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둘째날-몽마르뜨]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travel : 2007. 1. 31. 22:47
무지 오랫만에 다시 둘째날이네요 ^^
시차적응하려면 늦게 자라고 해서 졸린데도 늦게 늦게까지 버티다 잔거 같은데
새벽같이 깨지네요. 피곤한것과는 상관 없이 말이죠.
맑은 공기이다 못해... 11월새벽의공기는 좀 차더라구요. ^^
그래도 가이드 아저씨 말로는 이상 고온 이래요.
원래 유럽의 가을은 기분 나쁠정도로 싸늘하고 습한데
얼마전까지 두꺼운 외투 입어야 하던날인데
낮에는 반팔 입은 아저씨들도 있었으니까요 ^^
라데팡스에서 개선문이 보이던 공원인데
저멀~리 개선문 왼편으로 해가 떠오르네용

좀더 가까이서 보니까 더 독특하죠? ^^ 작은 조형물하나도 빠리~특유의 미학이 살아 있는듯~

이사진은 몇번씩이나 울거 먹는 군요^^ 그래도 갠적으로 맘에 드는 순간이었기에...

이장면 역시... ^^
이자리에서 최선의 컷은 아닌것 같긴 한데.
신혼여행이니 아무래도 저혼자만 다니는게 아니니까
이정도도 만족스럽죠 뭐 ~ ^^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 건물앞에서~~ 함께.

첫날 아침 식사는 생각 보다 별로 였더랬죠. 베이컨에 스크램블에... 또 머였더라..
아~ 소시지는 그래도 먹을만 햇어요. 주스랑. 등등...그래도 이쁜게 없어서 사진은 패스~ ^^
아침 먹고 첫 코스로는 몽마르뜨 였죠 ~^^ 가는글에 만난미니~
영국의 자존심이.. 지금은 독일에서 다시 태어 나고 있다죠 ^^

몽마르뜨에 거의 도달할때쯤 지나친 물랑루즈. 눈에 확~ 들어 오는 빨간풍차.
꽤나 유명한 곳이죠~^^ 것보단 안이 궁금 하더군요. ~ ^^

몽마르뜨 확인 컷 ~^^ 언덕 위에 한 기념품 가게인데... 몽마르뜨라고 지대 쓰여 있군요. ^^

베드로 성당 작지만 이쁜 성당이었습니다.
마당엔 낙옆쓸던 아저씨와 수도사 분이 기억 나네요.
친절한 금자씨 컨셉으로 한장~ ^^


누군가 밝혀 놓은 작고, 이쁜 초.
원하는게 이루어 지길 바라고 덩달아 저도 소원 한가지~ ^^
베드로 성당을 뒤 돌아 나오니 한눈데 베드로 성당이 보이는 장소가 있더군요.
아... 베드로 성당은 장발장이 은촛대를 훔친 장소래요.
어쩐지..위체 촛대도 은은 아닌것이~
성당을 나와서 몽마르뜨의 골목길을 구경 했습니다.
초록의 나무들 붉은 천막 지붕들과 테라스의 의자들이 인상적인게...
아.. 이게 몽마르뜨구나 싶더군요.

한 기념품 가계의 아저씨... 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 같던데..
표정은.. 한번 붙어 보려는 것 같은 표정이네요. - -ㅋ

프랑스에서 첨으로 따로 뭘 사먹은 곳이네요. ~^^
꺄비올레 실부 쁠레~ ^^
카페오레 주세용~ 쯤 되는 말이죠^^
그리고 기왕 먹는김에 끄로아쌍 실부 쁠레~ ㅋㅋㅋ
일본에선 오네가이 시마스로... 일관 했는데.. 여기선 실부쁠레로 3일을 버텼네요^^

살살 녹는 크로아상과 달콤한 꺄비올레를들고...계속 산책중~ ^^
11월치곤 날 좋죠~ ^^ 아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오리지날 카페올레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냥 스타 벅스 드세용~ ㅋ~

메뉴 많은 곳은 잘하는거 없는 집이라죠? 엄청 못하는 집인가봐요 메뉴가 많은게~ ^^;
근데 가게는 이쁘더군요.

다시 나와서 샤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이네용.

이동중에 사진 한장 찍으려고 잠시 포즈 잡는동안
어... 어.. 하는사이 벌써 눈이랑 눈썹이랑 그리고 있더라구요~ - -ㅋ

어찌나 빠른지... 노땡큐~ 하고 인사 드리고 도망 왔죠^^


실내에선 촬영이 안되서... 밖에서만 몇장 찍었네요 ^^
오른쪽으로 해리포터에 나올듯한 꼬마 숙녀가 보이네용.

성심성당이라고도 불리우는 성당이었던걸로 기억 나는데
성당치곤 신기하게 전쟁터로 나가는 말과 병사의 조형물이 있는게 특이하죠?

다시 내려오던 길에 둘이서..
바람에 머리카락이 엉망이네요 - -;

그리고이동중 풍경입니다.
무슨공연장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브렝땅 백화점이었나? 백화점 두군데를 갔었는데
그중 한곳에서 바라본 시내 풍경입니다.
대체로 사람 위주의 거리 풍경이죠? ^^

마를렌 성당으로 기억 되네요.
파르테논 신전풍으로 지어진 성당의 부조 물입니다.
그당시 그리스 로마등의 건물들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지어진 건물이래요~
그리고 드디어 즐거운 점심시간~~~
빠리에 몇안되는 고층 건물인 몽빠르나스 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코스 요리를 먹으로
가는 길입니다.
점심은 또 몇일후나 먹게 될까요~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