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는날 회사에서 조조상영편으로 봤습니다. ^^ 단체관람으로요^^;
아무래도 이계통의 사람들은 스타워즈류의 영화는 제품 디자인의 모티브를
무한 제공 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먼저 재미와 스케일은 에피소드 1편 2편 보다는 확실히 더 재밌습니다.
앞의 이야기들은 3편을 위해 만든 복선 정도라면 3편은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남은 줄거리를 다 풀어내죠. 그덕에 스토리 위주의 약간의
지루한 맛도 다소 있는건 사실입니다. 시즈 군주가 아나킨을 설득 하는 장면의
장문의 연설 장면은 어찌나 지루한지^^; 조조상영이라 그런건지 잠시 졸았습니다.
어쨋든 이번편을 봄으로소 총 6편의 스타워즈가 깔끔하게 마무리되더군요.
그러면서 예전의 123(실제론456편)편을 다시 보구 싶어 지더라구요.
이편에서 볼만한 장면은 제다이 마스터 요다의 액션~ ^^ 지팡이를 짚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지팡이는 내던지고 날라 다니며 날리는 광선검의 일당 백 검술~^^
그리고 악당중 제다이 킬러 그리바스(기억이 맞나?)장군의 수집품인 광선검을
4개의 팔로 4개를 가지고 덤비는 장면,
다소 끔직하지만 무스타파(?역시 가물가물^^) 행성에서의 스승 오비완과 제자
아나킨의 최후의 대결과 용암으로 불타는 아나킨의 씬
그리고 알투 디투의 상상초월 기능들 ... 이런 기능도 있었나 ? 싶은... ^^;
모든 장비는 최신식인데... 다크 베이터의 가슴엔 왠 계산기? ^^; 사실 계산기는
아닌데 무지하게 아날로그 스러운 버튼들 ^^
어쨌든 이번편은 볼만 합니다. 물론 기존의 작품들을 다 보셧을경우에 더 재밌습니다.^^;
77년 저랑 같은해에 만들어진 영화라 더 관심이 많이 가는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