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 국민학생 이었을때를 찾아...(1)
초등학생이 국민학생이란 말보다 점점 익숙 해져 가는건 이젠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저는 국민학생 입니다. 제 아들 그리고 딸은 나중에 초등학생이 되겠지만요.
그러면 제 20년 전의 흔적을 잠깐 보여 드리도록 하죠. 저도 얼마만인지...
딱 한번의 전학을 했었는데 그게 초등 학교 1학년을 마치고 전학을 한거였죠 그래서
두군데랍니다.

제가 있던 학교 뒤로는... 홍릉 수목원이랑, 명성왕후의 옛 능을 끼고있는 홍릉산때문에
서울 한가운데면서도 흙만지고 놀때가 참 많았죠~ 지금사는곳도 그렇지만.
이렇게 흙없고 숲없는데서는 못 살꺼 같아요 이젠.(나이두 아직 많지 않은데..^^;)

학교를 들어 가면 푸른 지금 봐도 꽤 넓은 운동장이 있죠? 학생수도 꽤 많았답니다.
여기서는 일년뿐이었지만. 그래도 놀러는 자주 갔었거든요. 동네 친구들도 꽤 많이 다니구
있었거든요.

학교를 둘러 보면. 몇가지가 공통점들이 있죠? 이렇게 밤이면 돌아 다닐것만 같은 반공소년
이승복 동상 이나...

암석 공원(?)이라고 해야 하나 석회석 화강암 이니 하면서 모아놓은 돌들 ...

운동장에서 뛰어 놀구 땀을 식혀 주는 수돗가의 시원한 물처럼..... 말이죠.

그리고 정말 하기 싫었던 청소시간...

둘씩 짝지은 우유 당번이 줄서서 기다리던 우유들도....
꽤나 그리운 것들이 되었네요. 그시절이 있어서 지금이 있는 거겠지만요.
오늘은 여기까지~ 아직 못돌아본 학교 구석 구석은 2편에서 계속...^^
그리고 숙제 하나 내볼까요?

이건 뭔지 궁금하시죠? 힌트는 없습니다. - -ㅋ 힌트는 곧 답이 되기 때문에...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 월요일 부터 저는 3일간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한답니다. - -ㅋ
푹 쉬다가 와야죠 모처럼 총두 쏴보구... ^^ 아~ 수류탄 던져 보구 싶다. - -ㅋ