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보셨나요 깐돌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5. 5. 12. 12:51




들어는 보셨나요? 깐돌이
거의 20년 만에 만난 그맛~ 깐돌이~
요새 복고풍 과자 빙과류들이 속속 등장하더니
드디어 깐돌이가 나왔네요.

어렸을때 50원 주고 사먹던 그 기억이 새록 새록
근데 모양은 좀 바뀐것 같죠?^^

점심먹고 나와서 디저트 사먹다가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 걸어 가면서 사진찍고
먹으면서 포스팅 하네요^^
  
산본역 중심상가로 내려 가는 육교 오른편 분식집 순대 떡뽂기
^^; 분식집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육교 옆집으로만 기억하는
근데.. 순대랑 떡뽂기를 같이 뽂아 주는데 꽤나 맛있어요~ ^^
이밤에 테러를 가해 봅니다~. 주문은 순심이 일인분이요~ 하면 되구요^^


  

샤브샤브 와 벡스 다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5. 4. 29. 01:26
안양 삼원 호텔에 위치한 바바리바 1층의 샤브 샤브 집 예전엔 중국집이었는데
최근 다른가계였다가 다시 또 바뀐 샤브 샤브 집 생각 보단 먹을만 한 편이었네요.
아직 틀이 안잡혔다고 할까 뭔가 어설픈게.. 오래 갈껏 같진 않지만. 음식은
나쁜편은 아니었답니다.
# 버섯과 야채 등심 셋트 국물은 다시마랑 멸치로 낸것 같은데 무언가 매콤한게 들어 가있더라구요
샤브 샤브용 고기는 무난 한편... 근데 차돌이나 여러 종류가 있으면 좋을텐데... 등심 뿐이라 좀
맛을 포함한 재미 면에선 좀 덜한 느낌이네요.

# 안양 맥주 창고에서 마신 벡스 다크
밀러 에서 하이네켄 그리고 요새 입에 길들여진.. 벡스 다크.
주로 먹는 맥주인데.. 벡스는 흑맥주풍의 맛이 꽤나 드라이 한게 입에 맞네요.
사실 삿뽀로도 좋은데.. 비싸서^^:
오늘의 데이트 음식 이었네요~ ^^

  

안양 남부식육점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5. 4. 23. 20:30
안양의 남부 식육점 30년도 넘은 고깃집이자 정육점이죠 남부 시장 골목 안에 있구요.
바로 바로 그날 잡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죠. 다양한특수 부위가
저렴하기도 하구요. 한우 암소를 쓴다고 하는 소고기도 좋구요. 돼지 고기들도 좋구요.
600g 단위로 파는데 남녀 둘이 먹기 적당하거나 약간 많은 정도구요. 소고기로 제일
비싼게 3만5천원선 삽겹은 만 2천원선이니 200g단위로 파는 가계들에 비하면 싼 편이죠.
#황사때문인지 생각 난 삽겹을 먹으러 들렸죠 ~^^ 사실 저 불판 꽤 오래 됬는데 별로 좋진
않아요. 파의 물기가 있어 좀 기름이 튀기도 하구요. 그래도 예전 부터 봐오던 거라..^^

#같이 나오는 해장국 선지와 쇠고기 우거지가 얼큰한게 맛있죠~ 따로 해장국을 시키면
2900원인가? 하더라구요. 고기 먹으면 그냥 딸려 나오구요. 또 맑은 국물의 쇠고기 맑은국도
나오기도 하구요. 아~ 소주는 그냥 달라고 하면 산 소주를 주더군요^^

#고기를 먹고 나면 밥을 볶아 달라고 하세요~ 하나 볶으면 셋도 먹을만한 양입니다. ^^

#옆테이블에서 먹는 육회가 넘 땡겨서 하나 시켰죠. 한근씩 메뉴에는 있지만 반근만 달라고
하니 흔쾌히 주시더라구요~^^ 반근이면 만 오천원정도 합니다. 생고기만 취급하기때문에
비리지도 않고 적당히 숙성되어서 꼬소~~~ 하죠~ ^^ 단 생고기이기 때문에 차돌배기는
좀 비추천입니다. 얼렸다 썰어야 얇아서 먹기 좋은데 차돌조차 뚬뻑뚬뻑 썰어 두꺼워서요.
물론 다른곳에선 못 먹어보는 차돌의 맛을 느낄수있는 장점도 있죠. ^^

# 줄줄이 걸린 돼지 고기들...^^ 그리고 셀픕니다. - -ㅋ
안양에 오래 사신 분들 알고 계실만한 분은 아는 집이죠.
이가계를 소개시켜준 정원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전에 아르바이트 할때 같이 일하던 분인데
사업하시던게 잘못되어서 아르바이트까지 하시게 되셨었는데 운동도 만능에 좋은이야기 많이
해주시던 좋은 분이셨는데 지금은 어떻게 재기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가끔 여기서 고기 먹을때면 생각 나네요. ^^ 전어회무침도 아저씨랑 첨 먹었었는데.~^^
나중에다시 성공하신 모습으로 다시 뵈요~

  
오랫만에 푸드테마 업데이트 인것 같네요~ ^^
전에 있던 스파게티 롤집이 없어지고 생긴 스파게티집 푸치니...
오렌지색이던 예전의 인테리어와는 달리 올리브색 인테리어가
인상 적이지만.. 맛은 인상적이진 않네요.
스파케티 맛은 같은 층에 있는 소렌토가 더 낳은것 같네요.
근데.. 먹는동안 즐거웠던건 서빙을 보는 친구가 가수 이승환을
닮아서... 계속 웃음이 터져 나왔거든요. 울짝지가 이승환을 좋아라
하는 관계로.. 한번 웃음이 터지니 멈출줄 몰라... 고생 했네요.~^^
# 깔리마리 샐러드(오징어링이랑 같이 나오는 간장 소스 계열의 샐러드)
가격에 비해 재료가 그닥 풍부하지 않더군요. 간장 소스는 좋아 하는데 약간 짜기도 했구요

#칠리 새우 스파게티
중국집 가면 즐겨 먹는 깐소새우, 깐풍 새우를 생각 하고 주문하게 됬는데
다소 매운맛이 강하더라구요. 매운맛을 정말 좋아 하는 분이라면 좋아 하실듯.

#살모네 스파게티(정확한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이런 이름이구요. 연어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정도네요. )
맛은 평범 했구요. 소스의 물은 정도가 약간 되어 벅벅한 느낌은 들지만 고소한맛은 괜찮았네요

# 즐겨 주문 하는 포즈 ~ ^^


# ^^ 이사진이 맘에 드는건 아마도 저뿐이겠죠~

전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메뉴를 먹어 보진 못했지만~ 맛은 평균 b- 정도 되는것 같아요~ 전적으로
주관적인 견해로~ 그래도 바로 윗층에서 본 영화티켁을 보이면 음료와 마늘빵은 꽁짜구요. 롯데
카드 결제시 10% 활인해택이 있으니.. 영화 보고 난후라면.. 한 두번정도는 찾아 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
  

[제주] 히라스 회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12. 5. 11:36
모슬포의 횟집을 찾던중
택시 기사 아저씨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어느 횟집에서 처음 맛본
히라스 회~
방어의 일종이라는 히라스회는
고소한 맛은 있지만 탄력있는 종류의
회는 아니었다.
그래도 두툼하게 썰어 냄으로써
씹는 맛을 줘 커버했지 않나 싶다.
요새 방어철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었다.
해물의 왕국제주 답게
다양한 밑 반찬(일명 쓰기다시^^)도
좋았고,
처음 먹어 보는 제주 소주들도
괜찮았다.
다른 곳들은 갈치와 고등어회도
밑반찬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갈치회의 맛도 궁금 하네..^^.
꼬치

꽁치

성게알, 한치, 석화, 문어, 멍개, 뿔소라, 소라 등등

소라 물회

아구찜
전복죽


제주소주 중 하나

그리고 또 하나

메인 메뉴인 히라스회
생선 내장과 기름으로 만든 볶음밥
  

[가을여행3] 초당 두부 마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10. 31. 21:40




초당 두부 마을에서도 이집이 진짜 라고 하길래..
허기진 배를 붙잡는 다른 집들의 유혹을 뿌리 치고
도착한 할머니 순두부 집
메뉴는 딱 셋
그나마 하나는 순두부에 밥만 더 나오는거니까.
실제로는 둘 뿐이다.
유명한 집인것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
메인 디쉬 '모두부'
구수하면서도 보들 보들한 두부는
씹으면 고소 한 맛이 난다.
여기 두부는 동해 바닷물로 간수를 쓴다.
그리고 '순두부'
먹기 좋게 뜨겁지 않게 나온다.
맛은 역시 단백하면서 구수한맛인데
간을 마추려면

묵은 김치로 맞추어 먹을수도 있고.
양념 간장으로 간을 할 수도 있다.
같이 나오는 된장역시 깔끔하고 단백한 맛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 하진 않지만
두부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콩 비지도 같이 나온다.
밑 반찬은 사각 거리는 김치와

된장에 박은 고추 장아찌

여러 방법으로 먹을수 있지만
이렇게 두부 한조각에 사각 거리는 김치의 조합은
꽤나 잘 어울린다.

그리고 가계 안에는 수많은 매스컴에 나온 가계의 역사가 벽에 있는데
국내 잡지들 뿐 이나리 일본의 잡지와 티비에도 꽤나 소개 된 집이다.
하지만 정작 눈길을 끄는 건 강릉주변의 가볼곳을 모아 놓은
친절한 액자.
선교장 오죽헌 그리고 참소리 박물관 경호호 등등을
소개 하고 있는데.. 카페 윌을 제외 하곤 이번에 다 돌아 봤다.
그중 참 소리 박물관은 강력 추천 코스.

가을 여행 맛 여행 편은 아직 계속....
  

꽃쌈 맛집~ 옛집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10. 13. 23:22
가끔 입맛 없을때 들리면 쌉쌀한 쌈 맛에.. 입맛이 절로 도는 집을 소개 해드려요
물론... 서울이 아니라 들르시기 쉽진 않겠지만요.
가격도 이쁜꽃 쌈에 비하면 무난한 편이구요. 양도 많구요.

먼저 구수한 숭늉으로 입을 적시고 나면...


반찬들과 함께.. 같이 주문한 제육이 나오구요.
제육이 별로시라면 조금가격이 쎄긴 하지만 낙지 볶음도 있어요.
저는 저렴한 제육만 먹어 봤지만요 ^^ 6000원 이거든요.

그리고 메인 메뉴 꽃쌈과 싱싱한 야채들이 나오죠.
꽃들은 베고니아 장미 먹을수 있는 국화 등등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나오는데
사진찍구 있으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꽃을 더 가져오셔서 듬뿍 올려 주시더라구요
저 빨간 장미는 새콤 한 맛이고 대부분의 꽃은 약간 쌉쌀한 맛이랍니다.


다른 방향에서 한장더.. 사실 상추랑 깻입은 쌈이 너무 많아서
먹지 않게 되요. 둘이 먹기는 조금 많거등요.

싱싱한 쌈도 있지많 달콤한 쌈은 역시 데친 쌈 호박잎 양배추 깻잎 등등의 쌈들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쌈을 즐길수 있답니다.

그리고 목메이지 말라고 나오는 매콤한 된장찌기
얼큰하고 구수 하죠.
그리고 송송 썰어 넣은 고추는 매콤 해서 입맛을 자극 하죠.

그럼 쌈 몇개 싸 볼까요~ 이름은 잊은 꽃으로 싼 쌈

역시 제육볶음과 꽃쌈

새콤한 맛의 꽃과 고슬 고슬 한 콩밥을 한쌈 싸서 향긋하게 한입~

로맨틱한 분홍 장미와 마늘의 조화 - -ㅋ
정말 입맛 도는 맛집이랍니다.
혹시라도 명학역 근처에 들리게 되면
한번 들려 보세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 천고 마비의
...
살찌는 계절이잖아요

pretty world / lisa ono
(리사 오노 씨디 어제 샀는데... 하루죙일 들어요...^^)


위치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서 약도 간단히 올려요.
명학역에서 만안구청쪽으로(5~8분정도) 올라와서 구청 정문에서 왼쪽
담을 타고 돌다가 골목으로 들어 가서 다시 왼편에 첫번째 골목
음... 아는 사람 아니면 찾기 쉽지 않긴 하죠.. ^^
  

새벽에 먹는 라면. - -ㅋ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10. 3. 03:50

새벽 세시에 끓여 먹는 라면...
뭐... 맛은 있네.

라면은 역시 한개만 딱 끓여야 제맛~
냄비는 이제 거의 가보 수준의 20년 다된 냄비에.. ^^;
이제 배도 부르고 블록 그만 하구 자야짓~
라면을 끓이며/성기완 ... 이런 노래도 있군요... - -
  

얼마 만인가... 폴라포...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4. 9. 21. 00:52
여름에도 안먹었던 폴라포.. 뭐.. 오리지날은 아니지만 맛은 비슷 하더라는..
오늘은 비가 내렸지만 주말은 가을의 햇살치고는 꽤나 따가웠잖아요?
꼭 껍데기까리 저렇게 빨아 먹게 되는... ^^ 폴라포... 흐...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씁~

얼음이 알알아...


조르르르 앉아서 폴라포 먹는 망중한...
아... 좋~ 다.

(I Like Sexy Girl)<--- 널쓰 정님한데 빌려온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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