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Greenday in Whiteday
화이트데이날 예비군 훈련이라니...
전두엽이 지끈지끈 하겠네요.
9년간 다닌 직장의 마지막 근무 마치고 모터쇼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싱숭생숭한 기분을 잊을 수 있었네요. 서울 모터쇼는 여전히 참신 하진 않더라구요.
그나마 실차를 보기 힘든 경우 위주로만 담아 봤습니다. 카메라 워낙 못잡다 보니 사진도 엉망이네요.
이제 반년은 좀 여유좀 가지고 사진도 좀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이보크. 제 워너비 모델이죠 여유생기면 꼭 사고 싶은 차중 하나 입니다.나머지 두 워너비는 그랜드 체로키와 모하비인데
그나마 모하비가 제일 저렴(?)하네요.^^
요근래 몇년간 이런 컨셉의 차 많이 나와서 사실 참신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
강력한 카리스마에 그저 감탄만 나오네요.
썩 완성도 있진 않았지만 렌더링 느낌을 실차에서 느낄 수 있게 한점은 좋네요. 펜더와 보닛 뒷 범퍼의 볼륨감이 좋네요.
렌더링에서도 보통 사이드 미러 잘 안그리는데 역시 렌더링 느낌에서 오는 감성 그대로 ^^
전설의 명차의 재탄생. 요새 그란투리 스모에서 몇번 몰아 봤죠 ^^ 게임에서나 가능 하다는게 슬프네요.
올해는 봄 꽃을 안 봐도 좋다.
라고 생각 할 만큼 퇴근길 집 앞 눈 풍경이 끝내 주더군요.
소율이 첫 생일이라 케익 촛 불 끄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잠시 나왔더니
따뜻한 날씨 덕에 벌써 눈이 많이 녹았지만
어떤때 눈 보다 나무에 적셔 붙어 있는 눈이 꽃 처럼 보이는게
정말 이쁘더라구요.
10분 정도 동네 한바퀴 돌면서 손각대로 담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