~80%는 사진 관련 책인것 같네요.
잡지들도 패션이나 여행 제품쪽 사진이 많은 책들위주로... 그리고 단행본들은 근래에는 소설은 거의 읽은게 없고
에세이나 사진 이론서들인데... 대부분...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 읽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몇권이나 되나 꺼내 봤네요. 어디 몇권쯤은 숨어 있을듯 하고 단행본 위주로 보니 꽤 되네요.
몇권은 대학때 책이고 몇권은 보그지같은 잡지의 단행본 부록도 있고... 아무튼 쌓아 놓고 보니 뿌듯 하네요.
왜.. 남자들중 몇몇은 서재 욕심들 있지 않나요? 저도 언젠간 책으로 가득찬(물론 다 읽은 책은 아니더라도)
낡은듯 바랜 서재를 갖는게 바램중 하나 거든요.
아무튼 대부분 좋은 책들이지만 기본기 충실한 네쇼날 지오그래픽 필드 가이드 시리즈와 노출 관련 서적들은
아무리 읽어서 그내용들이 익숙하더라도 반복해서 세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읽진 못했지만 디지털 사진의 모든것이란 책도...얼핏 훝어 보기에 사진학 강의의 요새 스타일
같은 느낌의 책인것 같더라구요. ^^
여기책들 말고도 좋은 책들 있으면 추천해 주시고 혹여라도 저희집에 들르시면 대여 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