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이 끝났군요.

Posted by sarada~ lobby : 2006. 3. 30. 23:10
여태껏 본 티비 속의 어떤 드라마나 미니 시리즈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셋트와
너무나도 분위기 있게 사용한 조명이 돋보인 작품이었다고 생각 되네요. 상대적으로
나름 재밌던 kbs의 서동요는 배경과 셋트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궁의 제작 팀에서 셋트를 만들었음 더 재밌었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드라마의 완성도를 떠나 세트를 보고 아름다운 스틸 씬들만 보더라도 즐거운 드라마 였습니다.
또 설익지만 풋풋한 연기들도 밉게만 보이진 않더군요.
궁 스타일 인테리어... 하여튼 접수 해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