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보고 눈물이 1ml 쯤 났다면 이영화를 보고 10ml쯤의 눈물이 났다고 하면 아마 어떤 사람은 어처구니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 그랬거든요.^^;
보면서 문뜩 문뜩 맥라이언의 프렌치 키스가 떠올랐다면 또 어처구니 없다고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프렌치 키스가 자꾸 떠 올랐구요. 포도밭고 고추밭. 그리고 원래 목적이 아닌 사람과의 사랑. 그게 진실한 사랑 ... 이라는 공통점.
줄거리를 여기서 이야기 하면 아마도 보려구 하시는 분들에게 낭패일까 두려워 올리지는 않네요. 근데.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저는 강추 해드리구 싶어요. 특히 연인 들이 보면 좋을 영화구요 김하늘도 강동원도 또 다른 조연들도 모두 괜찮은 영화예요. 제가 영화는 보통 흑 아니면 백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 뭐~ 꼭 믿을만한 이야기는 안?팁層 모르지만 저는 백에 올인이구요~ ^^
정말 오래간 만에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를 본것 같네요. 강우석이란 이름이 정말 영화를 보는 눈이 있다는데도 다시한번 확인 하게 ?映맙?
눈물 한웅큼. 웃음 한웅큼 가져 갈수 있는 영화에요. 한국 영화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보시지 마시구요. ^^
태극기보다~ 저는 더 재밌게 봤구요. (태극기는 꼭 봐야 할영화라면 이건 그치는 않지만 보면 후회치 않을 영화더라구여)


  

태극기를 휘날리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4. 2. 8. 23:01

회전 초밥을 먹고 롯데 시네마에서 보려구 했지만 전회 매진이어서 백화점에서는 점심을 먹고 나와 시내의 다른 극장에 들려서 구한 표를 가지고 영화를 봤답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먼저 전투씬은 정말 완벽 하더군요. 쏟아지는 포화와 무너져 내리는 건물들 참호속까지 파고드는 총알들 탱크의 캐터필러 돌아 가는 소리 까지 헐리웃영화와 비교해서 정말 손색없는 화면이더라구요. 다만 안나왔으면 더 좋았을 전투기들의 그래픽은 다른 분들의 불만 처럼 좀 거슬리더군요.

원빈과 장동건의 연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너무 둘이서 영화를 끌어 가다 보니 영화의 잔 재미를 줄만한 장면들이 조금 모자란듯 했네요. 실미도와 비교를 한다면 부대원들의 캐릭터가 생생해서 영화가 더욱 풍성했다면 태극기~ 는 그런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깜짝 출연이 있는데 미리 말해 드리자면 최민식씨가 예전 특수 8군단의 그복장을 하고 등장 하죠^^또 같이 등장해서 공형진과 같이 총격을 버리는 정두홍 무술 감독까지..^^ 저두 귀띰을 받고 가서 정두홍 감독은 봤네요. 얼굴이 스쳐 지나가거든요. ^^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저도 할아버지의 마지막 대사에서는 눈시울이 뜨거워 졌구요. 볼만한 영화였구요. 우리나라 영화 기술적으로는 더이상 헐리웃 영화들과 비교해두 손색이 없다는게 자랑스러웠구요. 나이 지긋하신분들도 극장을 많이들 찾으시는게 6.25라는 소재가 한번쯤은 다시 다뤄져야만 했던 소재였던것 같네요.

메이세컨 / 메이세컨

  

페이첵 왠지 그렇게 강력한 홍보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필립k딕 원작의 전작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대단위 물량 공세와 홍보에 비한다면 페이첵은 지큐에 소개된 평론가의 말처럼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아류작 같은 영화 여서 일까?
큰줄거리나 철학적인 부분들은 마이너리티와 같은 부분들이 많네요. 예를 들면 둘다 미래를 내다본다는 점에 대한 메인 테마와 그게 좋은게 아니라고 말하는것 또 화초들이 잔뜩 등장하는 식물원(?)이 등장 하는점등이 그렇죠.
그렇다면 이영화가 필립 k딕의 영화인가? 한다면 마지막 장면쯤에 등장하는 비둘기 그리고 서로 엇갈리며 등장 하는 쌍권총 동양적인 봉 액션까지. 오우삼식 장면들로 인해 고민 스럽게 하죠. 그런데 저는 둘의 영화인 동시에 둘의 영화에서 나아진 것은 없고 오히려 답보 내지는 후퇴 한 영화 같네요.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 없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재미있고 충분히 즐거운 영화 니까요. 다만 평범한 영화가 되버린것 같다는 거죠.
오우삼의 비둘기가 예전에는 정말 비장한 장면에서 비장미를 돋구워 줬다면 이번엔 비둘기를 억지로 집어 넣은것 같다거나. 페이스오프의 쌍권총은 악당의 성격을 짐작케 하고 서로 마주 보는 장면에서의 심리묘사를 위해서 였다면... 이번은 역시 쌍권총을 등장시키기 위해서 서로의 손을 엇갈리게 하는 장면을 억지로 끼워 넣은것 같다는... 그런 거죠^^;
저는 하지만 이런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편이네요. ^^ 멧데이먼이 나오는 본아이덴티티(얼마전에 안건데 이것도 리메이크더군여^^) 와 같이 과거를 찾아 단서를 찾아 가는 줄거리... 그리고 마이너 리티 만큼은 아니어도 새로운 디자인의 미래의 물건들을 보는 재미 등등은 좋아 하는 장르죠^^
참고로 영화 외적인 것들을 기억 나느데로 적어 보면 주인공은 벤에플렉과 우마서먼이구요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가 bmw에서 협찬을 받은데신 무참하게 부셔지는차들은 반대로 렉서스와 링컨 등의 경쟁사들의 차들이구여^^ 눈에 들어 오는 시계가 두개 있었는데^^ 악당의 오른팔역활의 시계가 케네스콜의 시계던데.. 괜찮아 보이구 주인공의 마지막 아이템인 시계도 어디껀진 모르겠지만 맘에 들던데요^^ (별걸 다 본다고 여자 친구 한테 혼났습니다 - -;)
그리고 다른영화에 비하면 예매율도 높아서 매진싸인이 한회 정도 먼저 들어 오니까 미리 예매를 하시거나 약간 일찍 극장에 가셔서 표를 미리 사두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볼까 말까 고민 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보시는 쪽을 권해 드리구요. ^^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는 지명 자체로 왠지 웃음이 나는데 잔혹사라니... 서로 안어울릴꺼 같은 두 단어로 이루어진 제목 만큼이나 서로 안어울릴꺼 같은 두친구의 한여자를 두고 벌이는 멜로를 가장한 사회 고발 영화죠. 뭐.. 그고발이라는 것이 70년대 후반의 상황을 학교라는 장치를 빌어서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사실 저는 그런 비유니 숨은 뜻 보다는 영화 자체에 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먼저 배우중 근육질의 꽃미남 권상우... 사실 약간 더듬는 말투를 천국의 계단에서 비웃고는 했는데 오히려 이영화에서 더듬는 말투가 더 사실감을 더 했네요. 옥땅으로 온나와~
하는 말투처럼 진짜 싸움이 벌어질때... 가슴이 터질껏 처럼 긴장 되는순간 오히려 말을 더듬는다거나 실수를 하는게 당연한데도 보통 영화는 모든 상황이 항상 완벽하죠.
그에 반해서 권상우의 더듬는 대사 조차 더 몰입을 돕던군요.물론 저의 경우에 한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70년대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90년대의 학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들... 제가 학교에 있을때도 일어나던 일들이랑 별반 차이 없음이 저는 영화를 보는 내네 주인공이 웃을때 같이 웃을수 있엇구 주인공이 싸움을 벌이기 전에 같이 가슴에서 쿵쾅 쿵쾅 소리를 들을수 있었네요.
너무나도 몰입해서 본나머지 오히려 아무런 생각이 없이 본거 같아요.
뭐 제 여자친구도 다 아는 이야기지만 고등학교때 좋아한 같은 미술 학원을 같이 다는 아이는 제 친구랑 사귀었었는데 그친구는 또 학교에서 누구한테 안 맞고 다닐정도의 ... 극중에의 우식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근데 어떻게 같은 미술학원을 다니다 보니 안어울리는 저랑 친하게 진했엇죠. 그친구 재수할때도... 지금은 미국으로 가버려서 소식도 없지만... 하튼 3각 관계의 설정까지도... 비슷 한...
아마도 꽤 많은 남자들의 한 구석의 상상만 하던 고백과 ... 싸움에 대한 그런 동경(?)이 영화속에서 동감을 얻을꺼라고 생각 되는데 아마도 여자분들에게는 권상우의 외모만큼 보다는 덜 와 닿겠지만요 ^^
아무튼 전 이영화 정말 주인공과 하나가 되서 봤습니다. 비트... 친구... 그리고 말죽거리까지... 이어지는 비슷한 장르의 영화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되네요... 비트가 불량 학생의 성장 영화라면 말죽거리 잔혹사는 범생의 일탈을 통해서 느끼는 대리 만족의 카타르시스죠. ^^
하지만 이런 제 평을 보고 영화 너무 기대 하지는 마세요. 그저 보통의 영화로만으로 보일만한 영화이기도 하니까요.
  

냉정과 열정 사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4. 1. 5. 00:15
냉정과 열정 사이 ... 오늘 디비디로 봤네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영화 였구, 생각 하고 있던 것보다는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네요 ^^. 그래서 오히려 책을 읽어 보구 싶어 지더군요. 잔잔한 해피 엔딩과 피렌체와 밀라노의 풍광, 또 일본특유의 복잡 하고도 아기자기한 모습과 잘 짜여진 줄거리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건 음악 이더군요. 작은 에피소드들, 치골리의 그림과 질투로 인한 스승의 죽음과 첨엔 약간 거슬리던 구두를 잊은 신랑등등 작은 에피소드들이 큰 줄거리들에 잘 녹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게 영화가 흘러 가네요. 그중에 뻔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첼로를 연주 하던 엉성한 청년의 모습과 첫키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 연주를 우연, 또는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쥰세이의 모습 그리고 재회의 키스 장면에서의 음악 역시 좋더군요. 매인 테마곡은 다른 사이트에서 듣고 정말 좋다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오늘 속이 후련하군요. 이영화의 음악 이라는걸 알아서 ^^a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왠지 책으로 읽으면 더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바로 인터파크에 신청을 했죠^^
  

684야!! 우린 684라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3. 12. 27. 22:18
실미도를 봤네요. 남자영화 더군요.
지금 시대의 이데올로기는 뭘까요..? 반공이니 통일이니 하는 이야기들은 이제 벌써 다 지나간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지금은 돈, 또는 자기 주변의 삶의 만족 정도가 그역활을 대신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실미도는 묵은 이데올로기를 굳이 다시 꺼내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영화가 될 꺼 같네요. 물론 설경구의 경우는 빨갱이의 자식이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나머지는 각자의 사연 사연에 따라서 실미도에 들어 오게 되었구, 구차하게 그들의 지난 사연을 설명 하지는 않았지만 김일성의 목을 따러 가는것 어떤 이념 때문이라기 보다도 사실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 그 괴로운 훈련과 생활을 견뎌 내는거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월급을 받기 위해 또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 하고 있는 학생도 일을 공부를 정말 목표로 삶기 보다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을 가지고 진정 원하는 바를 이룰려고 하는 거라고 본다면 아마도 비슷한 관점이 아닐까 싶군요.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영화는 아니였을꺼지만요.

영화의 줄거리는 벌써 대분이이 아시겠지만 68년 4월에 만들어져서 684부대이고 청와대 침투 무장 공비와 같은 수로 만드느라 31명인 북파 특공대죠. H.I.D를 하는 여러 북파 부대중에 하나죠. 많은수의 북파부대들중 실미도의 684의 목표는 김일성의 목을 따는것. 근데 남북의 화해 무드와 정치권의 교체등을 통해 684는 권력을 위해 제거 되야 하고 그에 반란을 일으켜 서울로 진격하던중 자폭 한다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랍니다.
철저한 오락 영화인 동시에 부대원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건드려 오락영화 이상의 무엇을 같이 가져가려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신문에서 본 기사에는 코믹요소가 없다. 라고 해서 정말 없는 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데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유머도 가끔씩 나오고 극한 상황에서 나오는 남자들의 의리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위한 배신, 안성기의 끝까지 부대원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신념의 모습등등 여러 종류의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부분,부분은 기존의 영화들에 인간의 모습을 차용하기도 하고 답습 하고 있기도 하지만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내내 지루 하지 않습니다. 훈련과정의 모습도 사실적이면서 흥미 진진하구요. 다만 임원희와 또 다른 동료가
출정의 취소이후의 계속되는 생활속에 욕정을 참지 못해 여자를 범하는 장면에서는 이해는 차치 하고서 라도 겨우 반경 2KM인 무인도 실미도에 어떻게 민간인 여자가 있었나 하는것도 그렇고, 꼭 그장면으로 표현 해야 했을가 싶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 하고 나면 그외의 다른 꼬투리 꺼리는 저로서는 별로 발견 할 수가 없었네요.

실미도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남자 영화 보는것 같았구요. 정재영은 언제 봐두 남자 배우중에 TOP 인거 같아요 특히 적당한 욕과 진짜 같은 액션(진짜라는것 싸울때 사실 그렇게 멋찌게 싸우기 보단 흉해 보이잖아요 그런.. 액션)에 눈빛과 외모 정말 대단한 배우 인거 같아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도 진짜 싸움 액션을 보여 줬었는데... 그리고 설경구도 안성기도 임원희도 또 등장한 배우들 연기 하나는 정말 끝내 주는군요.

이렇게 말해 놔서 이글 읽고 영화 보는분들은... 또 에이 ~ 생각 보다 별론데... 라고 하실까봐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저는 추천 해드리고 싶은 영화 였습니다. ^^b
  
사랑이라는 의미~ ^^(어휴 느끼해라.)

크리스 마스 아침에 늦잠 자고 일어 났더니...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니콜라스 케이지
영화 대부분을 좋아 하지만 ^^;) 패밀리맨이
하는 군요... 여기에서 주인공이 예전에 찍은
비디오를 볼때 부인에게 불러 주던 노래죠.

라라라라고 내가 말해주는건 사랑 이라고 하네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부르는게 훨~ 씬 좋은데

이영화 너무 좋아요. 부자가 될껏인가 행복해
질껏인가? 하는 고민 ... 대부분은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꺼니까 부자가 될래라고 말하는것 같은
요즘. 몇년안에 몇억 벌기... 같은 책이 잘
팔리는 요즘... 어찌보면 바보 같은 소리나
하는 영화 일지도 모르죠...
왜 지금 행복 하려고 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빌딩을 짓고 아파트를 몇채쯤 가져야 행복해
진다고 생각 하는지... 물론 그걸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행복과 만족이 따른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요. ^^

행복해 지세요. 지금 ^^

행복한 성탄절 하루 되세요.
  

케이트 앤 레오폴드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3. 12. 25. 02:25
저녁 먹으러 무지 하게 돌아 다니다가 머.. 좀 번지르하고 크리스마스틱한
가게들은 다들 자리가 없어서.. 차라리 수원 왕갈비 먹을까? 했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해서 게살 스프 볶음밥이랑.. 소세지랑... 감자랑..
그런거랑 맥주 먹구... 디브이디로 케이트 앤 레오폴드를 봤네요...
전부터 보구 싶던 영화라... 크리스마스에도 잘 어울릴 영화인거 같아서 앤이랑
함께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제가 꿈꾸는 남자더군요 (^^:) 어쩌면 그렇게 완벽한지... 느끼하기도 느끼하고
재주도 많고, 생긴것도 잘생기고, 글씨는 저보다 딱 100만배 멋찌게 쓰더군요 - -;
아... 저랑 같은 공통점도 있네여^^ 주인공은 엘리베이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을(otis)
를 집사로 두고 있고 저는 (otis)를 경쟁사로 두고 있는 회사에서 엘리베이터를
디자인하고 있으니까 ^^ 뭐 나름데로 엘이베이터 관련 직종이라는데에서 공통점이
있긴 있군요 ....
에고 간단하게 영화를 소개 하면... 여주인공은 맥 라이언 남우는... 휴잭맨이구요..
과거의 남자가 미래에와서 클래식하고 매너 좋고 진실된 사랑을 보여 주고 여자는
광고사 간부던데... 아주 현실주의 적이죠... 그런 여자는 서서히 물들어 가고...
결국 해피 앤드... 어쩌면 이렇게 간단한 줄거리 인지 ... ^^
로맨틱 sf ? 정도로 분리될 영화라... 줄거리 보다 그저 남자 캐릭터가 보여주는
멋찐 행동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보구 있다보면 즐거워 지는 영화죠 물론 애인이 비교
하려고 들지도 모르지만 화면만 주시 하세요... 애인의 이야기는 못들은척.. 눈은
마주 치지 마시고... 그래도 자꾸 비교 하면... 뜬금 없이 주식 이야기나. 날씨이야기로
얼버무리세요 - -; 방해 된다고 영화 보자구 하시던가요...^^ㅋ

사실 그다지 늘어 놓을 만한건 없어요. 그저 연인이랑 보시면 좋을 만한 킬링타임 무비
거든요. 남자 주인공을 조금쯤 닮아봐야지 한다면... 그게 남는거구요 ^^ 힛~

연인들 강추 영화에요~ ^^b
  
반지의 제왕은 다음주에나 봐야 겟더라구요. 예매를 하고 극장에 가는 편이 아니라. ^^
그래서 대신 해피 에로 크리스 마스를 봤어요. 나름데로 홍보물에서는 괜찮은 영화로
보이더라구요. 차태현이나 김선아도 그전에 나온 영화들에서 나름데로 괜찮았던 기억도
있고 했던터라... 근데. 왠걸. 얼마전에 본 낭만 자객은 그래도 씁씁한 웃음이라도
있었다고 치지만 이건 영~~ 아니더군요. 저두 어지간하면 영화는 극장에서 보자 주의라.
멜로, 액션, 블록 버스터 구분 따로 두지 않고 보고 싶은 영화는 극장에서 되도록이면
보려구 하는데.. 이영화는 극장에서 뿐 아니라 비디오로두 별로 볼만한 가치없는 영화
였다고 말해도 되는 영화라고 감히 말하게 되네요.
산만한 전개. 특별할꺼 없는 장면들. 어거지 감동도 없음. 김선아 연기 대체로 평이.
차태현 연기 캐릭터 자체가 그다지 특이 할꺼 없는 캐릭터. 주 줄거리와 상관은 커녕
이야기를 방해하는 작은 에피소드들. 박영규 헤어스타일 조차 짜증이(^^;) ...
정도로 영화가 정리 되네요.
좋게 본점을 이야기 드릴께 전혀 없어서... ^^ㅋ 에고 크리스마스에 좋은 기분 가지시고
싶으시면 절대 보지 마세요. 제가 어지간하면 이렇게 까지 비추천 영화는 없었는데 ^^



... 여기까지가 영화 리뷰고요 ^^ 어제는 대학동기들이랑 송년회 하느라고 휘청 거리도록
먹었네요. 이번주는 로모를 몇장 안찍었는데... 그래도 어제 인물 사진 위주로 몇장 찍었으니까.
몇장만 더찍구 인화 해야겠네여 ^^
  

킬빌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movie file : 2003. 12. 7. 17:37
일본 만화 좋아 하세요? 요새도 가끔 보는 만화는 베가 본드정돈데..
킬빌을 보구 있으면 일본만화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종류의 영화는
줄거리를 다 알고 봐도 별 상관이 없죠... 어짜피 액션을 보기 위해서
보는 영화이니까요. 피가 쏟아 지고 팔이 잘려나가는 장면들이 어느순간
계속 되는 통에 소름이 확 돋을 정도네요.
심장이 약하신분들은 절대 비추천이요. 우리나라 영화들도 잔인한 장면
묘사가 너무 리얼 해서 어떤때는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건 리얼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과장 해서 피를 쏟아내는군요. 우마서먼 액션은 볼만
했는데, 이젠 나이를 많이 먹어 보이는군요... 그래도 여전히 매력 있네요
루시 루 역시 좋구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보스급이네요... 빌을
제외 하면 말이네요...
전체적으로는 기대 보다는 좀 느슨 한것 같았구요. 일본 만화 같은 액션은
좀 잔인함이 지나쳐서 거부감이 있었구요.
쿠엔틴 티란티노의 영화들은 어쩐지 비디오를 통해서 밤늦게 봐야 할껏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ㅋ 그래도 나름데로의 재미는 충분히 있네요
하드 고어 액션을 원하시면 강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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