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첫번째 필름 사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8. 3. 01:58

두무진 해안을 등산로 중턱에서.
MAX400 코닥 디지털 디피점에서 필름스캔

  
백령도로 가기전에 들른 인천 차이나 타운.
티비 속의 모습처럼 화려 하진 않지만
구석 구석 중국 특유의 분위기가 남아 있었다.
식당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화교분들
의사 소통에 때론 문제가 있기도 한데
뭐.. 한국말 잘 하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특별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비싼 메뉴로 유도 하는 분위기다.
중국요리를 먹으면 빠지지 않는 짠찬.
실제로 중국에 가더라도 맛은 비슷하다고 한다.
메인으로 먹은 깐소 새우.
추천으로 먹게된건데 가격에 비해양도 많고
괜찮은편...
식사로는 삼선짬뽕을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 별로 였다.
대학로 만리성의 삼선짬뽕을
(약간 주방장의 컨디션이 좌우하긴하지만그래도..)
먹기시작한 이후로
다른 짬뽕은 별로다 다~
다기가 참 이뻣다.
차는 여느 중국집들과 같은 쟈스민
그리고 본격적으로 꽤 오래 굶었다 - -
배안에서 잠시 새우탕면 하나 먹구
하루죙일 곡기 끊다가 ..
백령도 도착해서 다늦은 저녁을 먹은메뉴가.
백령도산 한우 불고기.
백령도 같은 섬은 밖에서 수입육을 하오려면
운송비가 만만치 않다.
고로 모든 육류는 자급자족.
즉 다~ 한우다.
고기맛? 입에서 녹는다.
양념은 다소 단편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물론 하루죙일 새우탕 하나뿐에 않먹었으니... - -ㅋ
무엇이 안맛있었으랴만 ^^;

싸이월드를 시작한 이후로 모델에
많이 적극적으로 변했다 ^^
맛있는 표정 지어 보이라니
주문한 연출에 곧잘 호응하는 전속모델 ^^




두무진 항에서 먹은 둘째날 메인 메뉴는
두무진 해안에 위치한 횟집에서..
유일한 스끼다시 소라... 대신 무한 리필이다.
쫄깃 쫄깃 정말 맛있다^^

초장을 꾹~
육류뿐 아니라 수산물 역시 같은 이유로
양식산은 없다.
모든 수산물은 자연산 다만 가격이 조금 쎈편이지만.
육지에서 자연산에 비하면 싼편
우럭 한마리면 둘이 먹고 배부르다.
정말 회를 어른 손가락 마디만 하게
씹을 꺼리가 있도록 썰어 주는데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그냥 우럭인데도 정말 초장 없이도 고소한맛이
한동안 다른 회에는...휴.
살결이 예술이다. 다만 칼이 안드시는지 살이
군데 군데 뜯어져 썰려 있다. - -ㅋ
밑반찬은 정말 없다.
회, 소라. 초장, 간장, 마늘, 고추 끝이다.
매운탕 역시 담백했다. 된장과 고추장을 같이 썩은 맛인것 같은데
안에 들어 있는 생선뼈와 머리에도 살이 듬뿍 듬뿍이다.
역시 머리 옆에 붙은 살이 제일 맛있다는 ^^;

마지막은 백령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로 가기전 부터 기대하고 찾아간 식당이다.

옹진 냉면. 백령도 가기전 자료를 찾다 보니 냉면과 짠지떡에 대한 이야기들이
워낙 많아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
시간이 없어서 못먹을뻔 하기도 했지만...
결국먹은 메밀 냉면... 면발이 후두둑 끈어지는 메밀 반냉면이다.
비빔과 물냉면 중간의 것인다.
육수에 기름기가 꽤 많다. 고소하기도하고 담백하기도하다
맛은 사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평균치~
그리고 정말 백령도식 짠지떡.
역시 메밀을 이용하는데... 택시 기사아저씨에게 물어 본바..
요새는 예전 만큼 모밀이 많이 나지 않아 육지에서 들여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메밀로 만든 음식이 많은 곳이 백령도란다.
메밀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라서 그런걸까?
하여튼 메밀로 만든 절편 같은 떡속에 굴과 김치 또는 돼지 고기등을
넣어서 만드는 짠지떡은 출출한 저녁에 먹으면 좋을 별식이다.




굴과 김치등은 메밀이 소화가 잘 안되는 곡물이기에
소화를 도와 준다고 한다.
백령도 음식 기행 ~ 끄읕~^^
















































  

무럭 무럭 하연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7. 28. 15:08



하연이가 이만큼 컷답니다.^^
예전엔 나만 보면 생글 생글 웃었는데
두 어달 얼굴을 못봤더니...
요샌 저만 보면 울어요 ^^;
그래도 신기한건 저 보면 다른 사람은
안쳐다 보구 저만 계속 쳐다 본다는 건데..
그러다가 갑자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는데 ^^
당황스럽기도 하고 정말 귀엽기도 하네요. ^^
모처럼 사용해본 B/W 필름에 수동 카메라
이제 진짜 퇴근 해서 휴가 가야지~
  

마로니에의 여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7. 27. 10:56


점심 먹고 난후 아이스 크림 먹기. - -ㅋ
  

백령도(콩돌해수욕장#3)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ink : 2004. 7. 26. 10:36


실제 콩돌의 모습...

이거 가져오다 들키면 콩밥먹는다고 협박을 해서 못가져왔다. --;; (속았다는 느낌이다.)
자연을 보호하자~
  

내 남자의 로맨스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4. 7. 25. 21:56
내 남자의 로맨스.
내가 좋아 하는 김정은이 나오는 영화 내남자의 로맨스 ... 어느 신문의 그말 처럼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어설픈 흉내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 이었다. 내 남자의 새로 생긴 여자가 유명한 스타 라는것이조금 부담 스런 설정 이었지만. 뭐 적절히 코미디와 멜로가 어우러져 지루하지 않은 영화라고 할까?
굳이 줄거리의 설명도... 영화의 하고자 하는 말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것 같다.
아기 자기한 소품정도의 영화로서 좌충 우돌 김정은과 그의 친구들... 김상경의 로맨틱한 모습을 보는 걸 즐기면 되는 영화다.
결론은 연인들끼리 같이보면 이것 저것 할이야기도 생길 데이트용 주말 영화~


  

멋진 광고 한편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ink : 2004. 7. 24. 10:54
광고가 이 정도는 되어야지.






스테이시 코헷 1994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 장애인 올림픽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오스트리아 레히에서 열린세계 선수대회 다운힐과 수퍼G 부분 우승자.


스테이시는 1991년 사고로 인해 두다리가 마비되기이전에는
하키선수, 사이클 선수,스케이트 보더그리고 BMX 프로선수로 활동하였다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래 글은 올림푸스 저가 사양의 노이즈 만땅 똑딱이를 가지고 DSLR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드신 musk(필명)님이 www.slrclub.com에 직접 올리신 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 중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와 일맥상통하는 글이고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될 것 같아 다시 한번 찾아서 전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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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 7천원짜리 디지탈 카메라에 대하여......









어떤 분께서 200만 화소대의 디카에 대해 일련의 사용기를쓰시겠다며 간단한 사용기를
한 꼭지 올리셨고, 이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그 글 아래 리플을 쓰셨습니다.
(그 분 사용기의 첫번째 대상이 올림푸스 c-2z였습니다.)

그 중 몇 개의 리플을 옮겨 왔습니다.





리플 1.
c-2z 는 올림푸스의 200만화소 자동디카입니다.
가볍고. 단순하죠. 동급에비해 크기는 큰편..
(개인적으로 만져봤을때 디자인이 굉장히 후지고 싸구려냄새가 너무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디카사이트에 가보시면 물론 자세한 스펙과 리뷰가 있을것입니다..

리플 2.
올림의 C-2z은 1/3.2"ccd를쓰는 200만화소대의 광학3배줌의 디카인데
보기보다는 좀 무겁고 약합니다.
일반 AA형 충전지를쓰므로 호환잘되고 보급형중에서는 약 2년전에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일반적인디카이지요.
1600X1200을지원하며 ISO 80 ~ 160로서 F값은 F2.8 ~ F4.9가
지원되는 약간 어두운 카메라입니다.
따라서 흔들리는 사진을 찍기가쉽고 메모리는 SMC를
지원하며 매크로는 20cm입니다.
자세히 기록할수는있지만 괜히 리플로 쓰기는거북스럽고
다음에는 정말로 실사용기를 부탁합니다.





위의 리플들을 보고 평소에 그냥 비회원으로 구경만 하던 저는
글을 한 꼭지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회원 가입을 하고
긴 글을 작성해서 완료 버튼을 눌렀는데, 회원 가입 후
3일이 지나야 글을 쓸 수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제야 글을 작성하여 올립니다.





오늘 현재 디카다나와 가격이 27만 7천원인 올림푸스 c-2z 는 이런 카메라입니다.

1. 디자인에서도 싸구려 티가 나고, 얼핏 보면 토이 카메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노이즈가 참 눈에 거슬립니다.




3. 형편 없는 접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상 20cm)




4. 캐논 처럼 쨍한 색감도 없이 그저 닝닝한 참 매력 없는 색감을 보여줄 뿐입니다.






5. 수동 기능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완벽 자동 카메라입니다.






6. 이렇게 단점이 많은 27만원짜리 디카를 저는 약 8개월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 기변 내지 업글이라는 유혹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7. 그러나, c-2z 가 200만화소대 디카라서 못찍은 사진도 꽤 되지만,그보다는 저의 촬영 기술이나 열의가 부족해서 못찍은 사진이나 실수한 사진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c-2z 의 본모습입니다.

제가 생애 최초의 이 카메라를 언제까지 쓸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준 c-2z 를 오래도록 잊지 못하리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8. 건강하십시요. (__)

















1. 위 사진들 모두는 자작 접사 렌즈라던가 삼각대라던가 하는 다른 보조 도구 없이c-2z 본체 만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2. 최근에 찍은 사진들로 엮다보니 유난히 곤충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해 당부 드립니다.
  

오토살롱 튜닝 바이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design eye : 2004. 7. 23. 08:49

나중에 신문에서 보니까
이 바이크와 같이 있던바이크가
3억 짜리바이크라는군요.

  

박신양 의 사랑해도 될까요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ove story : 2004. 7. 21. 23:18
이남자 갖추지 않은게 뭐야?
완벽하지는 않지만
낮은 저음으로 부르는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아... 피아노를 배워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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