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 베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ove story : 2004. 11. 25. 01:19
지난 달이던가?
그냥 무심코 같이 들어간 선물 가게에서 본
트롬 베어.
티비에서 볼때 보다 더 이쁘더군요.
감촉도 좋고... 그전에는 인형 사준다면
싫다고 하더니... 이번엔 거절을 안하네요 - -;
저거 들고.. 자랑하려고... 안양 시내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진으로 보이는 여중생이..
옆의 여학생한데 이야기 합니다.
"야~ 저거 뺏어와 " - -ㅋ
헉~ 놀라서 발걸음을 제촉 합니다.
몇일전 안양 씨지브이에서 경품행사 해서
전기 밥솥 탄거..(경품에는 좀 운이 있는 편이랍니다.^^)
짝꿍네 집에 기증하러
들린날에서야
저 곰돌이를 다시 만났네요.
짝꿍의 어머니 말씀으로는 ...
가끔 저 곰에 밀려서 침대에서 떨어 진다는 군요 - -ㅋ
부작용인가 봅니다.


본격적인 염장 지향 브로그..
사라다 블록이었습니다. ^^;
  

김장 담그세요~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ove story : 2004. 11. 23. 00:23
김장 담그시라고~
배추 사진 올려요. ^^
울짝꿍은 배추 아가씨 해도 되겠죠?


  

501포스팅은 염장 포스팅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ove story : 2004. 11. 22. 00:46
어느새 500번째 포스팅을 넘겼군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일년도 넘겼고..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된 블로그...
그리고 엠파스 카페 활동...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염장샷도 그저 귀엽게 봐주시구요 ^^
경포호의 커플석에서찍은 사진이네요.
무료더군요. 저자리..





  

하연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people : 2004. 11. 14. 15:04
카폰도 있고~

핸드폰도 있고.

케익도 자르고...

  
이번 가을 여행 중 가장 큰 소득이라면.
제 전속 모델이 카메라를 잡은 저의 주문을
잘 받아 준다는 거죠 ^^
"응 시선은 저기 까치 앉은 나무를 봐~"
같은 주문도 이젠 별 탈 없이 소화 해 냅니다.
기쁘기 그지 없네요.

  
주문진항의 풍경중 맘에 드는 곳 발견.
이름 하여 월화 이용소
아마도 월요일 이나 화요일은 ..
꼭 머리를 깎아라 라는 뜻이 아닐까 싶은 ^0^
이발소다.
어릴쩍 아부지 손잡고 가서 빨랫판 놓구
올라 앉아서 티비 보구 기다리다가
아부지는 빨랫 비누 거품으로 면도 하시고
나는 이발사 아저씨 바리깡으로 머리 깍고
나면 빨랫 비누로 한번 세숫 비누로 또한번
머리를 감았던 기억이 난다.
또 난로위에 올려진 들통에서는 머리 감길
물이 끓고 있고 때론 주전자에서 모락 모락
김이 나오기도 했던 곳...
어릴쩍 골목에 이발소가 딱 저랬다.
저기 함석 판을 말아 만든 연통 조차
그때 그 모습이다.
안에도 한번 들어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참았다. 울 짝꿍도 있고 해서.^^
폴라 로이드라도 같이 들고 있었으면.
들어 가서 폴라 로이드 몇장 찍어 드리고
카메라를 들이 밀어 봤을텐데...



그리고 동해에 어울리지 않는 이발소 옆집
남도 식당에서 한창 많이 잡히는 도루묵 구이랑
다른 생선 구이를 먹었다.
솔찍히 도루묵 구이... 맛 잘 모르겠다.
고등어가 제일 맛있더라~ ^^
맛난 생선구이로 점심 먹고...
오징어 한축씩 나눠 사고는
서울로 돌아 왔다~
일단... 가을 여행 편은 여기서 마무리 되는듯 싶지만.. ^^
필름 스캔 받은 필름 3통 분의 사진은
상관 없이 계속 됩니다.
울짝궁이 모델 노릇 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는...

  

이번여행의 메인 목적지 였던 펜션 "노벰버"
해돋이도 보고 바다도 보려고 갔지만.
이 펜션의 소문들 듣고 줄곧 가보려고 맘먹었었는데
이번에 소원 이뤘습니다.^^
첫번째 사진 ... 노벰버의 전경
하얀 건물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참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 보다 더 맘에 드는건...
직원들의 친절함이다.
어떤 좋은 시설 보다도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체크인 하는 동안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동안
제공되는 레몬을 띄운 홍차.

정동진... 에서 강릉, 경포대, 참소리 박물관, 오죽헌, 선교장등등을
돌아 다니느라 피곤이 온몸에 쌓인게...
따뜻한 홍차와 쿠키 덕에...
풀어 지면서 졸음이 쏟아 진다.

휴식 그 자체다.
폭신한 쇼파에서 그냥 잠들뻔 했으니까.

주문진항 입구의 첫 번째 횟집 황금어장에서
저녁으로 회를 맛나게 먹고

주인 아저씨 말이
줄돔이 많이 잡혀서 평소 보단 저렴 하다고 하시는데
한번도 안먹어 본거 또 먹어 보는게... 여행의 맛이라..
먹어봤네요. 근데 아무래도 회는 백령도의 그회맛을
아직 못있고 있어서 인지..... ^^;
그래도 고소한 맛... 맛있었네요.



몇개 없는 반찬중 감자 떡



그렇게 저녁 먹고 돌아 오니 시작된 영화 상영회겸 바베큐 파티
돼지 한마리라도 굽는건 아니고.. 소세지랑 과일정도를 구워 내는
바베큐 파티지만... 상영해주는 영화(첫 키스만 50번째)와
시원한(사실 약간 추운^^) 바닷 바람 그리고 펜션 가족인 레트리버
겨울이랑 봄이의 재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부러울께 없다는( ^___^ )
바베큐 그릴이 있는 펜션 테라스의 낮 풍경이네요.
바람은 좀 불지만 난로가 있어서 따뜻하구요.
직원들이 가져다 주는 모포 두장이면 저녁에도
모포 같이 어깨에 걸치고... 딱 쫗아요.


그렇게 밤이 지나고 나면...
제공 되는 아침 식사
한식과 양식 두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양식으로 둘다 시켰네요.
한식도 맛있어 보였지만요.

바삭항 크로아상과 고소한 베이클이 커플에가 반쪽씩..
그리고 과일과 소세지 스프 그리고 사라다 ^^
음료는 몇가지 중 선택 가능 하구요.
식사후 흔들의자에서 아침 신문 읽고.
주변 산책 하고는 2층의 숙소로....
펜션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인상 깊었던 시간 있었네요.
내년 겨울 쯤 눈이 오면 다시 한번 찾구 싶더군요.
직원들의 친절도 잊을 수 없구요.
다만 여러 종류의 방이 있었는데
예약이 조금 늦어 원하는 방을 구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구요
주문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때
한번 정도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일반 펜션 보다는1.5~2배의비싼가격과 밀려 있는 예약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 하구요.
끝까지 읽으시느라고 여러 염장에
고생 많으 셨습니다. ^____^
정보로 생각 하시면. 염장도 이기실 수 있겠죠?
  

[가을여행4] 전속 모델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love story : 2004. 11. 2. 09:50
강릉의 고가옥 선교장에서...
이젠 주문하는데로 포즈도 잘 잡아주고
전속 모델이 날로 적극적이네요...
예전에 사진 한장 찍으려면...
도망다녀서...
힘들던 시절이 주마등 같이 스쳐 지나 갑니다. - -ㅋ
  

[가을여행3] 초당 두부 마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10. 31. 21:40




초당 두부 마을에서도 이집이 진짜 라고 하길래..
허기진 배를 붙잡는 다른 집들의 유혹을 뿌리 치고
도착한 할머니 순두부 집
메뉴는 딱 셋
그나마 하나는 순두부에 밥만 더 나오는거니까.
실제로는 둘 뿐이다.
유명한 집인것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
메인 디쉬 '모두부'
구수하면서도 보들 보들한 두부는
씹으면 고소 한 맛이 난다.
여기 두부는 동해 바닷물로 간수를 쓴다.
그리고 '순두부'
먹기 좋게 뜨겁지 않게 나온다.
맛은 역시 단백하면서 구수한맛인데
간을 마추려면

묵은 김치로 맞추어 먹을수도 있고.
양념 간장으로 간을 할 수도 있다.
같이 나오는 된장역시 깔끔하고 단백한 맛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 하진 않지만
두부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콩 비지도 같이 나온다.
밑 반찬은 사각 거리는 김치와

된장에 박은 고추 장아찌

여러 방법으로 먹을수 있지만
이렇게 두부 한조각에 사각 거리는 김치의 조합은
꽤나 잘 어울린다.

그리고 가계 안에는 수많은 매스컴에 나온 가계의 역사가 벽에 있는데
국내 잡지들 뿐 이나리 일본의 잡지와 티비에도 꽤나 소개 된 집이다.
하지만 정작 눈길을 끄는 건 강릉주변의 가볼곳을 모아 놓은
친절한 액자.
선교장 오죽헌 그리고 참소리 박물관 경호호 등등을
소개 하고 있는데.. 카페 윌을 제외 하곤 이번에 다 돌아 봤다.
그중 참 소리 박물관은 강력 추천 코스.

가을 여행 맛 여행 편은 아직 계속....
  
"꽃이네...^0^"
킁킁...

"켁~ 이게 냄새가 뭐 이래 ~ - -;"

하는 것 같은 표정이죠?
정동진에서 버스로 몇정거장 가면 나오는
등명산자락의 절.. 락가사에 있던 강아지랍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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