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 나고 바로 테니스 경력 20년의 할머니 따라
테니스장을 오가 더니 배트민턴 라켓 잡는 폼이
제법이네요. ^^
쿨 하게 예방 주사도 맞고
대신 쿨 한 과일 주스도 마시고
아빠 보다 먼저 면허라도 딸 기세로
운전대를 잡아 보기도 하고
처음으로 미용실에 가서
이뻐지는건 아는지 얌전히 기다릴줄도 알고
머리가 뽀글 해지니 더 장난 꾸러기로 변한 모습이
맘에 드는지 안드는지.. ^^;
이렇게 좋아 하는데 마음은 앞으로도 자주 주고 싶지만 그래도 참아야 겠죠. ^^
아탕 아탕 거리며 침을 조르르 흘리면서 먹는게 내자식 이라 그런지 정말 귀엽더라요.^^;
그 맛난걸 "아빠 아~"하니 쑥 내미는 모습 하며 ^^
아... 내껀 없고 아빠 엄마만 얌얌~ 실망이야~
결국 스프 몇 수저, 빵 몇쪽 감자 버터 덜 묻은쪽으로 조금~ ^^
이가 8개 나면 고기 반찬 먹자꾸나 소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