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Posted by sarada~ LIfe documentary/book story : 2007. 10. 31. 09:59





리처드 메이슨의 '나는 전설이다.'
이번에 세번째 영화가 윌스미스 주인공으로 블럭 버스터급 영화로 제작 되어 나오더군요.
그래서.. 책으로 먼저 읽었습니다. 요사이는 소설 읽은 적이 없는데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라 해서. 모처럼 땡기더군요. HG 웰즈나 근래의 마이클 클라이튼, 필립 K 딕,스티븐 킹 류의
판타지 혹은 호러 또는 SF 의 혼합물을 좋아 하는 지라 이것도 꽤 재밌네요 덕분에 책 받아서
지하철 오가는 동안 다 읽어 버렸네요. 근래 들어서 가장 빨리 읽은것 같아요 ^^
내용은 세계 대전 후 살아 남은 최후의 생존자가 좀비영화의 기원이 되는 흡혈생명체와
대치 하는 내용입니다. 낮에는 일상 생활을 하다 6시만 되면 슬슬 기어 나오죠.
영화에서는 날렵 하더군요. 소설에서는 딱 좀비정도의 묘사 였구요.
이전에 리메이크땐 제목도 달랐죠. 새벽의 저주,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등으로 원작에서
큰 골조만 살려 리메이크 했다면 이번에는 좀더 원작 스럽긴 한것 같은데 뭐 개봉을
해봐야 정확하겠죠 감독은 콘스탄틴의 감독이라는 것 같습니다( 정보들이 다 줏어 들은거라 - -:)
스티븐킹은 이 소설을 읽고 작가가 될걸 결심 했다고 하니... 어떤 류의 소설인지는 짐작이 가시겠죠?
물론 요사이의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고 톡특한 재미가 있는 줄거리 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또 더욱 기대되네요. 원작에서는 70년대를 다루고 있고 영화에서는 2010년대를 다룹니다.
그차이에서 오는 이야기도 또 색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