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 꽃을 안 봐도 좋다. 라고 생각 할 만큼 퇴근길 집 앞 눈 풍경이 끝내 주더군요.
소율이 첫 생일이라 케익 촛 불 끄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잠시 나왔더니 따뜻한 날씨 덕에 벌써 눈이 많이 녹았지만
어떤때 눈 보다 나무에 적셔 붙어 있는 눈이 꽃 처럼 보이는게 정말 이쁘더라구요.
10분 정도 동네 한바퀴 돌면서 손각대로 담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