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da's documentary #99 09. 02. 16
분리수거
요새 퇴근이 늦은 관계로 10시까지만 하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
덕분에 출근길에 간단한것만 미리 추려 놓은걸
버리는 정도로 밀린 재활용품 일부만 내 놓았다.
예전 같으면 다 쓰레기인데
요새는 잘만 분리하면 휴지조각들 말고는 정말 쓰레기가 없다.
음식은 음식대로 수거 하고
플라스틱, 종이, 과자 봉지 하나도 다 분리 하니
사실 쓰레기가 나오는게 더 이상 하기도 하다.
다 마시고 쓸모 없다 생각해 버릴 병 뚜겅 하나조차도
다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
하물며 병뚜껑 조차 다시 기회가 찾아 오는데...
포기하긴 항상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