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자신의 눈동자와 뒷통수를 직접 보지는 못한다.

거울 속에 비친 눈동자와 뒷통수는 99.99999999%는

나의 눈동자와 나의 뒷통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울이라는 그 막때문에

나자신의 100%는 결코 볼 수 없다. 




그런데도...
진짜 나 조차도 스스로 볼 수 없는데도...

 

 

 

  

우리동네 무지개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9. 8. 18. 19:34


우리동네에 무지개가 떳다.

여기저기서 와 하는 소리가 들린다.
얼른 카메라를 손에 쥐고 밖으로 나와
몇장 찍는다.

그 순간 아이가 된다.

  

도자기 사진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2. 26. 11:33

친구한테 받은 도자기들.
 
알로카시아 잎이  한줄기 수명을 다해서
따낸김에 밤 12시에 때아닌 사진을 찍었네요. ^^
 
 
 
그릇 몇개는 설겆이 통에 있어서 빼고
잎사귀 위에 올려 놓고 찍어 봤습니다.

















  

I believe I can fly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1. 20. 11:46


I believe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1. 16. 15:02

  

행진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1. 14. 12:46


간다.
한 방향을 향해

하나 하나의 힘은 미약하지만.
이젠, 행진이다.

한 방향을 향해
  

제6회 캐논 포럼에 다녀와서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0. 19. 14:27
18일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제6회 캐논 포럼에 참석 했습니다.
세분의 강의자와 함께 사진에 관련된 좋은 말들과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첫번째 강연은 연세대에서 사진심리 강의를 하시는 신수진 교수님 이셨는데 참 조리 있게
또 친근하게 강의 잘 하시더군요. 주제는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 관한 내용 이었습니다.
모든 예술은 손으로 만들어 지는데 비하여 사진은 카메라 라는 매체가 손을 대신하는 이유로
초기에는 예술로 인정 받지 못했지만. 예술의 표상성과 창작자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반영된다는
것에서 현대에는 예술로 인정 받는 과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진의 예술로서의 진화 과정을 보면 초기에는 단순한 소재 중심의 재현을 하는데 목적을 둔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즉 소재의 단계죠, 증명사진, 현장을 단순히 사진에 옮겨 놓는
사진들이 주를 이루는 거죠. 요사이 많은 동호회인들이 단순히 어디어디 출사 가자 해서 소재를
찾으로 다니는 사진들의 경우 이런사진들이 많은 편이기도 하구요.
다음단계는 표현의 단계 입니다. 단순히 찍어 놓은 사진이 여자 사진이라면 재현의 사진이지만
조명을 조절하여 역광을 만들고 필터를 사용해서 뽀얀 피부를 만들어내어 원래 보다 더 예쁘게
찍어 내기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단순히 소재를 있는 그대로 찍는 것이 아니라 찍는 사람의
의도가 반영 되도록 찍는 단계 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창조의 단계 입니다. 여기서는 이제 소재 자체는 의미가 없습니다. 예쁜 여자를
표현하려고 모델이 여자가 되지도 않습니다. 한송이 꽃과 화장품, 영롱한 빛을 찍거나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러한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단계입니다.
이진화의 과정은 다른말로 과정을 설명하면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에서 어떻게 보여 줄것인가로
그리고 다시 무엇을 말 할 것인가로 발전 해나가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이미
현대를 살고 있다면 현대에 주어진 모든 미디어와 연관성을 생각하여 표현하여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미 과거에 좋았던 사진들의 답습은 연습을 될지 언정 발전은 아닌 것 입니다.
시간과 공간이 인터넷과 같은 망을 통하여 동시에 수많은 곳에 동시간 메시지를 전달 하기도 하는
세상에서 과거의 방법만을 고집하면 마지막 창조의 단계로 가지 못합니다.
강사분의 말을 빌려 사진이 예술의 범주에 속하기 위한 세가지 요소는
"무엇을 말 할 것이가에 대한 자기 확신"
"예술성을 고집 하지 않는 태도"
"생을 통한 실천"
세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동의 하지 않을 수 없는 조건들이더군요. 표상성은 두말 할 나위 없고
작가의 철학이나 과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 작업과 예술성을 고집하느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포맷에 대한 자세가 예술로서의 단계의 사진을 스스로와 타인에게 인정 받는 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강의는 윤정미 작가의 강의였는데
강의 경험이 적으셔서인지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진들을보여주면서
주변에서 소재를 찾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했고, 본인의 터널, 동물원, 자연사 박물관의 박제, 유학
그리고 핑크 블루의 작업까지의 작업을 설면 하셧습니다. 핑크 블루는 사람들이 항상 생각하면서도
놓치고 있던 것을 작품으로 잘풀어 낸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강연자는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하신 배병우 작가님 이였습니다.
강의는 포맷없이 질의 응답과 포트 폴리오 설명을 해주셧는데 거장의최고의자리에서의 유머과 위트가
느껴지는강의 였습니다. 짧은 질문 조차도 굉장히 성실하게 답해주시더군요. 어느 분이 거두 절미 하고
가장 소나무가 멋진 장소에 대하여조언을 구하자원래 수년간 우리나라 소나무를 다 보시기도 하셨지만
경주의 남산이 좋아 20년간찍으셨는데 유명세가 나는 바람에 이제는 본인께서도 찍으실 자리가 없다고
아쉬워 하시면서 그거 찍어 봐야 20년간 찍은 사람이 있는데인정 받기 힘들 꺼라면서유머 속에 뼈있는
이야기를 하더군요.수많은 좋은 이야기들 중 결론은
휘둘리지 말고 남들과 다른 한가지 소재를 꾸준히 찍어라 언젠간 사회가 바뀌고 바뀌어 그 소재가 인정
받는 순간이 올 것이다. 본인은 20년 전에도 소나무를 찍었고 해외에 발표 했고 현재에도 찍어서 발표한다.
그 사진이 20년 전과 비교해서 엄청나가 발전한건 아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소나무는 배병우작가이고
복잡한 예술이 유행하던 시대가 가고 미니멀과 동양 사상이 다시 관심을 받는 시대가 오니 작품도 저절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내가 사랑하는 대상 내가 생을 바칠만한 소재에 관한 이야기는 첫번째 강의 내용과 다르지 않았다.
예술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 라는 말씀 이셨다.
만나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 해 보면 소재의 중요성 보다는 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가...
그리고 지속적인 퀄리티를 남들과 다르게 표현 해 내는 것을 생에 거쳐서 해낼 수 있다면 언젠간 예술로 인정받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이야기더군요.
  

내 바이탈 싸인은 언제나...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8. 10. 17. 00:45

내 이런... 우물 쭈물 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어.(죽기전의 버나드쇼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중에서...)
바이탈 싸인은 항상 컬러풀 하게... 그게 사는 거니까.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렇게...

  


















블랙 스위트 다른 평형의 인테리어입니다. 역시 침실 쪽은 공사 중 이더군요.
  





















관련된 일로 방문했다.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소품이 일단 최고급들로 놓여 있는데다. 공간 활용이 큼직큼직 하니
교외 별장식 콘도 개념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더군요.

아직 공사중인 모델하우스라 거실과 주방 쪽만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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