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runner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6. 7. 20. 00:03
범람한 한강 덕에
고수부지가 흔적도 없더군요.
요새 즐겨 찍던 자리는 누런 흙빛 물 속에 자리 잡고 있고.
사진을 찍는 저도 다리위로 쫓겨 오고
달리기를 즐기시는 파란 티셔츠 아저씨도 다리위로 쭃겨 오고
그래도 찍던 사람은 찍고 뛰던 사람은 뛰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