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모차 나들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5. 6. 01:29





유모차 구입하고 아빠가 회사일에 치여
타보지도 못했네요.
2주만에 드디어 타긴 타보는군요.
집앞 철쭉 공원까지 갔더니
달달대는 유모차 덕에 금새 잠이 들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동이 탄생~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4. 8. 16:03


3월 22일 일요일 드디어 태어 났습니다. ^^

울공주님 복동이

만삭 사진 안찍고 있다가 토요일인데도 출근 준비 하는 와이프 붙잡고
평소에 주말 아침잠이 많아서 잘 못일어 나는 저와
평소 사진 잘 안찍는 와이프가

그날은 몇 분이지만 용케도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는 그날 자정전쯤부터 진통시작 해서 새벽3시 무렵 태어 났습니다.
그래도 엄마 고생 덜 하라고 진통 시간도 비교적 짧았구요. ^^



아빠 됐습니다. ^____^
  
마린보이... 일단 배우 좋고 그린 블루 옐로우 톤의 색감 좋은 화면
꽤나 신선한 스토리 비싼 벤츠도 한대 전복 시켜 주시고~  이렇게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영화는 초반의 기대를 금새 저버리고 지루하게
긴박감 없이 흘러 간다.
일단 편집기술이 최악에 가깝다. 같은 필름을 다른 편집팀에게 주면
완전 새로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게... 아쉬운거란 말이다.
최고의 볼거리는 박시연과 김강우의 몸매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진짜 최고급 재료들을 가지고 5000원짜리 부대 찌게를 만들어 버렸다
재료의 맛도 안느껴지고, 뒤죽 박죽 그냥 한끼 식사꺼리...

  

마이클 클라이튼의 부고 기사가 아침 신문에 있더라구요.
아주 옛날로 치면 아서 클라크나, HG 웰즈 같은 작가들이 있고 최근으로 치면 마이클 클라이튼이
과학적인 지식이 적절히 녹아있어 빠져 들수 밖에 없는 SF작품을 쓰던 그런 작가 였는데
이젠 다신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없게 되었나 봅니다. 너무 많은 비밀들을 알고 있어서 외계의
생명체가 데리고 간건 아닌지... 하는 헛헛한 생각만 떠오르네요. 기사 덕분에 최근작인 안드로메다의
위기도 그의 작품인줄 알게 되었네요. 보려고 했던건데 이참에 봐야 겠어요.
요새 다른 SF작가들은 또 어떤 분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어렸을때 부터 SF소설들은
몇번 씩 되읽고 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상상력 넘치는 글들은 그이름과 함께 영원 할 겁니다.
  

파파로티 번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1. 2. 23:09


이거 이거 모카향이 대단해요.
둘둘치킨의 고소한 닭냄새의 유혹 이후로 가장 강렬한 향기의 유혹이더군요.

따뜻한 실내 인테리어에 소박한 메뉴에 착한 가격까지 이 아이템 이름처럼 꽤나 버닝 할듯 싶네요.


귀여운 호랑이가 들고 있는 모래시계가 다 흐르면 3분~ 그러면 유리 머그위에다 포트를 올려 놓는다.

주루르륵 컵으로 쏟아지는 차 한번 우리기엔 아까운 여러종류의 허브들.

번 반죽위에 짤주머니로 토핑을 올리는 모습

재료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브랜드더군요.
일단 믿어 보기로 하고 맛도 향도 좋아요.
3가지합이 9000원. 보통 2000원 3000원정도인 가격도 좋더군요.
앞으로 빠져들듯...

아예레시피도 찾아두었네요. 직접 만들어 보구 싶어 져서.
핸드 블랜더도 샀는데 버닝 해야죠^^
  

이촌 이트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0. 29. 01:21
결혼기념일 맛 있는것 좀 먹어볼까?
하고 얼마전 웹서핑중 찾아낸 이촌의 이트리에 가봤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서 좋더군요.
대신 가게가 낡은 상가 건물에 있어서
첫인상은 다소 마이너스였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향후 이사라도 생각하시는지
별다른 장식이 없어 횡 한편이구요.
그래도 캔버스에 프린팅된 감각적인 사진액자는 좋았습니다.
먹어보려고 했던 세가지 메뉴는 셋트로 묶여 있는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 했습니다.
비릿내 전혀 없이 새콤하고 깨끗한 맛의 전채였습니다.
냉채라고 했지만 샐러드던데요^^
추천할만 하더군요.

두번째는 슬라이스 스테이크
몇가지 구운야채와 마늘 그리고 스테이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서양와사비(?맞나??)같은 소스가 곁들여 나옵니다.
역시 맛있어요. 마늘은 좀더 구워 졌으면 했지만.

그리고 마지막 팬네 보드카

생긴건 볼품 없이 투박한 파스타지만
미트 소스(?맞나??)같은소스에
치즈가 올려진 것이
꽤 맛있습니다.
분위기는 좀 떨어지지만 음식은 맛있었구요
주방이 바로 옆이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방장님이 친절은 하시지만
뭔가 모르게 서비스의 질이 충만한 느낌을 받거나하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작은 가게들에게서 오는
가족적인 분위기도 좀 모자라구요.
이런건 제가 좀 까탈 스러워서 그럴지도...
그래도 음식은 추천할만 합니다.
맛있어요 확실히...

  
시갈몽마르뜨
홍합이 맛있었는데
이날은 혼자서 홍합 까먹고 있기도 뭐하고
맛있는건 먹고 싶고 해서
추천메뉴로 먹었네요.
마치 불고기국물로 만든 전체 스프가 나오고
메인은
광어와 구운 가지로 맛을낸내고 채친 파를 가니쉬로 올린요리인데
약간 간이 짠편이었지만 전체적인 맛은 괜찮더군요.

소스는 오렌지? 귤? 그런 맛인데 새콤한 맛이 나구요.

후식인 시원한 초코 무스 케잌도 좋더라구요.
메인 요리 보다 사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혼자 먹어도 맛있는걸 먹어봐야 또 다시 요리를 하고 싶어져서.
일주일치 점심값을 한번에 써버렸다는. - -
  

와플 아이스크림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10. 15. 00:31
이건 제가 만든건 아닙니다. ^^;
동네 와플가겐데... 손님 참 없네요.
햇빛도 잘들고 괜찮은 가겐데...


  
베르사유 구경하고~ 이젠 스위스로 이동하기 위해 숙소에 맞긴 짐을 찾으러 가야 하네요.
가이드의 도움으로 짐들은 모두 맡겨 두었었는데... 일행중 일부는 프라하로 안녕 했고
또 일부는 다른 나라로... 원래 인원의 2/3는 스위스로 같이 이동 했습니다.

창밖으로 마지막 파리의 풍경도 담고

미리 미리 기록 했어야 했는데... 무슨 기차역인지 생각도 잘 안나요. - -ㅋ 아무튼 때제배를 타고 드디어 스위스로 ... 스위스로...

떼제배는 ktx보단 못하더군요. 물론 새차는 나을지도 모르지만 차들이 낡아서... ^^;
나리타 공항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로망스 호는 그래도 괜찮았었는데 역시 일본이 기차로는 ^^b
아.. 피곤한데... 이젠 인터라켄으로 가는걸 갈아 타야 하네요... 가이드분이 티켓팅 하러간사이에 잠시
상황극 놀이 ^^;

플랫폼 풍경도 잠시 구경해주시고... 전광판에는 인터라켄 행 열차가 어쩌구 저쩌구...
여기서부턴 언어도 불어 독일어가 동시에 들리고... 영어들도 쓰시고... 스위스는 독어 불어 두가지를 다쓴다고 하더군요.





아저씨가 표 보자고 오시네요.첨엔 뭐 팔러 오시는줄 알았슴 - -ㅋ
가이드분에게 인사말 물어보고 구텐탁~ (구텐모르겐인가? - -ㅋ!@#124) 한번 해주시고
식당칸 가서 샌드위치에 이것 저것 마지막 유로화들 정리해주시고(파리는 유로하지만 스위스에선
주로 스위스 프랑을 쓴다고 하기에.. 둘다 바꿔 같꺼든요...^^)
창밖의 연인 사진은 한번더 써 먹죠... ^^;

드디어 도착~~~~ 동화에나 나올듯한 숙소~ ^^ 전에 숙소도 좋았지만 여기도 굉장히 맘에 들었답니다.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