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documentary/cook & food'에 해당되는 글 95건

  1. 2008.03.23 갈릭 치킨
  2. 2008.03.02 주말 스켓치.
  3. 2008.02.24 굴 매생이국
  4. 2008.02.11 까르보나라 만들기
  5. 2008.02.04 압구정 닭익는 마을
  6. 2007.11.14 명동 꽁시 면관
  7. 2007.11.08 일본에서의 끼니
  8. 2007.08.24 주문진 수산시장의 먹자 골목.
  9. 2007.08.24 영진 횟집 방에돔 (?)
  10. 2007.08.24 좋아 하는빛 좋아 하는 술

갈릭 치킨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3. 23. 23:59
언젠가 집의 오븐으로 닭을 구워 먹어 봐야지 하다가
주말에 시도 해봤네요.
닭한마리 하고 기름덩어리들이랑 날개 끝등을 제거 하고
먹다 남은 화이트 와인에 소금, 후추 간하고 레몬즙 살짝 넣어둔 것에
닭을 재워둔후
버터 한덩어리랑 냉장고속 다진 마늘 얼려둔걸 같이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녹인후
화이트 와인이 밴 닭에 마늘 버터를 잘 발라서~
오븐에 넣고 오븐 자동 메뉴에 맞추고 닭의 그램수 데로
돌렸네요~ ^^
레시피는 항상 여기서 본것 저기서 본것들을 짜집기 해서
제가 먹고 싶은 방향으로 만들기 때문에 ^^;
그리고 시켜 먹는 닭에 같이 주는 무가 없기 때문에
양파 하나 링 모양으로 썰어서
꿀, 식초, 소금, 물을 적당히( - -;)
넣고 잠시 절여 두었다가 곁들여 먹었네요.
설탕이 없어서 꿀을 넣었는데 생각 보다 더 괜찮네요.


  

주말 스켓치.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3. 2. 23:01
결혼식과 돌잔치 참석.
그리고 사진동호회 정모 참석.
간곳은 동물원이지만 추워서 식물원에서만 주로 찰칵 찰칵~
그리고 일요일 저녁
까르보나라 재도전.
맛은 먼저 보다 좋아 졌군요. ^^;
베이컨과 휘핑크림 덕에...
다만 파마산 치즈와 우유재료의 부재와
베이컨을 볶을때 나오는 기름의 제거를 하지 않은 덕에
80%의 맛정도 되는 것 같아요. ^^
다음번엔 이제 90% 수준의 맛을 위해....~




  

굴 매생이국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2. 24. 20:48
산본의 백령도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 들렸다 마트 들려 사온 매생이굴 패키지.
매생이두웅큼 쯤에 봉지굴 한봉을 묶어서 4000원 정도에 팔더라구요.
마땅히 찾아가서 먹기는 그렇고 와이프가 안먹는 음식 종류라. 해달라고 해도
소식이 없고, 그럼 직접 해먹어 보려고... 샀네요. ^^
만드는법은 인터넷 보니 두가지로 나뉘더군요. 매생이를 볶다가 국물은 붓는쪽과
굴을 넣고 끓인 국물에 매생이를 넣는쪽. 아무래도 매생이가 워낙 약한 식재료라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봉지굴을 뜯어 소금물에 몇번 행궈낸걸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살짝 굴려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다가 다진 마늘 약간과 국간장을 적당히 넣고
씻어 놓은 매생이(채에다 놓고 씻어야 한다더군요. 워낙 가늘어서 다 흘러 버리지
않으려면... ) 를 굴 국물이 끓을때쯤 넣고 잠깐만 끓입니다. 오래 끓이면 다 풀어져
버려서 녹아 버린데요.
굴 향기랑 매생이 향기가 어울어진 매생이국~ ^^ 좋아 하는 명란젓과 함께~ 먹으니
그런데로 먹을만은 하네요.


  

까르보나라 만들기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2. 11. 02:08
회사의 직원이 까르보나라 만들기에 도전하기에... ^^ 집에 있는 재료들로 저도 만들어 봤네요.
동네빵집엔 휘핑크림도 없고 베이컨도 그날따라 없고 덕에... 그냥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봤습니다. ^^
재료는 먹다 남은 면 한줌(한 300 그램 정도?) 양파 반쪽 우유 500미리 그리고 마늘햄 ( - -;)
계란 노른자 두개와 버터 그리고 마늘 이랑 이것 저것... ^^;
생크림이나 휘핑 크림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관계로 대충 크림을 만들었네요.
중탕이 원칙이겠지만 대충 먹는 거니... 우유를 끓기 직전 정도 까지 데우면서 버터를 한덩어리와 녹여 낸후

온도를 따뜻한 정도정도로만 느껴질때까지 식힌후
믹서에 넣고 계란 노른자 한알과 소금 설탕 좀 넣고 2분간 고속으로 돌렸습니다. ^^

그리고 면 삶으면서 버터에 마늘을 넣고 향을 내다가 양파 볶고 그리고 햄을 더한후 소금약간과 통휴추를 잔뜩 갈아 넣고
양송이까지 넣어 볶으면 대충 야채들은 준비가 됬네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좋아 하기도 하고 까르보나라는 후추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보통 레시피에는 10분까지면을 삶으라고 나오는데 저는 보통 7분 익히는 편이라. ^^ 심이 살짝 남아 있는 정도로...
채반에 받쳐둔후

만들어 놓은 크림에 계란을 한알 더 넣어 약한 불에 뭉근히 준비된 야채들에 부어 소스를 만들었네요.

소스와 면을 섞어 조금더 익힌뒤 접시에 담아 내고 건 파슬리로 마무리(물론 건파슬리보다는 브로콜리데친거나 생 파슬리로 해주면
더 좋겠지만 어디까지니 집에 있는 것 들로만 하다 보니 ^^ ) 아무튼 마트에서 산 스쿠류캡 화이트와인(왠만하면 저가의 스쿠류캡은
마시지 말아야 할까봐요. 만원 미만의 와인의 80%가 실패 했어요. - ㅜ )을 함께 해서 저녁식사~

있는 걸로만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맛은 안나내요. 크림도 없고 중요한 베이컨도 없다 보니. ^^ 나중에 다시 시도 해봐야 겠어요.

  

압구정 닭익는 마을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8. 2. 4. 12:52
적당히 고슬 고슬하고 맛있는 볶음밥에 갈매살을 올린 덮밥
가격 7000원. 현장 갔다가 혼자 먹는 점심이었는데... 맛있던데요. ^^



  

명동 꽁시 면관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11. 14. 00:37
명동의 꽁시 면관
소룡포가 유명하다길래... 명동에 간김에 들어가 봤습니다.
메뉴가 무지 많더군요.
그중 몇가지를 시켜서 먹었네요.
가격은 어떻게 보면 비싸고 어떻게 보면 싸죠
다른데 비싼것들은 싸고 다른데 싼것들은 좀 비싸고 ^^
아무튼 국물이 있는게 필요 해서 새우가 들어간 무슨 면이었는데
음... 별로 였어요 새우가 튼실한것 까지는 좋은데 면이 별로더라구요.
국물은 무난한 편, 역시 매콤한 탕면은 회사 앞의 만리성의 삼섬 짬뽕이 쵝오 - -b

그리고 소룡포, 혹은 소롱포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도 뭐 매니아가 아니라...
이녀석은 피가 얇은데 국물이 가득하죠
오리지날은 정말 국물이 많다는 군요.
아무튼 저도 풍월로만 접해보던 음식이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일반 만두가격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맛은 고깃 국물이 달짝지근하면서 구수하니 뜨겁습니다. - -
즉 조심 하지 않으면 입천장 다 데어요 ^^;
하지만 그국물을 싫어 하는 와이프 덕에 가뜩이나 여러 종류 주문했는데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제 입에는 그럭 저럭 잘 맞던데요. ^^

새우 오므라이스... 사실 별로 기대 않했는데 전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부드러운 계란이 살짝만 익은체로 밥위에 올려져 있고 그위에 큼직한 야채와 새우
그리고 소스가 올려진게 중국집 볶음밥이나 일반 오므라이스 보다 더 좋더군요.
일단 씹히는맛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넘어 가는게 부담스럽지도 않구요.
아무튼 추천 ^^b

그리고 요리로 주문한 유림기
닭으로 요리된 유림기는 다른 곳에서와 달리
생고추를 무지 많이 올린겁니다. ^^ 매콤 하니 먹을만은 했지만
이미 배가 부를때로 부른 상태에서 나와서
평가 유보. ^^: 먹을만은 합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가격에 개성있는 맛
다만 좁은 실내
하지만 주문하면 미리 만들어 놓은듯 나오는 서빙 속도 ^^
이정도가 특징일듯 하네요.
한번쯤은 들려도 좋을만 한 식당이더군요.

  

일본에서의 끼니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11. 8. 09:00
첫끼. ^^ 기내식
맥주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일본 기내식 아사히와 기린 그리고 한가지 브랜드가 더 있더군요.
근데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 들어서 기린으로~ ^^

도착후 체크인 까지 시간이 남아서 점심으로 먹은 1000엔 짜리 참치 덮밥

같이 간 선배가 먹은 또다른 덮밥

저녁에 신주꾸에서 길가다 사먹은 모찌 아이스 크림 이건... 한국에다 프렌차이즈 분점을 내고 싶더군요.
한국적 정서에도 맞는 듯.

저녁에 시원한 아사히 맥주 한잔과 함께 한 모듬 회 3000엔쯤? 했던것 같은데...

스시 셋트 1500엔쯤? 밥겸 안주겸

긴자의 미드 타운 근처에서의 닭 튀김 ~^^

미드 타운 지하의 꽤 유명한 가게 였는데 아무튼 그곳의 메뉴들...

선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이건 제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오리 구이쯤?)

한조각에 꽤 비싼 편이었는데 야채가 들어 있는 파이

그리고 저녁 및 다음날 아침 식사 ^^ 가운데 보이는 드링크는 필수 - -



인스 턴트 소바....
진짜 소바가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데로 먹은 소바 맛은 그냥 그냥...^^

이란. 여기 까지 올려요. 이게 거의 다에요

  
휴가를 마치고 돌오 오는 길에 들른 주문진 수산 시장.
회 센터도 있지만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하러 들어 간곳.
초장 2000원에 야채 값5000원을 별도로 받는다.
야채 안먹고 초장은 어쩔수 없이 자릿값으로 내야 하지만
우리 처럼 간단하게 먹으려고 한거라면 그래도 이편이 낫다.
간단하게라도 해도 배 부를 정도긴 했지만. ^^:
구이는 이것 저것 해서 만원 어치
도루묵, 새우, 그리고 꽁치 같이 생긴...^^구이

새우는 우리가 즐겨 먹는 새우는 아니었고 가재처럼 생긴 녀석인데 알이 가득 했다.
살은 좀 적지만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째 와작 와작 먹으면 씹는 감촉은 좋다.

먼저번에도 도루묵 구이를 먹었는데 그때 보다 낫다.
비린맛도 없고 알도 가득해서 고소한 맛과 단백한 맛이 일품 역시 머리와 가시째
남김 없이 먹는게 포인트~

전날 못먹은 쥐치.세꼬시에서 성어의 맛을 느낄순 없었다.
세꼬시는 역시 가자미가 제일 인듯.
역시 만원

주문진가지 왔는데 아쉬워서 통오징어 구이도~
동해쪽은 오징어가 요새 잘 안잡힌다고 한다 수온의 변화 때문이라고...
예전엔 서비스 메뉴 였는데 한마리 5000원
먹물째 구워 내는게 포인트~

숙소에서 먹다 남긴 사뽀로~ 여기서 마시게 될줄이야 ^^;
벡스 타크와 함께 일본 사포로 아사히 맥주는 정말 좋다.
물론 국산품을 애용 해야 겠지만 국산 농축산물 만큼의 맛의 뛰어남이
맥주는 아닌듯. 대신 저렴한 맛에 먹는 국산 맥주.
좀더 맛있는 맥주가 나올기를~ ^^



  

영진 횟집 방에돔 (?)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8. 24. 13:44
쥐치회를 먹으려고 들렸지만
아직 철이 아닌지라 쬐그만 세꼬시로만 가능 하다고 하길래
제철 맞은 녀석을 추천 받아 먹은 방에돔(사실 정확한 명칭인진 잘 모름 - -:)
살이 단단하고 찰지지만 쥐치회 만큼의 고소한 맛의 감칠맛은 덜함.
메인 회 말고나오는 오징어 소라 멍게 그리고 가자미 세꼬시

메인인 방에돔 회

그저 그런 초밥 ^^

강원도쪽 이라... 나오는 그런 메뉴. ^^

단순한 상차람이지만 본연의 맛이 좋고
가격 무리 하지 않고, 바다 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
  

좋아 하는빛 좋아 하는 술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cook & food : 2007. 8. 24. 13:22
역광.
참 매력적인 빛
실루엣을 만들거나 반사광 또는 빛 맺힘
그리고 가끔은 플레어 까지도 매력적인 빛
와인
쉬라, 멜럿, 카베르네 쇼비뇽
빈티지, 브랜드를 고민 하기엔 주머니가 넉넉치 않기에
품종만 보고 마시지만. 비싼 와인이나 저렴한 와인이나
솔찍히 단 1~2%의 맛 차이. ^^
둔한 미각의 소유가 고마우면서 즐길수 있는 술.
취하려 마시는게 아니라 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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