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da's documentary #99 09. 02. 16

Posted by sarada~ Photo works/the 100 : 2009. 4. 8. 14:46



sarada's documentary #99 09. 02. 16



분리수거

 

요새 퇴근이 늦은 관계로 10시까지만 하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

덕분에 출근길에 간단한것만 미리 추려 놓은걸

버리는 정도로 밀린 재활용품 일부만 내 놓았다.

 

 

예전 같으면 다 쓰레기인데

요새는 잘만 분리하면 휴지조각들 말고는 정말 쓰레기가 없다.

음식은 음식대로 수거 하고

플라스틱, 종이, 과자 봉지 하나도 다 분리 하니

사실 쓰레기가 나오는게 더 이상 하기도 하다.

 

다 마시고 쓸모 없다 생각해 버릴 병 뚜겅 하나조차도

다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

 

 

하물며 병뚜껑 조차 다시 기회가 찾아 오는데...

 

 포기하긴 항상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