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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13] 셋째날 하코네 투어

sarada~ 2005. 6. 30. 00:06
셋째날 ... 갈까 말까 고민을 꽤나 했던 하코네 저도 좋았지만 여자 친구가 더 좋아했던 곳이죠.^^
저는 보통 도시의 풍경을 좋아 하는데 그동안 다닌 여행지들을 봐도 여자 친구는 자연풍광을
더 좋아 하죠^^ 물론 저도 좋아 하기도 하지만. ^^
아침에 일어나 아침 먹고 이케부쿠로를 떠나 신주쿠로 이동(언제나 지나는 신주쿠) 다시 하코네
유모토(하코네 여행의 기착지)로 다시 오타큐 급행을 타고 이동했는데.. 신주쿠에서 하코네
유모토의 여러운송수단 (유람선, 버스, 기차등등)을 한꺼번에 이용 할수 있는 프리 패스도 있었
지만 그냥 기차로 이동 했습니다.
대략 1시간 40분을 이동해서 오다와라를 지나 하코네 유모토를 도착 목표를 오와 쿠다니로 잡고
여러 운송 수단을 갈아 탔죠. ^^ 오와 쿠다니는 활화산임을 증명해주는 유황 채굴 광산이 있어
여기 저기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풍경이라 메인 여행지로 잡았습니다.
# 하코네 유모토에서 갈아탄 하코네 등산 철로로 지나가던중 작은 역의 역무원
우리나라 비슷한 산속 풍경 하지만 산꼭때기 까지 다양한 운송수단이 잘 이루어져 있어 쉽게 올라
갈수 있습니다 옆으로 보이는 절벽들의 풍경도 멋지구요.
#고라역.. 이곳에서 내려 다시 등산 케이블로 갈아 타죠.^^ 소운잔으로 가는...^^
# 고라역에서 팔던 쫀뜩 쫀뜩하면서 짭쪼름한 군것질 꺼리...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이름은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이름이 뒤에 적혀 있군요..음.. 통과~ ^^;

# 고라 역이었던가? 하코네의 풍경을 아이들 장난감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 귀엽죠?

#소운잔으로 다시 올라 가는 하코네 등산 케이블.... 또 다시 표를 ... ^^;


#올라 가던길에 뒤로 지나 가는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엔 케이블카.. 여기선 로프웨이라고 하죠.. 오다큐 계열의 것이 좀 더 깨끗합니다.

# 그아래로 보이는 유황 채굴 현장.

#로프웨이 안에서...


#또 그아래로 보이던 풍경중....


^^ 사진 정리가 쉽지 않네요...
하코네는 나름데로잘 가꾸어져 있고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네요.
또한 아찔하리만큼 높이 지나 가면서 보는 일본의 풍경 그리고 시골스러운분위기지만
나름데로 럭셔리한 전원 주택들.... 그리고 이제 곧 도착할 오와쿠다니에서의 검정 계란까지..
나름데로 재밌는 코스지만 역시 하루에 돌아 보기다소 빠듯 합니다. 다음날 체크아웃 시간이
아니었다면 여기서 하루 자구 가려는 생각도 했다죠^^ 호수 주변의 숙소의 풍경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
그럼 또 다음번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