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이벤트를 통해서 다녀온 콘서트네요.
날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공연 출연진도 너무 좋았습니다.
소울 스타의 오프닝으로 시작해서.. 노영심 전제덕에서 메인 가수
김범수로 이어지면서 빅마마 그리고 마지막은 신나는선곡의
이현우까지... 재밌고 보고 왔습니다. ^^
그럼 사진으로 감상 해보세요. ^^
은박지 방석을 이용한 반사판~근데.. 약간 노란 기운이 도네요~^^
공연시작전의 멋진 하늘.... 무지개도 뜨더군요.. 구름이 살짝 가려..사진에선 잘 못잡혔어요^^
날은 점점 어두워 가고... 연세대 노천 광장은 사람이 하나 둘씩 들어 오기 시작 했죠~^^
오프닝은 소울 스타.. 사실.. 잘 모르는 그룹 인데.. 노래는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앙드레 김 선생님이 관람석으로 들어 오던데요~^^
그리고 노영심의 문리버.. 연주는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장 주변의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 하늘의 고운색..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 문리버는.... 정말 환상이더군요...
그리고 시각 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의 협주는 김범수까지 이어 졌는데... 역시 연주와
노래 모두 좋더군요.
역시 28-75 렌즈로는 멀군요... 김범수편의 하일라이트 보고 싶다를 부르는 중입니다.
망원이 없으면... 가까운데 사람을 찍자~ ^^
열씸히 즐기는 관객의 모습~그래도 스크린에서는 꽤 크군요~ 김범수... ^^
망원 렌즈의 부재로 인해... 가수들 사진은 크게 기대하진 마세요~ ^^ 분위기만 느껴주시기를...
거의 1:1 크롭 사이즈..사진.. 두장을 합성했습니다. ^^ 연사로 촬영.. 한장은 스트로보를 터트려서
또 한장은 스트로보를 터트리지 않고 촬영했습니다. ^^
이유인즉 스트로보를 터트리면.. 주변 배경색이 단조로워 지는 대신 얼굴부분등.. 촛점이 더 정확한
대신 터트리지 않음녀.. 색감은 좋지만... 대신 셔터 스피드가 너무 늦어 촛점등이 나가는 경향이 있
더군요.. 그나마 또 너무 멀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두장의 사진을 붙여서 배경을 제외한 빅마마의
사진은 두장이 겹쳐 있는 거죠.. 뭐.. 거의 같은 동작이라..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근데..이사진도
소프트하긴 마찬가지지만...요. ^^
공연 도중 해가 떨어지더군요...
마지막은 이현우... 노출 밴드 카우치를 향한 조크와.. 건들건들 멘트~ ^^
티비의 젠틀한 신사의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고... 농담도 잘하는 동네 형같은
이미지로 무대를 장악하더군요... 말도 엄청 잘하고 재치 있고... 아는 곡도
많고.. 신나는 무대를 만들더라구요. ^^
이상 8월의 마지막 휴가 관람 보고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