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예과를 졸업 하는 친구녀석의 졸전에 갔다가 본 재미있는 작품
도예과는 실용적이기도 하구 비실용적이도 한거 같아요.. 근데 실용적이라고
하는 것들도 대체로 비실용적이죠... 하지만 이건 비실용적이지만 사실
그 의미는 어쩌면 더 실용의 측면에서 가슴으로 다가 오네요 ^^
엠에스엔... 하면 온라인 커뮤니 케이션의 수단중 가장 돋보이는 존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 되는데 그걸 하나 하나 스탬프로 만들어서.... 하나하나를
종이에 찍어서 커뮤니 케이션 한다는 발상이 정말 맘에 들었네요...
디자인을 전공한 저로서도 제품을 통해서 어떻게 소비자와 의사 소통 할것인가
제품을 어떻게 하면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덜 실수를 유발 하면서 올바른
사용을 굳이 설명서 따위는 필요 없이 인식 시킬것인가 거기에다 그 시대으 트랜드를
놓치지 않는 형태를 이용하면서... 라는 질물을 하고는 하느데...
그러한 질문에 이작품은 여러 모로 잘 들어 맞더군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관점에서요
완전한 실용적 차원의 제품은 아니지만 그의미를 전하는데는 작품 스스로가
자신을 너무 잘 설명하고 있다는게 매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