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은 다음주에나 봐야 겟더라구요. 예매를 하고 극장에 가는 편이 아니라. ^^
그래서 대신 해피 에로 크리스 마스를 봤어요. 나름데로 홍보물에서는 괜찮은 영화로
보이더라구요. 차태현이나 김선아도 그전에 나온 영화들에서 나름데로 괜찮았던 기억도
있고 했던터라... 근데. 왠걸. 얼마전에 본 낭만 자객은 그래도 씁씁한 웃음이라도
있었다고 치지만 이건 영~~ 아니더군요. 저두 어지간하면 영화는 극장에서 보자 주의라.
멜로, 액션, 블록 버스터 구분 따로 두지 않고 보고 싶은 영화는 극장에서 되도록이면
보려구 하는데.. 이영화는 극장에서 뿐 아니라 비디오로두 별로 볼만한 가치없는 영화
였다고 말해도 되는 영화라고 감히 말하게 되네요.
산만한 전개. 특별할꺼 없는 장면들. 어거지 감동도 없음. 김선아 연기 대체로 평이.
차태현 연기 캐릭터 자체가 그다지 특이 할꺼 없는 캐릭터. 주 줄거리와 상관은 커녕
이야기를 방해하는 작은 에피소드들. 박영규 헤어스타일 조차 짜증이(^^;) ...
정도로 영화가 정리 되네요.
좋게 본점을 이야기 드릴께 전혀 없어서... ^^ㅋ 에고 크리스마스에 좋은 기분 가지시고
싶으시면 절대 보지 마세요. 제가 어지간하면 이렇게 까지 비추천 영화는 없었는데 ^^



... 여기까지가 영화 리뷰고요 ^^ 어제는 대학동기들이랑 송년회 하느라고 휘청 거리도록
먹었네요. 이번주는 로모를 몇장 안찍었는데... 그래도 어제 인물 사진 위주로 몇장 찍었으니까.
몇장만 더찍구 인화 해야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