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5 기대치가 높아서 인지 부족한 부분이 자꾸 눈에 들어 오네요.
날씨 좋은 상태의 코스는 그런데로 쓸만 합니다. (사실 그란 4 수준에서 비약적인 발전은 없슴.)
그러나 정오의 날씨의 컨트라스트는 어두운 부분을 너무 어둡게 보이게 해서 부자연 스럽고
야간 드라이빙의 경우 하이빔을 제가 못 찾아서 그런건지 시야가 너무 좁고 암부에 너무 어둡네요
암부쪽 티테일이 없이 어둡기만 해서 좀 거부감이 드네요. 사실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달라서
카메라에선 못잡는 부분을 적응만 하면 보는데 그란5의 그래픽은 카메라가 보는 그대로 묘사
한 수준인것 같아요.
아무튼 암부는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로지텍 드라이빙 포스 gt 어제 리퍼 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 한거 받았네요 리퍼라 포장도 허술하고 제품도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어짜피 물건 험하게
쓰는 저라. ^^; 금새 비슷해 졌을텐데 싼 맛에 쓰네요. 드포 gt 역시 진짜 핸들 느낌은 아니더군요.
다소 딱딱한 반응이 좀 그렇더라구요. 비싼 제품들이 비싼 값 하는거고 제 가격의 값어치쯤 하는
거겠죠. 그래도 핸들로 하는 재미에 해야 겠지만. 그나마도 2살 배기 소율이에게 뺏겨서 ㅋ 사실
전 거의 못 몰아 봤네요. 어찌나 운전 하는걸 좋아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