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와노|@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8. 8. 23:22
삼청동 와노
금호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동생 전시회를 보고 나서
삼청동을 구경하다 드어간 한옥을 한 일식집 '와노'
한옥에 여기저기서 공수해온 이쁜 식기들
히노끼로 된 도쿠리와 잔,
주인의 세심한 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3가지 일식 셋트중 중간 것을 주문했는데
다른 곳과는 나오는 메뉴가 다소 다른 편이네요.
다는 아니지만 몇가지 소개 합니다.
조명과 천장의 색때문에 사진의 색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유부속에 찹쌀떡~ 조림?

두부로 만든 전채 요리

대파를 삼겹살로 말아 소스를 바라 구운 요리

문어 초 요리

고동어? 조림

전복회

생선회

새우와 장어 은행알 즉석 구이
저 구이 용기가 어지나 탐이 나던지.^^;

장어 덥밥

두부와 해산물로 만든 일종의 스키야끼?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일본식 음식이 그렇듯 약간은 간이 두껍우면서도 담백한 맛
분위기는 단정합니다. 좌석이 많지도 않고
주말인데도 휴가여서 그런지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의 점수는 ★★★☆?
가격은 일식집 치고는 무난한 편이고 음식 역시 조미료가 없어
단백한 대신 투박한 맛도 있습니다.
이쁜 일식 식기들과 한옥 인테리어가 포인트~ ^^
이상 삼청동 와노 이야기였습니다.
  

전취덕의 북경 오리 구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7. 24. 00:20
북경 하면 생각 나는건 북경 반점 그리고 곧 있을 북경 올림픽 그리고.. 북경 오리 ~ 더군요. ^^
개그의 소재로도 쓰인 북경 오리 구이를 150년 전통의 전취덕 본점에서 먹어 봤습니다.
왕푸징에도 그럴듯한 모습으로 있더니 여기는 외관은 낡은 호텔 분위기인데 내부는 대신 화려하더군요.
빈부의차이가 심해서인지... 대부분 여유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이주로 찾는 곳이라는
인상이었구요.
아무튼~ 로비의 풍경입니다. 번호표를 받아서 보통 20~30분정도 대기 하더군요. ^^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아 둘러본 1층 식당 내부모습 예약 손님은 윗층들을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음식나오기전 테이블 셋팅 모습

맥주도 한잔~ 그나마 칭따오 맥주가 제일 괜찮더군요. 다른것들은 좀 싱겁다는 기분....

1마리만 시켜도 될껄 두마리 시키는 바람에 꽤 남아 버렸네요. 3~4인이면 1마리에 요리 몇가지 더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근데 뭐.. 워낙 말이 안통해서... 요리 시켜 먹기도 쉽지 않더군요^^ 손짓 발짓~^^
베이징덕, 북경오리... 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굽는게 첫번째 기술이고
잘 져며내는게 두번째 기술이래요.

종업원이 가르쳐 준데로 전병위에 상치를 올리고 춘장과 파 고기 피클 마늘 등을 올린후 또띠아 처럼 말아서~

별거 없죠? 뭐.. 말이 잘 안통해서 ... 허술한 상이었지만 보이는 것 보도 은근히 배부르고 오래 가요 - -;
가격은 오리 한마리에 2만원 수준...

일행이 먹은 오리에 대한 일련 번호가 적인 증서를 줍니다. ^^

그리고 그나마 제가 그림찍어 시킨 오리 고기 딤섬 ~ ^^ 괜찮았습니다.
해파리 딤섬이 맛있던데.. 뭐.. 글을 읽을수가 있어야죠 도통 ~ ^^

다 먹고 나오면서 한장 ~^^






p.s.여기가 본점이 아니래요~ ^^; 화평문점이라네요.
  

삼청동 수제비와 와인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5. 16. 00:10
삼청동 수제비...
비오는 토요일
광화문에서 결혼한 친구녀석 덕에... 시립 미술관에서 그림도 보고
비내리는 삼청동에서 수제비도 먹었네요...
군대 있을때 전역자 회식등이면 들르던 총리공관 주변의
닭한마리집과 수제비집...
오랫만에 맛 본것 같네요.

메인음식 보다 비쌌던... 후식...
모짜렐라 샐러드... 와 와인.


  

씨갈 몽마르뜨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5. 3. 00:30
씨갈 몽마르뜨
^^ 이태원,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사진찍으러 몇번 혼자 다녔는데
와이프도 한번 가더니 맘에 드나봐요.
먼저 굳이 외국 안가도 외국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죠.
그리고 외국같지만 우리 나라말이 다 통하고
신혼여행지인 프랑스에선 정말 먹고 싶던 테라스가 있는 비스트로에서
프랑스식 저녁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언어의 장벽에 막혀 ^^;
실패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태원이라면 인도든 벨기에든 프랑스 또는 이태리음식조자도
우리나라 말로 먹을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 인거죠.
헤밀턴 호텔 왼편으로 조금 가다 보면 나오는 테라스 테이블들이
예쁜 씨갈 몽마르뜨가
신혼여행에서 못 누린 호사를 누리게 하네요.
분위기는
서비스는 중상
맛은
재료는
정도 되는 곳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로..^^;
엔초비가 들어간 샐러드 류와 매운 홍합 요리를 먹었는데
둘다 괜찮았어요. 엔쵸비의 약간 비릿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개인적으론 좋았는데
아무래도 엔초비는 싫어 하시는 분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죠.


매운 홍합 요리는 토마토가 굵직 굵직 덩어리 진 소스가 푸짐하고 홍합이 푸짐하네요.
물론 집에서 도전해볼만한 요리라 생각 되고 한번 해먹어볼 계획입니다. ^^;


사진찍는동안 스텝을 자처한 와이프는 조개 껍질을 받을 대접을 들고 있네요.
홍합요리 주문시 서비스인 감자 구이는 쬐금 짠편인데 깨끗한 기름에 튀긴듯 하네요.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빵이 나오구요.

하우스와인은 화이트 레드 주문이 가능한데
아쉬운건 빈티지에 대한 설명은 없더군요.
그리고 맛은 화이트가 좀더 괜찮았어요 요리가 해산물 종류여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타닌이 풍부한걸 좋아 하는 편인데 레드와인이 다소 스위트 한 와인이더라구요.
로제와 레드와인 중간 정도의 맛.
아무튼 괜찮은 곳 입니다. ^^
이태원 단골 될까봐요.
담에 가볼곳은 게코스 가든...^^
일단 잘 알려진 곳들 부터~~
  

이태원 세계 음식 축제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4. 29. 13:01
금, 토 회사에서 워크샵 갔다 왔습니다 ^^
워크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다른분 차를 타고 오는덕에
서울서 내려
와이프보고 이태원으로 상경하라고연락을 했죠. ^^
기다리는 두어시간 동안 혼자 카메라 메고 돌아 다니다가.
와이프와 쇼핑도 하고 쇼핑하면 바꿔주는 음식축제 쿠폰으로
아이스크림 케밥등 사먹으면서 세계음식 축제 구경도 했네요.
이태원은 정말 점점 외국 스러워 지는것 같아요.
한국 사람 반 외국 사람 반 그리고 세계 각국의 음식들... ^^
행사가 역사가 아직 짧아 규모는 작지만. 나름 괜찮더군요.
그럼 사진 몇장으로 구경해 보세요.
쫀득 거리는 아이스크림을 만들던 느끼한 터키 아저씨~
잘 비비고 섞어서.~





몇번 내리 찍고 올리고~
샥 올리고
샤샤~샥 눌러 담으면 쫀득 거리는 아이스크림 완성!!
모로코 아줌마의 또띠야와 동그랑땡(?) ^^





파키스탄 아저씨의 양,닭,생선을 카레소스 발라 구워 내는 요리

양고기 요리 먹었는데~ 닭고기 쫄깃한 부위 같은 맛에..카레가 누릿내를 없에서
맛있어요~ ^^b

인도 요리~ 꼬치에 고기를 주룩 ~

위치를 잡아 놓고

화덕에 구우면 요리 끝~

아무래도 아랍음식이 많더군요. 그리고 굽는 냄새에 시선이 많이 가고
케밥 요리도 인기죠. ~


이집트 분이셨던가 그랬던것 같은데~~~ 떡갈비 풍의 요리~





그리고 여기 저기서 시끌시끌 락 음악이 들리고

집들이가 또 있어서... 늦게까진 구경을 못하고 돌아 왔네요. ^^
큰 행사는 아니지만 아기 자기 하니 옷 쇼핑 하고 영수증 잘 챙겨 두시면.
축제장 입구에서 영수증 금액 따라서 쿠폰을 나누어 줍니다.
영수증은 3만원 5만원 단위로 쪼개서 받으세요 그래야 쿠폰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이태원내에서 발행된 영수증이면 됩니다.6시 이전에 받으시는게 좋구요
늦으면 직원이 없을수도 있어요. 전 좀 늦었는데 다행이 다른 진행자 아저씨가
전화로 담당자 불러서 받아 주셨거든요.
기간은 5월 5일까지고.
음식들은 6시가 넘어야 분위기가 너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중동권음식이 많고
호주와 미국등 영어권도 있긴하지만 맥주정도와 수제 버거등의 메뉴입니다.
지하철 요금 으로 외국음식과 분위기를 느끼고 오세요~ ^^

  

얼렁뚱땅 해물 스파게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3. 28. 22:59
그나마 공들여 찍는 사진.
^^
음식 사진...
오늘도 혼자 먹는 저녁 ㅜㅡ
12시가 다되야 들어 오는 와이프...
어제 도착한 인터넷 가입 선물 토스터기에 테스트 삼아 빵을 넣어 놓고
면은 끓는 물에 7분간 삶고
그동안 냉동새우 몇개 냉동 홍합살 몇조각 꺼내서.
버터에 볶다가 허겁 지겁 파프리카 몇조각 급히 넣고
소스 부어 좀더 끓이다가
면이 다됬다 싶으면 건저 넣고 잠시 섞어 주다가
접시에 담고 토스터기의 빵이랑 먹으면
또. 설겆이도 해야 한다 - -;






  
모처럼 일찍 들어 왔는데.. 와이프는 오늘도 늦는군요. ^^ 후이님은 아시겠지만 요새 법인세 신고 기간이라
월말까진 계속 늦네요. 그래서 일찍 온겸 해서 서더리 매운탕을 끓여봤습니다. ^^
아부지가 시골 출신이라 민물 고기매운탕은 항상 아부지가 끓여야 제맛이었는데... 자꾸 그걸 봐서 그런지.. 매운탕 끓일땐
와이프랑 놀러 다니면서도 제가 끓이게 되네요.




아직 오려면 좀 있어야 하지만 잠시 식탁에올려 놓고 찍어 봤네요. ^^
탕류나 라면은 양념이 냄비에 묻어 나서 사실.. 먹으려고 만든 음식은 아무리 이쁘게 찍으려고 해도 너저분 해 보이네요. ^^
그래도 맛은.. 그럭 저럭 먹을만 합니다. 무 썰어 깔고 생선뼈와 머리 그리고 내장 조각들을 넣고 파마늘 다져 넣고 고추 좀 썰어 넣고
끓이다 콩나물과 버섯 미나리를 올려서 한 소끔 끓여 내면.. 먹는 거죠. ^^
그나 저나 배고픈데... 언제 올런지...ㅋ~
  


오밤중이라 테러일수도 있을듯하네요^^
일본식 카레.
말만 일본식이지...
사실 카레만 일본식 카레가루덩어리고 나머진 똑같아요 ^^
일본카레가 평소먹는 카레보단 좀더 점성이 좋구 좀더 짠 편이더군요.
하긴 일본음식의 간들이 짠편이니... 재료들도 그렇겠네요.
두번째 카레를 만들어 보니 이젠 좀 익숙해지네요.


그리고 오늘 첨 만들어 본 요리
칠리새우.
요리는 쉬워 보이는 기초들이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새우 손질해서 내장과 머리 그리고 꼬리쪽 뾰족한부분(튀길때 있으면 터져요)제거하고
청주와 소금 후추 간 해서 20분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녹말과 계란으로 옷입히고 튀김니다.
그리고 고추기름넣으라는데 없어서 실고추를 식용유에 볶다가
마늘 생각 홍고추 등 다진것과 볶아요~
그러다 캐첩한스푼과 칠리소스 4~5스푼 넣고
다시 더 볶는데 생수 약간을 부어 가면서 농도를 조정 합니다.
튀겨놓은 새우에 소스를 부으면 끝이죠.
그런데 새우 튀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맛은 괜찮더군요.

  

스미노프 칵테일 클래스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1. 11. 12:53
http://www.whisky.co.kr/img/talk/logo_smirnoff.swf디아지아 코리아에서 하는
스미노프 칵테일 클래스에 초대 받아 다녀 왔습니다. ^^
아레나 잡지사와 조인 해서 하는 이벤트였는데
재미난 행사 더군요.
마술도 몇가지 배우고
칵테일도 배우고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 까지 ... ^^
토마토 구이와 치즈를 곁들인 스테이크 맛도 괜찮더군요.

식사후 쉬는 동안에 조니 워커 로고의 벽장식도 한장.

셋팅된 준비물들을 가지고..

만든 네가지 칵테일
각각 자몽 레몬 을 이용한 두가지 칵테일과 마티니,
그리고 섹스 앤 시티에서 주로 마셨던 칵테일 이라던 것 까지...
직접 만들어 마셨네요. ^^

포도로 만든 보드카라는 시락~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알차고 재밌더군요.
다만 남자들만 참여 할수 있는 이벤트라(애인에게 해주라는 의미의..)
남자들끼리의 첫만남이 좀 서먹했던것만 빼면요 ^^
  

카레~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6. 12. 31. 12:25
카레 만들기~~~ ^^
남은 감자 조각, 당근, 사과, 그리고 돼지 고기가 없어 대신 데쳐서 껍찔 까서 넣은 새우 등등 들들 복다가물붙고 끓이다가
찬물에 뭉근히 풀어둔 카레를 또 붙고, 몽글몽글 끓이다가 크리스 마스때 나은 연어 구워 내고 밥하고 같이 큰 접시 위에 올리고
그위에서 부어 내면.. 끝~ 초보 요리사라... 이쁜 네모로 써는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 먹을만 하네요^^
항상 실패하는건 양 조절.. 둘이 먹긴 또 많은게.. 몇일 먹어야 할듯..^^
양파 마늘 은 첨에 볶으래요~ 전 버터 쬐금 녹이고 들들들...

남은 연어는 냉동실에 두었다가 해동 시킨후 레몬 한조각 짜넣고소금 후추 간 해서 잠시 두었다가 팬에 지지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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