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보고 눈물이 1ml 쯤 났다면 이영화를 보고 10ml쯤의 눈물이 났다고 하면 아마 어떤 사람은 어처구니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 그랬거든요.^^;
보면서 문뜩 문뜩 맥라이언의 프렌치 키스가 떠올랐다면 또 어처구니 없다고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프렌치 키스가 자꾸 떠 올랐구요. 포도밭고 고추밭. 그리고 원래 목적이 아닌 사람과의 사랑. 그게 진실한 사랑 ... 이라는 공통점.
줄거리를 여기서 이야기 하면 아마도 보려구 하시는 분들에게 낭패일까 두려워 올리지는 않네요. 근데.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저는 강추 해드리구 싶어요. 특히 연인 들이 보면 좋을 영화구요 김하늘도 강동원도 또 다른 조연들도 모두 괜찮은 영화예요. 제가 영화는 보통 흑 아니면 백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 뭐~ 꼭 믿을만한 이야기는 안?팁層 모르지만 저는 백에 올인이구요~ ^^
정말 오래간 만에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를 본것 같네요. 강우석이란 이름이 정말 영화를 보는 눈이 있다는데도 다시한번 확인 하게 ?映맙?
눈물 한웅큼. 웃음 한웅큼 가져 갈수 있는 영화에요. 한국 영화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보시지 마시구요. ^^
태극기보다~ 저는 더 재밌게 봤구요. (태극기는 꼭 봐야 할영화라면 이건 그치는 않지만 보면 후회치 않을 영화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