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대하 소금구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7. 1. 00:53

지난 토요일날 결혼식 간다고 했었죠? ^^

결혼식이 끝나고 친한친구와 함께 소래 포구에 들렸답니다.

횟도 조금 뜨고 한창 쏟아져 나오는 대하도 조금 사서

친구네 집에 들어 가서 요리해 먹었죠^^

매운탕은 제가 끓이고 친구는 대하를 소금 구이하고..

소주도 몇병 비우고...

일요일이... 토요일이었으면... 하면서 술잔을 주고 받았죠.

그때 먹은 안주중 친구녀석이 굽던 대하 소금 구이랍니다.

익기전... ^^

익은후... ^^

색깔 참 곱죠?

소래 가면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대하가 저렴하더라구요.

말만 잘하고 흥정 잘하면 꽤 많이 싸게 살 수 있구요.

대하는 살때 물이랑 같이 담는지 유심히 살펴 보세요.

물을 많이 떠서 대하와 같이 올려서 저울에 달으면

대하 무게가 많이 나가서 대하가 몇마리 안올려도

무게가 초과 되버려요.

대략 서른 마리 안밖으로 1kg 정도구요.

키로에 2만원에서 15000원 정도인데...

흥정에 따라서 값도 변한답니다.

친구랑 저는 만원어치 샀는데

한 스무 마리정도 먹은거 같네요. ^^

대하는 소금구이, 버터 구이등등해먹을수 있구요.

한마리 남은건 라면에 넣어 먹었는데

향이 얼마나 좋은지 ^^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끓인 매운탕도 맛은 있었는데.(뻔뻔^^;)

사진빨이 안받더군요^^

새우철 가기전에 값싸게 드셔 보세요^^

  

아는 여자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4. 6. 27. 01:22


*주의* 스포일러 약간 있을수도... ^___^

장진의 영화는 어찌 보면 실험 정신이 넘치는 영화 이고 어찌 보면 무언가 부족한 영화 이고 어찌 보면... 정말 재치 넘치는 영화 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다 통틀어 아우르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 한다. ^^

어느 신문에서의 평처럼 참 좋은 영화인데.. 핸드 헬드기법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걸 보고 잊고 있다가 막상 영화를 보니 정말 핸드 헬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엇다. 의도야 뭐 사실감을 주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지만은 약간 어지러움증이 날정도의 과도한 핸드 헬드는 과도한 실험정신(하지만 벌써 수도없는 감독들이 써먹은 기법인데 - -; 그것도 능숙하고 꼭 적절한 장면에서..)의 에러가 아닌지...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짜여져 있다. 작은 에피소드들이 서로 다 연결 되어 있다고 해도 좋은정도로...옴니버스형식의 영화속의 영화 전봇대 이야기도그렇고 주인공 동치성의일생일대의 실수를 만들어내게한여자의 이야기도...

적절한 장치의 언어의 유희 그리고 무표정한 정재영의 연기로 인한 코미디는 웃음을 참으려다 토해내게 한다. 그리고 전지현이 잘 다듬어진 매력이라면... 풋풋한 이나영의 다소 푼수끼 넘치고 덜렁 되는 연기는 정말 예쁘다. 라는 말을 여자 관객들도 영화 보는 도중에 꺼내들정도..

결과적으로 영화는 상당히 만족 스럽다. 충분희 즐겁고 재미있으면서 영화의 주제인 사랑이란 무었인가에 대해서 나름데로의 해석을 하고 있고. 심지어는 관객들이 모두 앉은자리에서 박수를 치게 만들정도의 기발한 장면도 있고... 일단은 장진 스타일이라는 신선함이 영화속에 여전히 살아 있다.

다만 아쉽다면 시작의 핸드 헬드와 마지막 장면의 다소 부담스러운 충격을 통해서 주인공이 자신의 사랑에 대해 깨닫는 장면인데... 좀 기분 나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아 그리고 좋은것 하나 영화음악... 나오자 마자 음반 가계를 향하게 했다. 아직 출시가 안됐다고 해서 사지는 못했지만. 감동이 식기 전에 사서 들어야 하는데.... 아쉽다. ^^

정재영은 언제나 봐도 멋지다.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았다고나 할까? 두 배우다 좋다. 케이지도 정재영도....

  

몬스터 주식회사의 두 주인공..

부와 셜리...

이것 때문에 양도 안차는 해피밀을 먹었다는 - -ㅋ

그래도 불도 들어 온답니다. - -

노래는 뾰로롱꼬마마녀중에서 ^^;
  

^^ 신문을 읽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스크랩 했네요.

아마도 디자인을 공부 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아랫글 마냥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필립 스탁을 잘 알고 있겠죠.

얼마전엔 우리나라의 모 건설 회사에서 짓는

초 고급형 아파트의 실내 인테리어 코디를 필립스탁이

한다고해서 화제가 되기도한...

직접 만나 볼 수는 없지만

다른 디자이너가 그를 만났을때의 인상을

옴겨 놓은 것이 있길래 이렇게옴겨 보네요.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인거 같아요.

인간을 위한 배려가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루마가 노래도 잘 부르는 줄은 첨 알았네요. 널 그리다/ 이루마
  

토요일날 함팔러 간다고 했었죠? ^^

다소 피곤이 안풀린 관계로

사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사실 요새 함 별로 안하죠?

저도 결혼식은 꽤 많이 다녔지만

함은 처음이었네요.

강남역 스타벅스 앞에서 보기로 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안에서들 모여선 같이들출발 했죠.

앞에차는 신랑이 타고 있는 찬데.. 꽁지에서 불이 나는군요 - -ㅋ

창 밖으론 비가 주륵 주륵 내리고 있고...

도착 하자 마자...

오징어 가면도 만들고...

청사 초롱도 많들고...

불을 밝히고 ...

오늘 말역활을 맞은 정한이형은 피부 트러블을

걱정 하면서도... ^^; 오징어를 쓰는군요.

나도 찍고. 너두 찍고 - -ㅋ

드디어 첫걸음을 때면서...

흥정도 하고 함팔라고 소리도 질러 대고.

베란다에 쌍안경을 들고 나와서 구경하는 아주머니도 보이고


말을 뒤따르다가 술잔도 한잔 기울이고..

마중 나온 신부 친구들과 술도 주거니 받거니...

말을 사로잡을 미녀(?-ㄴ-ㅋ) 삼총사도 투입되고...

제일 막내라는 (신부 친구도 아니고 그냥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 -ㅋ) 친구의

춤도구경 하고

다들 신나게 웃어도 보구...

아.... 비장의 무기도 등장 하는 군요.

저 파란 딱지의 ... (아마도 다신 못 먹어 볼지도 모를 - -ㅋ) 술도 등장 하다 보니

어느새 현관문까지 도착 했네요.

마지막 협상이 한참 이뤄 지고

안에서는 식구들이며 신랑이... 싱글 벙글 ...

다들 기대에 가득찬 표정으로 기다리고들 있네요.

뭔가 타협을 본 듯한 우리의 말....

비장한 표정으로 말... 달려 들어 갑니다.

박도 깨고 시루떡위에 함 올려 놓고 절도 하고...

드디어 함을 푸르는군요. 한시간이 조금 넘었던

함 팔이도 이젠 다 끊났군요.

차려진 음식도 먹고 덕담도 주고 받고

그렇게 밤을 이 깊어만 갑니다.

신부를 뒤로 하고는 이젠 2차를 출발 합니다. ^^

흐흐흐 함값도 두둑히 벌었겠다.

노는 일만 남았네요 ^____^

에휴 아직도 함 파는 날의 피로가 남아 있는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함 파는거 구경 잘 하셨나요? ^^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It's your day / 이루마

  

소대원들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6. 22. 00:21

벌써 5년전의 일이네요. 인화물을 복사 촬영 했습니다.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밖에는 못 보지만요. ^^


  

회의 시간에 끄적 끄적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design eye : 2004. 6. 21. 13:21


회의시간에 정말 졸리다. - -ㅋ 잠 깨려면...끄적 끄적 낙서하기

  

인터파크에 주문 해 두웠는데 내일쯤이면 받아 보려나 ^^

심현보 cd를 주문 하려고 하다가 책과 함께 배송 하면

배송비가 무료라기에 ^^;

다소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지만요.

인물 사진에 관한 여자 사진가 조선희의 사진과 주변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라는데

재밌을거 같아요.

같이 올 심현보의 하루도 같이 들어 보아요~ ^^

  



[릴레이 이벤트 13탄]엠블 디카쟁이 다 모여라~

제가 좋아 하는 조카 하연이의사진들 이랍니다. 태어 날때 부터

어제 까지의 사진들몇장 올립니다. 예전에 올렸던걸

다시 올린것도 있구요.^^ 맨 마지막 사진이 어제 사진 이라죠.~

어찌나 울지도 않고 착한지... 그리고 얼핏 보면 무서운(-ㄴ-;)얼굴인

저를 보면 유독 방끗웃고 좋아 한다는(특이해서 그런가 - -ㅋ)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 하연이랍니다.

귀엽죠? ^___^





  

커플 사진 대량 압박 - -ㅋ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6. 12. 13:33

우리 132형 ... 이번에 꼭 하고 싶은일을 하게 된거 축하해~ 멋진 자동차 모델러가 되길 바래~
그날의 주인공인데... 의외의 커플들이 많이 나타 나서 주인공인지 다들 잊어 버리고 말았다는 ... 표정좀 펴~ ^^ 낼모레 결혼 식인데 근데 함 매주면~ 좋은데 가는거야?
 
 
자동차를 무지 좋아라 하는 오디오 디자이너 - -ㅋ 오디오를 좋아 해야지~ 자동차만 너무 좋아 하는거 아냐? 형의엽기에 비해 참 조용하고 차분한 여자 친구가 인상 적이 었어... 이제 만난지 꽤 되가는것 같은데.. 서른이 반년 밖에 안남았는데 슬슬 준비 해야지 이제.. ^^
남자 친구는 어디 두고 온 떡미~ 그리고 누가 우리 누나좀 데리구 갔으면 한다는
옥누나 너무 어린 섭한데 작업 거는 거아냐?
고기먹구 나서 맥주 먹으러 레비스 였던가? 하여튼 거기서 슬로 싱크로 한장 ~ 벽지가 특이해서 특이한 사진이 되버리네^^
마지막으로 해어지면서 한장 ~ 슬로 싱크로 찍으려니까 왜 케 움직여~ 다들 그냥 후라시~ 터트려서.. 한장 ^^ 다음주엔 함 매고 한번 또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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