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의 메인 목적지 였던 펜션 "노벰버"
해돋이도 보고 바다도 보려고 갔지만.
이 펜션의 소문들 듣고 줄곧 가보려고 맘먹었었는데
이번에 소원 이뤘습니다.^^
첫번째 사진 ... 노벰버의 전경
하얀 건물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참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 보다 더 맘에 드는건...
직원들의 친절함이다.
어떤 좋은 시설 보다도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체크인 하는 동안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동안
정동진... 에서 강릉, 경포대, 참소리 박물관, 오죽헌, 선교장등등을
돌아 다니느라 피곤이 온몸에 쌓인게...
따뜻한 홍차와 쿠키 덕에...
휴식 그 자체다.
폭신한 쇼파에서 그냥 잠들뻔 했으니까.
주문진항 입구의 첫 번째 횟집 황금어장에서
주인 아저씨 말이
줄돔이 많이 잡혀서 평소 보단 저렴 하다고 하시는데
한번도 안먹어 본거 또 먹어 보는게... 여행의 맛이라..
먹어봤네요. 근데 아무래도 회는 백령도의 그회맛을
아직 못있고 있어서 인지..... ^^;
그렇게 저녁 먹고 돌아 오니 시작된 영화 상영회겸 바베큐 파티
돼지 한마리라도 굽는건 아니고.. 소세지랑 과일정도를 구워 내는
바베큐 파티지만... 상영해주는 영화(첫 키스만 50번째)와
시원한(사실 약간 추운^^) 바닷 바람 그리고 펜션 가족인 레트리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바베큐 그릴이 있는 펜션 테라스의 낮 풍경이네요.
바람은 좀 불지만 난로가 있어서 따뜻하구요.
직원들이 가져다 주는 모포 두장이면 저녁에도
모포 같이 어깨에 걸치고... 딱 쫗아요.
그렇게 밤이 지나고 나면...
제공 되는 아침 식사
한식과 양식 두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양식으로 둘다 시켰네요.
바삭항 크로아상과 고소한 베이클이 커플에가 반쪽씩..
그리고 과일과 소세지 스프 그리고 사라다 ^^
음료는 몇가지 중 선택 가능 하구요.
펜션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인상 깊었던 시간 있었네요.
내년 겨울 쯤 눈이 오면 다시 한번 찾구 싶더군요.
직원들의 친절도 잊을 수 없구요.
다만 여러 종류의 방이 있었는데
예약이 조금 늦어 원하는 방을 구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구요
주문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때
한번 정도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일반 펜션 보다는1.5~2배의비싼가격과 밀려 있는 예약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 하구요.
끝까지 읽으시느라고 여러 염장에
고생 많으 셨습니다. ^____^
정보로 생각 하시면. 염장도 이기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