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후 퇴근길에... 회사 앞 서점에서 그동안 이책 저책 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시작하게된
동기를 부여했다고. 듣기만 하던 책 슈타이켄의 인간 가족 (The Family of Man)을 구입 했네요.
그냥 모처럼 사진 책들 좀 구경할까 하고 들어 갔다가 '광고와 사진 이야기'라는 책과 신혼여행갈
파리를 테마로 한 네쇼날 지오 그래픽 여행 책자를 집어 들고 계산 하려다가. 갑자기 슈타이켄의
책이 생각 나서 주인 아저씨에게 있냐고 했더니 찾아 주시더라구요.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가족 관계, 태어 나고 죽고 사랑하고 고통 스러워 하고 배고픔을 느끼고
또 사회에 저항 하는 모습들을 어느 한 인종뿐 아니라 모든 인종에 걸쳐 두루 두루 관찰하고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은 오랜 시간이 흐른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감동 스럽네요.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