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발목을 붙잡는 풍경

Posted by sarada~ Photo works/photograph : 2006. 6. 19. 21:43

요새 해떨어지는 시간이 퇴근길 지하철 코스의 중간쯤인 동작 대교에서 걸리는 시간이네요.
지하철 내려서 후다닥 내려갔음에도.. 약간 늦어 버려... 해는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모를 연무 사이로.
숨어 버리더군요. 해는 졌지만 잠시 하늘 색이 변하는 거 바라 보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돌아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