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documentary'에 해당되는 글 702건

  1. 2004.05.20 ^^ 소스로 그린 얼굴.
  2. 2004.05.20 주말 결혼식 사진 퍼레이드
  3. 2004.05.18 원피스 간폴 가샤폰
  4. 2004.05.18 사무실에서 읽다가 눈물 참느라 혼 났다...
  5. 2004.05.17 sony psp
  6. 2004.05.12 죽입니다요.
  7. 2004.05.11 나.
  8. 2004.05.10 일주일된 커플
  9. 2004.05.10 술안주로 먹은 퐁듀.
  10. 2004.05.05 오랜만인 새식구.

^^ 소스로 그린 얼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5. 20. 21:25

점심먹으로 포호아 에 드려서... 국수 나오기 전에 소스로 그린 얼굴...
그리운 사람이 있으면 소스병을 잡으세요 - -ㅋ

폰카접사 - -ㅋ

  

주말 결혼식 사진 퍼레이드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5. 20. 01:01

토요일 결혼식.
졸업동기인 형들 셋.
이제 제법 양복이 자~알 어울린다. ^^

토요일 결혼식의 주인공은 선배였는데
부모님의 모습에서 시원 섭섭한표정과 모습이
느껴지더라는... 그런걸까?

일요일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이자 송별의 날.
사진을 찍기 전에는 저렇게 잘 웃는데. 막상 하나 둘 셋하면
얼굴이 싸 악 굳는다. 나는 더 굳는다. - -ㅋ
그래서 그냥 사진찍으면서도 계속 말을 건다는.
하나둘 셋은 속으로만 세면서...
셔터는 연사. - -ㅋ 그러다 보면 간혼 자연스럽게 웃는다. ^^
위에 형들은 하나둘셋에 찰칵이고
아래는 같이 수다 떨면 찰칵이다.

일요일의 주인공.
지금 처럼 같은방향을 같이 보면서 가라
힘들면 마주 보고.
그리고 같이 지금처럼

그렇게 좋냐? 그렇게 웃음이 나냐?
그러다 딸 낳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평생 웃으면서 살아라.

부러워 죽겠구나. 아이구 배 아파라~

저 새 부부는 지금쯤 미국에서 짐 풀고 어리버리
해매고 있을꺼랍니다.
아무 것도 없이 그저 결혼만 덜렁 해서 간 유학인데
끝까지 버텨서 성공해라.
나두 덕좀 보게.

  

원피스 간폴 가샤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toy & fun : 2004. 5. 18. 21:02

눈에 힘 한번주고
주먹은 꽉 쥐고.
날아 보는 거시야~

핑크색 날개가 데려다 주는 곳으로.

^^ 지하상가를 지나다 원피스 뽑기가 있길래...
하나 뽑았네요. 이제 4가지군요.. 원피스 가샤폰은 ^^

날이 밝을때 찍어야 하는데. 퇴근후 베란다
화분에서 찍다 보니 좀 칙칙하죠?

원피스 캐릭터들은 참 귀여워서... 좋더라.

Southern All Stars / 彩 ~Aja~

  
사무실에서 읽다가 눈물 참느라 혼 났다...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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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인데요..
저는 한 3년전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와이프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쳤구요.

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그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같이 내더군요..
저도 마찬가지 였구요..
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러는 것이 우리 부부때문에 그런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요..
가끔 외박도 했네요..
그런데 바가지 긁을 때가 좋은 거라고 저에 대해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외박하고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아무튼 아시겠지만 뱀이 자기꼬리를 먹어 들어가듯이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기를 몇달..하루는 늦은 퇴근길에..
어떤 과일아주머니가 떨이라고 하면서 귤을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에
남은 귤을 다 사서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방탁자에 올려놓고 욕실로 바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데,
와이프가 내가 사온 귤을 까먹고 있더군요..
몇개를 까먹더니 하는 말이
"귤이 참 맛있네"
하며 방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쾅 치듯이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내는 결혼전부터 귤을 무척 좋아했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었던 거죠..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순간 먼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에 길가다가 아내는 귤좌판상이 보이면 꼭 1000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져서 내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귤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는 내가 아내에게는 8년간이나
몇백원도 안하는 귤한개를 사주지 못했다니 맘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 어느덧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게되었다는걸 알게 됐죠..
아이문제와 내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한가지를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써 줬는데 말이죠..

그 며칠 후에도, 늦은 퇴근길에 보니 그 과일좌판상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샀어요.. 그리고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보았구요..
그런데 며칠전 아내말대로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들어와서 살짝 주방탁자에 올려놓았구요..
마찬가지로 씻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었나 봅니다.

내가 묻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 이 귤 어디서 샀어요? "
" 응 전철입구 근처 좌판에서 "
" 귤이 참 맛있네 "
몇달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를 보면서
식탁위에 무심히 귤을 던져놓은 내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게 되었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뭔가 잃어버린 걸 찾은 듯 집안에 온기가 생겨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내가 주방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보통 제가 아침일찍 출근하느라 사이가 안좋아진 이후로는 아침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그냥 갈려고 하는데, 아내가 날 잡더군요..
한 술만 뜨고 가라구요..

마지못해 첫술을 뜨는데, 목이 메여 밥이 도저히 안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구요..
그리고 그동안 미안했다는 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부끄러웠다고 할까요...

아내는 그렇게 작은 한가지의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작은일에도 감동받아 내게로 기대올수 있다는걸 몰랐던 나는
정말 바보중에도 상바보가 아니었나 싶은게 그간 아내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내자신이 후회스러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후, 우리부부의 위기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은 싸우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귤이던 무엇이든 우리사이에 메신저역할을 할수 있는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sony psp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design eye : 2004. 5. 17. 06:47

>>>PSP™ Product Specifications

제품명:PlayStation®Portable (PSP)
dimension:약 170 mm (W) x 74 mm (D) x 23 mm (H)
무게:약 260 g (배터리 포함)
CPU:PSP CPU
주기억 장치:32MB
내장 DRAM:4MB
디스플레이:4.3인치 16:9 시네마 스코프 TFT LCD / 480 x 272 픽셀 (16,770,000 색)
스피커: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주 입력/출력:IEEE 802.11b (Wi-Fi) / USB 2.0 / Memory Stick™ PRO Duo / IrDA
디스크 드라이브:UMD 드라이브 (재생만)
프로파일:PSP 게임 / UMD 오디오 / UMD 비디오
주 연결자:DC IN 5V / 내장형 배터리 충전 터미널 / 헤드폰/마이크로폰/제어 연결자
키/스위치:방향 버튼 (위/아래/왼쪽/오른쪽) / 아날로그 패드 / 엔터 키(삼각형, 원, 십자, 사각형) / 왼쪽, 오른쪽 키 / 시작, 선택, 홈 / 전원On/유지/Off 스위치 / 밝기 제어, 사운드 모드, 크기 +/- / 무선랜 On/Off 스위치 / UMD 배출
전원:내장형 리튬 이온 배터리, AC 어댑터
부속물:스탠드 / 리모콘, 헤드폰 / 마이크로폰과 헤드폰 / 외장형 배터리 팩 / 케이스 / 띠
E3 프로토타입 전시물:PSP용 USB 카메라 / PSP용USB GPS / PSP용 USB 키보드

>>>UMD™ 사양

부피:약 65 mm (W) x 64 mm (D) x 4.2 mm (H)
무게:약10g
디스크 지름:60 mm
최대 용량:1.8GB (단면 듀얼 레이어)
레이저 파장:660nm (적색 레이저)
암호화:AES 128bit
프로파일:PSP 게임 (전 기능) / UMD 오디오 (codec ATRAC3plus™, PCM, (MPEG4 AVC)) / UMD 비디오 (codec MPEG4 AVC, ATRAC3plus™, Caption PNG)

이정도면 정말 흠잡을때 없네요. 가격의 압박을 불구 하고 서라도... 너른 화면. ^^ 우...와...

출저는 몬스터 디자인.

  

죽입니다요.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5. 12. 00:36

웰빙 웰빙... 죽전문점이 인기라는데..
첨 가봤습니다.
안양 '란 죽' 입니다.

입맛 돋아주는 샐러드.(평범합니다.^^)

시원 달콤한 동치미 국물.(역시 노말하네요.)

김치(괜찮았습니다. 사각 사각^^)

장조림은 간도 적절하고. 죽위에다 살짝 올려 먹으면
잘 어울렸네요.

매콤하고 고소한 양념으로된 젓갈.
죽위에다 이거 올려먹는게 괜찮더라구요.
이녀석으로 간 맞추어 드세요.

드뎌 주인공 죽.
해물죽을 시켰는데.
꽤 많은 해물이 들어 있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하기위해서 드신다면 좀 부담 스럽구요.
맛을 위해 먹는다면. 저는 부드러운 죽에 쫄깃하고 향긋한
해물들이 어울려서 생각보다 괜찮은 맛을 내더라구요.
다만 가격은 좀 나가 더라구요.
스파게티와 비슷한 가격대를 이루지만.
자연송이 죽은 싯가를 받더라구요. 죽한그릇이 2만원 하기도.. - -ㅋ
해물은 8000원이었습니다.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포장해서. 집에 사와야 겠네요.
테이크 아웃도 된다고 하니까요. ^^

  

나.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5. 11. 03:12

말 그대로 나 랍니다. - -ㅋ
회사 앞에 이렇게 좋은데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대학로를 다시 보게 ?榮芽求?
인사동 골목들 못지 않게 아기 자기한 골목들과
가게들이 참 많더라구요.
사진은 그 골목들을 안내해준 스누피형의 솜씨네요.

사진 찍히는건 어색해서.... ^^ㅋ

  

일주일된 커플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5. 10. 16:13
-
  

술안주로 먹은 퐁듀.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5. 10. 01:04

오늘의 요리는 퐁듀.

정통 치즈 퐁듀는 아니구요.
술안주랍니다. 토마토에 생치즈를 그자리에서 갈아 넣구.
새우튀김과 수제 소시지, 마늘빵 등등을 찍어 먹는....
새콤하면서 고소한 소스가 인상 적이기는 했지만.
제입맛에 딱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뭐 음식 안가리는 제가 제일 많이 먹었지만요 - -ㅋ
잠시 재료들을 들고 있는 사람은 다음달에 결혼을 앞둔 형이네요.
메뉴를 시킨 장본인이죠. ^^
다른건 뭐. 이것 저것 먹었지만.
흐... 야밤중에 여기까지만 해야 겠네요.

항상 뭐 먹을까가 고민이라죠?

아래 보이는 국자 속 소스에다가 쿡~ 찍어서... 먹는답니다.

붉은 조명 덕에 소스랑 치즈의색이 좀 뜨네요 ^^;

정은냥님~ 음식염장편 이었답니다.^^
아.. 장손느 강남의 어디였는데.. 제가 안양 말고는 지리를 몰라서 - -;
굳이 아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물어 보져... ^^;

Lou Bega/ Ladies And Gentlemen

  

오랜만인 새식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toy & fun : 2004. 5. 5. 23:30

오랜만에 새식구를 들였네요.
단순하게 생겨서 우습게 봤는데.
굵직굵직한 덩어리들을 뜯어내서
붙여야 하는데다가 쬐그만 손가락들을
이어 붙이는게 생각 만크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아주 자연스런 다양한 동작이 된다는게
맘에 드네요.

노래는 토이스토리에서 한곡..

You've Got A Friend In Me (Instrumental Version) (Featuring Tom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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