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이 새친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7. 30. 00:06

소율이 고모가 사서 보내준 소율이의 새친구 점퍼루~

4개월 됐는데 아직 기지도 못하면서 걸음마 놀이는 좋아 해서 할머니를

힘들게 하는것도 그렇고 다리힘 길러줄 요량으로 보행기, 소서, 점퍼루를

놓고 고민하던중 동생이 메신져로 몇가지 보내 왔길래 고른 건데 소율이가

참 좋아하네요.

 

띠용띠용 다리로 차고 일어 나기도 하고 장난감들이랑 신나게 놀고.

대롱대롱 다린 바나나 잡아 볼려고 버둥거리기도 하고 너무 귀엽더군요.

진작 사줄껄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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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이태리 식당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9. 7. 26. 21:43

 디자인을 전공 한 사람들은 입에 영어를 달고 살지요. 유창한 영어가 아니라 어찌 보면 조잡한중학교 수준의 영어들을 줄줄이

섞어 말합니다. "이 컬러 바레이션은 이런 제품에서 잘 컨비네이션이 안돼니까 모던한쪽 보단 클래식한 매트리얼로 올드한쪽하고

젊은쪽이 모두 케어 되는 그런 디자인으로 해보지" 쯤의 대화가 항상 오가죠. 물론 한글로 다 통하는 이야기들이죠 ^^ "색조합이

잘 안어울리니까 현대적 보단 옛스런 느낌의 재질로 노년층과 젊은층을 모두 다 아우르는 그런 디자인을 해보지라고..."식으로...


 이거 별로 안좋은거 알지만 이런 대화를 해야 디자인 하는 사람처럼 보이는지 저도 이런 대화에 익숙해 져 있음에도 레스토랑

이라는 단어는 참 입에 안 붙네요. 식당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더 정감있는건 밥이라는게 정감과 정성이 들어 가야 하다 보니

있어 보이는 것 보단 있는게 더 중요시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산본에 식당을은 주로 가족 단위 고기집 횟집등이 많은데 파스타랑 피자를 요리라고 불러도 될만한 식당이 하나 새로

생겼더군요. 몇몇 산본 시내의 파스타집을 가보고 헛 웃음만 짓고 나왔는데 이곳은 그래도 기본은 충실한 식당이라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네요.


스파게티와 피자라는 간판과 일본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망입유리 도어에 빈티지하게 빛바랜 도어 손잡이가 매력적이라 
들어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보지도 않았네요. ^^; 다만 산본 시내 파파로티 번 매장 옆집입니다. 


가게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 초보 서버가 주문을 다 기억하지 못해 몇번 학인하는등 작을 실수가 있었지만  저는 속으로만
생각 했는데 와이프가 그래더 귀엽게 생겨서 이뻐서 봐준다고 저한데 말하더군요. ^^


좋아 하는 샐러드인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곁들여진 샐러드인데 사실 순두부처럼 약간 질척한 모짜렐라와 물기많은 토마토의
식감을 좋아 하는데 치즈와 토마토는 사실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짭조름한 소스와 아삭한 야채 맛으로 먹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후한 점수 주긴 힘들지만 산본에서라면 이정도라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어요. ^^; 삼청동이나 신사동이 아니니...


바삭하고 동시에 찰기도 있는 도우와 매콤함이 인상적인 디아블로 피자, 살라미 특유의 약간 비릿한 향도 있지만 너무 배부르게
하지 않으면서 맛도 있었습니다.




그외 해산물 크림 종류의 스파게티 한가지도 더 하고 가벼운 하우스 와인과 하이네켄을 같이 했는데 가격대는 산본에선 비싼

가격이죠. 샐러드가 만원 스파게티가 만원이 조금 넘고 피자 가격은 생각이 안나고 하우스 와인이 6000원 하이네켄도 비슷한

가격 이니까요.

하지만 모처럼 인스턴트스러움을 벗어난 스파케티와 피자를 산본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데 다만 주방이 오픈형이었으면 더 좋을 뻔 했다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음식은 사실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햄버거처럼 찍어 내는게 아니니 그러다 보면 시간도 좀 더 걸리고 그 지루함을 줄이는건 오픈형 주방을 구경 하다

보면 왜 그 시간을 이해 할 수 있어서 덜 지루한 것 같더라구요.

음식이라는건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분야라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언젠간 그런 식당을 차리고 싶은 마음도

자꾸 드네요. 물론 먹는게 만드는것 보단 훨씬 쉽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요. ^^
  

타이거 JK 8집 앨범 속의

타이거 JK 와 조단의 사진

 

보는 순간 요거 한번 찍어 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한다면 한다~ ^^;

 






 퇴근하고 급 찍다 보니 많이 어설 프군요.  - -;



에이~ 어설플꺼면 코믹으로가자~ ㅋ




두번째 사진은 볼때 마다 자꾸 스스로도 웃겨서...ㅋㅋ

우울할때 마다 봐야 겠네요.


  

사진을 잘 찍을 필요도 없다.
셔터만 누를줄 알면 그냥 사진이 나오는 곳
그곳이 스위스다.


고요한 풍경이 가끔은 을씬년스럽기도 하다.

그저 넉놓고 바라 보기 좋은 차창밖 모습들.














하산 후 인터라켓 주변에서 쇼핑도 하고 초콜릿도 좀 사고
티쏘 시계는 당시 국내서 45만원쯤 하는 시계가 32만원쯤 했다.
3g 핸드폰이라면 인터넷으로 국내 가격 검색 해보고 꼭 살것~
해외라고 다 싼건 아닐 수도 있따.




우리가 이틀째  쓰고 있는 숙소
좋다. 분위기도 서비스도. 음식도 먹을만 하고.


여느 호텔이 그렇듯 스위트가 아니면 사실 다 그럭 저럭
여기도 평범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좋고 공간이 넓은편이었다.


여행 일정에 포함된 저녁 식사 뭔가 고르는 거였는데
다들 퐁듀를 택했다. 스위스니까.~ ^^

가볍게 나오는 샐러드


그리고 치즈퐁듀 대신 택한 올리브유(? 기억에는..그렇다)에 살짝 튀겨 먹는 소고기 퐁듀
치즈 퐁듀는 현지인아니면 살짝 역할수도 있다는 말에 메뉴 통일~ ^^



회사 앞 스위스 식당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서
지날때마다 이때 기억을 떠올릴수 있다.

한번은 꼭 가봐야 지 생각중.


식당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주인 아저씨 가족의 공연장이기도하다.
음식을 먹는동안 계속되는 연주 중 한장면


참 푸근한 표정들이었다.


일행들과 왈츠? 폴카? 아무튼 춤도 추고
같이 연주도 조금 하고 ^^

다소 특이한 분이였던(요들송은 정말 못들어 주겠더라는 ^^;) 이분.



정말 다양한 악기를 다루셨다.











디저트로 이날은 마무리

숙소로 돌아와 짐들 다시 챙기고~
잠을 청했다.
이제 신혼여행도 어느덧 막바지...



  

계속 어두워 감도를 너무 높여 놨군요. ㅜㅡ


정상에 도착 하니 가이드 말처럼 심장이 두근 되고 다소 숨이 가쁘더군요.
너무 뛰거나 하면 급격히 체력이 감소 한데요.
아무래도 산소도 좀 부족 하고 기압도 다르고 하니...


그리고 패키지에 포함된 간식 정상에서의 사발면 ^^
젓가락도 별매라는데... 뭐 나눠 주는거니 진짜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외국서 먹는 우리 음식은 괜시리 더 맛있게 느껴지졌네요.




잠시 기다리는동안~





정말 춥더군요.
어떤일행들은 웃통 벗고 버티기 내기도 하긴하던데... - -






남는건 사진뿐...












그리고 정상의 한 식당에서 간식 아닌 진짜 점심을....



배가 고팟다기 보다는 식당도 이쁘고 냄새도 좋아서였죠.



등심과 감자 요리

사실 허겁지겁 먹느라 맛을 느낄 틈도 없었죠.


뒤에도 저희 일행이 보이는군요.
언젠가 우연히 한번쯤 다시 볼일이 있을지도 ^^


급히 밥먹고 하산 열차를 타러 고고씽~^^

날이 흐렸지만 나름 그것도 좋았네요.
대신 좋은 날씨는 다음날 리기산이 또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우리가 머문 호텔은 얼핏봐도 근처에선 제일 좋아 보이더군요.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음식이며 고풍 스러운 분위기 푹신한 침대.
한참 지난 지금도 인상에 남는 숙소였습니다.

아침 식사도 꽤 잘나왔었구요.






각종 훈제 식품과 치즈종류와 토마토등의 과일.



테이블 마다 놓은 여러 종류의 빵



제가 좋아하는 너무 화려 하지 않지만 적당히 정갈한 분위기 ^^


식사를 마치고 입구에서 사진도 몇장.











식사를 마친후
간단히 짐을 챙겨 인터라켄 역으로 다시 이동 했습니다. 
기차시간을 기다리면서 또 사진 놀이도 하구요.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로 출발~ 날이 흐려서 아쉽더군요.



여기서 부터 기억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한번 열차를 갈아 탔었던것 같아요.




때마침 내린 비가 눈처럼 조금 내리고 아래와는 기온도 차이가 꽤 나더군요.







중간에 한참 올라가다 잠시 중턱에서 쉬는 곳이 있습니다.



벌써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오네요.
유리창에 비친 시계까지 같이 보니 마치 고양이 눈 같군요.


꽤나 긴 코스라 다른 관광객도 좀 지쳐 보이네요.


정상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


  

벌써 추억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6. 8. 01:15







이때가 생후 20일 남짓의 사진이고
오늘이 생후78일인데
지금은 완전 커버렸다.

아이들은 정말 순간 순간
크는데 주중은 매일 야근이라
사진도 잘 못 찍어 주고.

하품 하느 모습이랑 `아웅' 하는소리
그모습이 정말 귀여운데
많이 담아 두지 못해서 아쉽다.
  

소율이 70일 되던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6. 1. 11:58



전날은 예방 주사 3종 셋트에 멜롱 하더니

일요일은 컨디션도 좀 좋아 보이고 해서

텐바이텐에서 사둔 여름 슈트랑 토끼 타올을 걸쳐봤네요. ^^

 

 

토끼타올은 사실 나이가 좀 있어야하는 거라 살까 말까 고민 했는데

나름 귀엽더라구요 ^^


 
유모차 사면서 서비스로 받은 의자에도 이젠 제법 혼자 앉아 있네요^^










  

소율이 50일 되던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5. 11. 11:36

일요일이 50일 되던 날이라 사진 몇장 찍어 줬습니다. ^^









이건 제사진 ^^ 제가 7월 생인데 쉐타를 입은거 보면 겨울 나고 봄 올때 쯤 인것 같네요 ^^
근데 신발은 한짝 어디 갔는지....
  

4월 4일 배꼽떨어진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09. 5. 6. 01:36



지나고 보니
이때만 해도 아직 덜 통통하군요^^


사실 배꼽이 떨어진게 아니고 탯줄조각이 떨어진거죠^^

지금은 이미 이쁘게 자리 잡았지만
배꼽이 있을땐 목욕시키기도 조심스럽더군요.

전 달 22일 태어나서 2주 정도 걸렸네요 완전히 떨어지기까지






떨어진 직 후라 아직 피도 조금 나고 그랬더랬죠
지금은 진짜 배꼽이 이쁜 @ 모양으로 자리 잡았구요
지금 배꼽도 같이 비교 사진으로 찍어 둬야 겠네요^^

떨어진 탯줄은 따로 두었는데
금새 말라 쪼그라 드네요
태도장이든 하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나봐요.
일단 전 보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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