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입맛 없을때 들리면 쌉쌀한 쌈 맛에.. 입맛이 절로 도는 집을 소개 해드려요
물론... 서울이 아니라 들르시기 쉽진 않겠지만요.
가격도 이쁜꽃 쌈에 비하면 무난한 편이구요. 양도 많구요.
먼저 구수한 숭늉으로 입을 적시고 나면...
반찬들과 함께.. 같이 주문한 제육이 나오구요.
제육이 별로시라면 조금가격이 쎄긴 하지만 낙지 볶음도 있어요.
저는 저렴한 제육만 먹어 봤지만요 ^^ 6000원 이거든요.
그리고 메인 메뉴 꽃쌈과 싱싱한 야채들이 나오죠.
꽃들은 베고니아 장미 먹을수 있는 국화 등등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나오는데
사진찍구 있으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꽃을 더 가져오셔서 듬뿍 올려 주시더라구요
저 빨간 장미는 새콤 한 맛이고 대부분의 꽃은 약간 쌉쌀한 맛이랍니다.
다른 방향에서 한장더.. 사실 상추랑 깻입은 쌈이 너무 많아서
먹지 않게 되요. 둘이 먹기는 조금 많거등요.
싱싱한 쌈도 있지많 달콤한 쌈은 역시 데친 쌈 호박잎 양배추 깻잎 등등의 쌈들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쌈을 즐길수 있답니다.
그리고 목메이지 말라고 나오는 매콤한 된장찌기
얼큰하고 구수 하죠.
그리고 송송 썰어 넣은 고추는 매콤 해서 입맛을 자극 하죠.
그럼 쌈 몇개 싸 볼까요~ 이름은 잊은 꽃으로 싼 쌈
역시 제육볶음과 꽃쌈
새콤한 맛의 꽃과 고슬 고슬 한 콩밥을 한쌈 싸서 향긋하게 한입~
로맨틱한 분홍 장미와 마늘의 조화 - -ㅋ
정말 입맛 도는 맛집이랍니다.
혹시라도 명학역 근처에 들리게 되면
한번 들려 보세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 천고 마비의
...
살찌는 계절이잖아요
pretty world / lisa ono
(리사 오노 씨디 어제 샀는데... 하루죙일 들어요...^^)
위치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서 약도 간단히 올려요.
명학역에서 만안구청쪽으로(5~8분정도) 올라와서 구청 정문에서 왼쪽
담을 타고 돌다가 골목으로 들어 가서 다시 왼편에 첫번째 골목
음... 아는 사람 아니면 찾기 쉽지 않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