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의 탄생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10. 30. 21:26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랑 신기할정도로 닮았네요 ^^ 다만 딸 치곤 꽤 무거운 3.94 키로그램. 그래서 첫째 보단 한달은 더 큰 거 같은 키네요.
체중은 나가지만 몸은 날씬 하더라구요 ^^  소율이는 아가 아가 하면서 좋아 하지만 한편으론 아가랑 벌써 경쟁 하고 샘 내는 분위기에요.
솔찍히 아직은 그간 정든 소율이가 더 이쁘죠. 둘째는 소율이 보다 크지만 조용 하고 참 참하네요. 우는 소리도 소율이 보다 작고 어서 둘이 커서
같이 티격 태격 노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 우리 이쁜이들 ^^


  

소율이의 첫 불꽃 놀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10. 11. 01:17

멋들어진 불꽃 사진 같은건 올해 안찍었습니다.
감도 최고로 올리고 소율이만 몇장 찍었네요.
소율이랑 같이 하기 쉬운 동작에서 봤습니다.
생각대로 강바람이 동작으로 불어 오는 덕에 첫 몇발만 또렸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에 갑자기 삼각지 쪽에서도 불꽃들이 올라와서
덕분에 뒤에는 깨끗한 불꽃들을 잘 볼수 있었네요.


뭐 소율이는 불꽃 보단 강물과 딸기 주스가 더 좋아 보이네요.
불꽃은 뭐... 두어발 오~ 하더니 강가로만 자꾸 호기심을 보이는덕에 애먹었네요. ^^
  

소율이의 첫 캠핑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10. 7. 23:41

주말에 캠핑 다녀 왔습니다.

후배 녀석 취미가 캠핑이라... 이불만 하나 들고 따라 갔다 왔네요.

허브 농장에 있는 조그만 캠핑장인데 언덕 넘어가 바다라 새우랑 조개좀 사서

텐트로 돌아와 구워 먹었네요.

 

캠퍼의 배는 주로 저런가봐요.  - - 

종일 텐트 치고 종일 요리 하고 종일 먹는게 캥핑이라나요.



뱃속에 아이 둘다 장씨 소율이 장씨 저 장씨 후배 장씨, 후배 와이프도 장씨 여섯 장씨 속에 유일한 김씨 와이프  - -



비가 부슬 부슬... 텐트 속에서 찰칵



새벽 같이 일어나 달려 온지라 피곤한지 금새 골아 떨어 지네요.




다음날 아침 소율이 통통 부운 메추리알 같은 눈으로 아빠 최고를 날려 주는 우리 딸. ㅋㅋ




누가 보면 목마로 레이스라도 하는 표정 ㅋㅋㅋ 




아빠 안경 닦아 준다고 매일 배에다 문질러요. 지문만 가득... - -;



제가 잘 못 가르친게.. 꽃꺾는건데... 꽃 몇번 꺾어 줬더니 꽃은 무조건 꺾는건줄 아네요...

그리곤 머리에 꼿아 달라고 가지고 와요  - - 꽃 아야 한다고 해도 이젠 듣지도 않네요.

말 통할때쯤 다시 가르쳐야 할듯...

  

제빵책 읽는 소율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9. 2. 11:01







소율이 책읽기~ 아빠의 제빵 보고 연신 오~ 와~ 이야~




그저 먹을꺼라 연신 페이지 넘기면서 발목 까딱 거리기

그나 저나 책은 사놓구 한조각도 못만들어 본 내 케익들. ㅜㅡ

 

  

소율이의 분노의 치카 치카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8. 31. 09:48


왕년 차인표의 분노의 양치질 못지 않은
소율이의 분노의 치카 치카~ ^^

양치질 좋아 해서 참 다행이네요. ^^



  

주말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족관 좋아라 하고 아이도 마트나 작은 연못에서 물고기 보면 무지 좋아 해서
벼르고 있다가 휴가  막바지에 엄마는 집에서 좀 쉬게 두고 소율이랑 둘이 다녀 왔네요.

17개월 소율이가 슬슬 귀저귀를 귀찮아는 하고, 볼일 보고 나서 귀저기 잡고 낑낑 대긴 하지만
금새 가릴 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튼 귀저귀 몇장 넣고 항상 여분 옷도 챙겨서 다니죠.

(이후 응가 이야기라 약간 지저분 하네요 ^^;)

휴가라고 물놀이도 하고 엄청 하고 먹기도 엄청 먹은지라 전날 부터 소율이가 배탈 기운이 좀 있어습니다.
그런 덕에 식당에서 식사 나오기 기다리다 보니 냄새가 솔솔 올라 오고, 표정에 응가 했어~ 하는게  
보이더군요. ^^  화장실을 점원에 물어 찾아갔더니 남자 화장실엔 기저귀 교환을 위한 시설도 없고
영 난감 하더군요. 귀저기 보니 상황으 아수라장인데 말이죠. ><ㅋ
수도는 센서식이라 옷에 묻은거 대충 빨아 줄려고 해도 영 불편하고 소율이가
그나마 얌전히 옆에 서있긴 해서 다행이었지만. 귀저기를 갈기도 엉덩이를 좀 씼겨 주기도 영 쉽지 않더라구요.

그이후 밥먹고 코엑스 구경하고 다른 화장실들도 봤지만 제가 본 남자 화장실에는 한군데도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시설이 없더군요. 마른 응가였으면 서서도 어떻게 갈아 줬을텐데 응가를 그렇다고
식당에서 갈아 줄수도 없고 사람들 가득찬 코엑스 벤치 한가운데서 갈아 줄 수도 없는 노릇인데말입니다.

터무니 없는 세아이 출산 장려금 몇 백 주는 것 보다 사실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그러려면 남편들이 아이 육아를 돕기 위해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져야 하구요. 백화점들은 그나마 잘 되 있죠. 남자들도 수유실에 별도 공간이 있어서 대기 할 수도 있고
아이를 잠간 재울수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하고 남자들도 귀저기 갈러 들어 갈 수도 있고, 시설이 좋더라구요.

코엑스 정도면 사실 외국인도 많이 찾고 (실제로 몇몇 외국인들은 가족 단위로 자주 보이더군요. 코엑스에도
아쿠아 리움에도) 아이들과 많이들 방문 하는 시설인데 그렇게 시설이 미미 한지는 혼자 다닐땐 정말
몰랐네요. 서울 시내 한가운데 랜드 마크 격인 코엑스가 이정도라면 다른 곳들은 정말 어떨지 궁금하지도
않네요. 요새 디자인 서울이니 뭐니 해서 한강에 뭘 띄우기도 하고 올림픽도 열고 사인 정비도 하고 해치 같은
마스코트도 만들고 다 좋지만 순서가 뭐가 먼저일지...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민국이 아이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미소 소율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6. 28. 12:47

어찌나 잘 웃는지

같이 있기만 해도

같이 웃음이 난다

 

 

미운짓 해놓고도

웃음으로 때우는

여우짓 까지......

  

내일은 사라포바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6. 10. 01:09


태어 나고 바로 테니스 경력 20년의 할머니 따라
 테니스장을 오가 더니 배트민턴 라켓 잡는 폼이
제법이네요. ^^





  

그녀의 주말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jr ploject : 2010. 5. 31. 08:46




쿨 하게 예방 주사도 맞고

대신 쿨 한 과일 주스도 마시고





아빠 보다 먼저 면허라도 딸 기세로

운전대를 잡아 보기도 하고




처음으로 미용실에 가서

이뻐지는건 아는지 얌전히 기다릴줄도 알고




 

머리가 뽀글 해지니 더 장난 꾸러기로 변한 모습이

맘에 드는지 안드는지.. ^^;

 





지치는건 아빠 엄마 ^^;

  







 제가 카메라를 들수 없어서 ^^; 스냅 촬영 하시는 분에게 사진을 맞길 수 밖에 없군요.
잘~ 찍어 주셔서 덕분에 만족 할만한 사진들이 나왔는데 두달이 지난 지금도 사진을
고르지 못해서 후반 작업 요청을 못 해놨네요. ^^ 조만간 보내야 될텐데 주말엗 드라이빙
라이센스 취득에 시간이 마땅친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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