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를 블로그 안에서 검색어로 넣으시면.. 나머지 사진과 나머지 글도 보실수 있어요^^
마지막 일요일
am 7:00 ~ 7:30 - 아침도 거르고... 일어나서 후다닥 씻고 버스 터미널로 출발~
am 8:00 ~ 9:00 - 버스로 한시간 우도 항에 도착 했구요
am 9:30 - 우도에 상륙 ^^ 4륜 바이크 ATB라고 하나요? 그걸 빌려 타고...두시간 남짓
우도를 돌았습니다. 가격은 2만 오천원이었구요 원래 한시간인데 중간에
밥도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2시간 10분 주더군요. 시간. ^^ 근데
조금 더 타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비수기라.. 저 뿐 탈 사람도 없겠더라구요
동생뒤에 태우고.. 우도를 한바퀴 돌았네요. 중간 중간 사진 찍으면서 도니
두시간도 금방 이었구요. 여유를 가지려면 한 4시간 정도 돌면.. 여유 있을거
같아요. 물론.. 여름 이었으면.. 것도 모자르겠죠. ^^ 바다가 너무나 투명
하고 아름 답더라구요. 우도는 말 보다도 직접 보셔야 하는데..
사진 몇장으로라도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산호사 해안... 여름에 다시 찾아 오고 싶게 만드는 곳
pm 12:20 ~ 13:00 - 점심으로 갈치 조림이랑 해물 뚝배기로 제주도 맛을 보고 (역시 이것도
푸드 갤러리에서 추후 포스팅 됩니다. ^^) 다시 본섬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사실 중간 중간 쉴틈없죠..비행기가 몇시간 안남아서 ^^; 그래서 바로 택시를
타고 산굼부리로 향했습니다. 택시 기사 아저씨와 합의 하에.. 5시 비행기를
탈때가지 3만원에 타기로 하고...(아저씨가 노는 날인데... 댁에서 긁는
바가지에 밀려서 일 한다는 핑계로 나오셔서 ^^ 싸게 해 주시더라구요^^)
탔더랬죠.
pm 13:30 ~ 14:50 - 산굼부리 ... 흔한 코스이면서도 괜찮은 곳 이라고 추천 합니다.
일단 다양합니다. 억새부터 지형에 따라 보이는 식물 군도 다양하고 한라산이
멀리 보이는 풍경도 보기 좋습니다. 인물 사진 찍으면 꽤 잘 나올 분위 기였구요
그중 억새는 철이 지나서 그런지 약간은 늙었지만. 그래도 한라산과 어우러진
운치가 인상 적이었답니다.
빨리 돌면.. 30분이면 되고.. 사진도 좀 찍고... 도시락도 먹고 하면.. 한시간
반 정도 잡으면 될 것 같네요.
pm 15:10 - 절물 휴양림으로 이동 했구요. 입장료 보다 주차료가 비싸더라구요.
제주 시민들이... 조깅 코스로 이용 하기도 하구요. 또 약수를 떠 가기도 하구요
번호가 매겨진 수많은 삼나무가 있는데.. 제주에는 삼나무 소나무 또 일본에서
들어 왔다는 침옆수가 많습니다. 방풍림으로 쓰는 거죠. 밭이나 집으로 부는
바람을 막느라구요. 그래서 성장도 빠른 나무를 심기도 하구요.
삼나무의 풍경은 이색적이면서도 겨울치고는 조금 더운 날씨였는데 시원 하게
땀을 시켜 주더라구요. 역시 시간은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코스입니다.
pm 16:00 - 면세점도 들를겸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 했는데 아침 안개로 한시간씩 연착
이라고 하더군요. - - 미리 연락을 받았으면.. 한군데 정도 더 돌아 볼 시간
이었는데... 아쉽더군요. 뭐 사실 피곤하기도 했구요. 결국 피시방에서
카트 라이더를 하면서 기다렸죠 뭐 ^^
pm 19:00 김포에 도착... 공항 버스로 집으로 돌아 오면서 짧은 제주 여행은 끝이 났네요
비행기에서 보는 우리 나라의 야경은 참 멋있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 떠있는
수백척의 고깃배의 집어등도.. 육지 쪽 항구의 불빛도 또 서울의 야경도...
카메라를 꺼내기 힘들어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요. 역시 비행기는
창가가 좋아요.. 이번에 처음 앉아 봤지만 창가자리는요 ^^
꽤나 긴 글이 되어 버렸는데 제 기록이 제주를 여행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아쉽게도 사진 포스팅 갯수가 10개로 제한 되어 있어 사진을 올릴 수가 없군요.
종종 남은 사진도 마저 올리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