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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사진이 많은 관계로 글보단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합니다. ^^
#오와쿠타니에서 내려 가는 세이브 계열 로프웨이 ... 오타큐계 프리패스를 끈은 분은 다시 끈으셔야
하구요. 프리패스를 그대로 이용하시려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 하셔야 하답니다.^^ 개인적으론
케이블카등을 정말 원 없이 타봤네요. ^^
#뒤로 멀어지는 오와쿠다니 의 풍경
#도겐다이로 가기전 보이는 중간 정거장 대략 20분정도 내려 가는데 6월 초의 시원한 풍경이
좋죠. 그러고 보니 벌써 한달 반이 지났군요.^^
#수종이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죠? 여러 교통 수단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산꼭대기 까지 오르 내려도
힘들지 않게 구경 할수 있어서 좋죠. ^^
#도겐다이에 거의 다 도착하니.. 산책 하는 주변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비는 오락 가락 하는데
그틈을 이용해 강아지와 산책을 나오셨나봐요.
#지나 가는 풍경 ...
도겐다이에 정차하여 내려민 해적선 모양의 범선으로 된 유람선이 있는데
그걸 타고 버스가 다니는 곳 . 다른 기착지를 거쳐서 가려고 했는데 도착 했을때
떠난 배가 마지막 배라더군요. 유람선은 포기 했죠. 안타깝지만요. 돌아갈 차편도
막막하고 하지만 어떻게 할방법도 없고 그냥 맘 편이 먹고 도겐다이의 풍경을 구경 했습니다.
#도겐다이에 도착하면... 송어와 연어를 메뉴로 하는 가계들이 많지만 소바집도 보이더군요.
그란투리스모4에 등장하는 컨버터블차량도 보이구요. 정말 깜찍한 차더군요^^
#마치 캐나다나 유럽의 시골 같은 풍경이더군요. 먼저도 그랬지만 유럽 보다 유럽인들 스럽고
싶어 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이라죠 ^^
연어 송어를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정말 멋진 곳이었는데 유람선 시간이
끊어지면 영업을 안한답니다. 아쉬웠죠 연어가 먹고 싶었는데..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우는 아들 투명한 호수 아래로 물고기들이 바글 바글 ..
바닥의 낙옆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런 풍경 너무 부럽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항상 좋은 아빠가 되야지 하는 마음을 들게 하더군요.^^
#먼저 들어간 가계를 대신해 들어간 레스토랑 작지만 분위기 있었죠 밖으론 도겐다이의 호수가
보이고 클래식한 음악도 좋고... 근데 저랑 여자친구가 한국인인걸 아시자. 겨울 연가 노래를
틀어 주시는 주인 아주머니... 음악과 호수 그리고 ... 어둑 해지는 햇볕.. 정말 잊을수 없는 곳이죠.
벽에는 유화로 그려진 인물화가 클래식한 액자에 맞춰져 걸려있구요. 음식또한 너무 좋았죠.
#여행자 책에서 본 가계였는데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못먹을번 했던 연어 요리도 주문하고...
#싱싱한 연어와 샐러드... 씹지 않아도 넘어 갑니다.
#마치 고사리 같은 나물과 다른 재료들을 넣은 찬...
#그리고 정말 여지껏 먹은 카레중 최고였던 비프 카레... 책에서 권하는 메뉴이길래 긴가 민가 했는데
정말 이런 카레는 첨이었습니다. 인도 음식점의 카레는 본 맛에 충실 했다면. 일본 이곳의 카레는 또
다른 맛의 카레였죠. 재료를 2주정도 준비 한다는데 들어 있는 굵직한 소고기는 큼직한게 이에 닿기전
뭉그러지듯 씹히는데 고기의 맛은 그대로구요. 카레의 진한 향이 입안 가득 합니다.
또 쌀또한 우리 나라의 쌀보다 더 좋더라구요. ^^ 우리나라의 쌀도 맛있는 쌀이 많지만 일본 쌀들은
우리나라 쌀보다 찰지고 탄력이 있어 쫄깃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튼 칭찬을 몇번이고 해도 그지 없는
요리 였습니다.
# 하이라이스 같은 요린데 이름이 헷갈려요. 히사스? 시하스? 하튼.. 먹었는데.. 음...카레보단
별로 더군요. 좀 기름 지고 느끼한 맛이 있거든요.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 맛있게 먹어야죠^^;
#디저트~ 푸딩같은 음식인데. 과일과 어울려 새콤하더군요.
이런 종류의 디저트가 종종 나오더라구요 일본 식당들은.. ^^
#되지도 않는 일본어로 주인 아주머니와 한참 이야기를 했네요. 즐거웠습니다. 최대한 친절하게
길을 안내 해주시는데.. 제가 몇단어 알아 들으니.. 정말 좋아 하시더라구요. 영어랑 일본어 썩어 가며
물어 보고 듣고 결국 차타는 곳과 시간을 알아 냈죠^^
음악과 음식 그리고 친절한 길안내...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려요 같이 사진이라도 한장 찍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스는 도겐다이에서 신주쿠로 향하는 버스랍니다. 2시간 30분정도 면 바로 신주쿠시내로
들어 오더군요.
3번째 날도 이렇게 지나 가나 싶지만 가는 시간이 아까워~ 신주쿠시내를 또 둘러 봤습니다. ^^
그럼... 마지막밤이 신주쿠의 모습을 예고 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